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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먹통’ 그린카 “100% 환불 진행”…피해 파악하려다 개인정보법 위반 논란
최근 차량 공유회사 그린카가 서비스 장애를 겪은 사건이 개인정보보호법 논란으로 확대됐다. 그린카 측이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동의 절차 없이 수집한 이용자들의 휴대전화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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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먹통 전화
김현예 P팀장 ‘꿀꺽한 내 5원을 돌려내라!’ 1969년 7월, 평범한 회사원 김 모 씨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사연은 이랬다. 서울 성동구 신당동에 살던 그는 구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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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끊고, 김정은이 이었다…'대남 레버리지' 된 통신선
“지금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상태에 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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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의 남자' 김병준 "야만적 칭송"···김정은 띄운 여당 때렸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20일 사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상 표류 중인 공무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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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통신선 다 끊어도···정의용·서훈 특사제안한 '은밀한 통로'
판문점 회담이 열린 지난 2018년 4월 서훈 국가정보원장(왼쪽)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만찬 중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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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경고 현실로…통일부 "北, 12시 연락사무소 통화 불응"
연합뉴스 통일부가 북한이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 채널의 차단·폐기 시점으로 제시한 정오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연락사무소)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예상대로 북측은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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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직통전화 개통 반세기, 11년은 먹통의 시간
1971년 9월 22일 처음으로 개통된 남북한의 직통전화(핫라인)는 두 얼굴의 역사였다. 양측이 현안을 전달하는 소통창구이자, 경색 국면을 가장 먼저 알리는 신호탄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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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일간 먹통 청와대-국무위 남북 핫라인, 왜?
지난해 4월 20일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청와대 브리핑룸 마이크 앞에 섰다. 그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조금 전 완료됐다. 15시41분경 청와대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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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국회의장의 핫라인
강민석 논설위원 ‘핫라인’은 비상용 직통전화를 말한다. 쿠바 미사일 위기를 넘긴 미국 백악관과 소련 크렘린궁에 1963년 놓인 직통전화기가 최초의 핫라인이다. 남북 간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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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직격 인터뷰] “문 대통령, 야당과 소통 아쉬워 … 뒤끝만 자꾸 남아”
━ 2년 임기 마친 ‘미스터 스마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지난달 29일 퇴임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인터뷰에서 ’정치는 계속 하면서 국민과 정당에 입은 은혜를 보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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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평 라인 가동 … 대북 전략통 조명균 vs 강경 회담꾼 이선권
2년 가까이 먹통이었던 남북한의 판문점 ‘핫라인’이 지난 주말 쉬지 않고 가동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통상 판문점 채널이 주말에는 가동되지 않지만 9일 고위급 회담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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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차갑게 끊겨 있는 한·중 핫라인
정용수정치국제부문 기자201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4시.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오전 11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장관실에서 중국 베이징의 창완취안(常萬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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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중 러브콜 받는다는 한국 외교의 실상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여섯 차례 정상회담을 했다. 외국 정상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다.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기념식엔 시 주석과 나란히 천안문 망루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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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 기간망 테러당했다
20일 오후 KBS·MBC·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등 일부 금융사의 전산망이 해킹으로 인해 마비됐다. 그러나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국가와 공공기관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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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비태세·경호 어떻게
25일부터 국군 통수권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에게 주어진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수권의 차질 없는 행사를 위해 군과 당선인 시절부터 핫라인을 유지해 왔다. 현재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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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무현 해빙 무드에 방심, MB 접촉 제한 … 대북정보 먹통 불러
우리 정보당국의 대북 정보력 부재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정보를 제때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20일 국회 정보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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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핫라인과 지렛대를 확보하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지 9일이 지났다. 북측은 “남측이 사과하라”는 적반하장의 발표문만 달랑 내놓았다. 사과는커녕 한국 진상조사단의 입북을 원천적으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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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청와대리포트] MB 휴대폰 1번 단축키는‘엄지 공주’ 김윤옥 여사
이명박 대통령의 상의 오른쪽 주머니엔 휴대전화가 들어 있다. 수행비서의 손에 있는 MB폰(기업인과의 핫라인 휴대전화)과는 다른 전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끔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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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서해 핫라인' 먹통
남북 장성급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달 14일 설치한 남북 함정 간 서해상 핫라인(무선 교신)이 30일 실제상황에서 가동에 실패했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15분쯤 연평도 동북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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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북한 잠수정]나포작전 핸드폰이 '핫라인'
핸드폰이 북한 잠수정을 나포하는 데 톡톡히 한 몫을 했다. 꽁치잡이 어선 동일호 (선장 金仁龍.38) 의 유자망이 강원도 속초앞 11.5마일 (약 18.4㎞)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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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직무유기
북한 공군 이철수(30)대위가 미그 19기의 기수를 남으로 돌렸던 23일.서울지역 경계경보통제소 사이렌은 침묵했다. 내무부산하 중앙경보통제소측은 서울 통제소의 자동.수동경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