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
[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
[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
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여름이면 늘 푸른 비무장지대(DMZ)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다. 무기가 존재하지 않고,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왠지 싸움이 없고 안정적이며 조용을 넘어 고요할 것 같다. 하지만 한
-
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 생생한 분단 현장
1 강원도 철원군, DMZ 철책 바로 앞 원정리 역에 길게 누워 녹슬어 가는 기차. 60년 세월에 삭은 차체만 남아 이제는‘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말조차 할 수 없다. 2 양구의
-
주한미군 가족 탈출훈련 실시
주한미군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체류하는 군인 가족과 외교관·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유사시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탈출훈련을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 소식통은 10일 “훈련은
-
[시론] 천안함 2주년의 다짐
김정두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개인적으로 천안함과 인연이 각별하다. 해군에서 드물게도 수상함 부대와 잠수함 부대를 모두 거쳤으며, 천안함 제3대 함장을 지냈고, 폭침된 천안함을 인양하
-
“돌아가 처벌받더라도 … 남이건 북이건 가고 싶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웅산 테러사건의 실행범으로 체포된 강민철(오른쪽에서 둘째)과 진모(왼쪽에서 둘째)가 1983년 11월 랑군 지방법원 제8특별재판정의 피고인석
-
“돌아가 처벌받더라도 … 남이건 북이건 가고 싶다”
아웅산 테러사건의 실행범으로 체포된 강민철(오른쪽에서 둘째)과 진모(왼쪽에서 둘째)가 1983년 11월 랑군 지방법원 제8특별재판정의 피고인석에 앉아 있는 모습. 재판 관련 기사
-
“전두환에게 굽실거릴 수 없다” … 노태우의 총리 제의 거절
일제강점기 학병(學兵) 탈출 1호, 이범석 장군의 부관으로 항일 무장 독립운동을 펼쳤던 투사, 해방 후 1세대 중국학·공산주의 전문가, 역사학자, 대학총장…. 예사롭지 않은 삶이
-
국방부 “경험 많은 총장들 작전서 제외된 현 시스템 고쳐야”
지난달 30일 오후 국방부에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간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민구 합참의장의 ‘국방개혁 307계획’ 설명회가 있었다. 참석자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연합뉴
-
[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⑪
호주 총리 인형에 오스트리아 전통 의상을 입혀 전시한 일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에 있었습니다. 영어로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인 호주와 G20 참가국
-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74) 부하를 다루는 방법
부하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는 전선의 지휘관들이 늘 고민해야 하는 대목이다. 무리한 명령을 내리고 그를 수행하지 못해 쩔쩔매는 부하를 궁지로 몰아가는 지휘관은 결코 A급이라고 할
-
6·25 최전선 누빈 백선엽 장군이 말하는 ‘전쟁과 평화’
백선엽 장군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삼십 몇 년 전 초등학생 때였다. 직업 군인이던 선친은 종종 6·25전쟁의 영웅 백 장군 얘기를 입에 올렸다. 그 이름이 지금까지도 뚜렷이 각인
-
미군, 합동참모 경력 없으면 장군 못 돼
1980년 4월 24일 밤. 미 육·해·공군과 해병대·특수부대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 인근에서 대규모 합동작전에 들어갔다. 코드명은 ‘독수리 발톱’.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에 6개월
-
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上)
정부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대북 보복·응징 계획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4월 말, 정부 합동검열단이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비정규·비노출 전력 등의 운용 실태를 현장
-
“천안함 위치정보 밤 9시 21분 57초에 사라졌다”
① 발생 시각 9시22분으로 결론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7일 해명했다. 침몰 발생 시각, 열상감시장비(TOD)의 일부 공개 논란
-
[3·26 천안함 침몰] 국회 국방위 천안함 공방
천안함 침몰 사고 후 처음으로 김태영 국방장관이 29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했다. 김 장관은 군의 초동 대처와 사고원인을 둘러싸고 쏟아지는 의혹을 의식한 듯 사진과 도표 등을 제시
-
[3·26 천안함 침몰] 실종자 46명 전원 병사·부사관…왜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이 28일 ‘천안함’ 사고 발생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7시57분쯤 SSU 잠수대원들이 가라앉아
-
“북 급변사태 때 탈북자 최대 200만 생길 것”
북한에서 정권 교체나 쿠데타 등 급변사태가 발생할 경우 탈북자가 최대 200만 명까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6일 국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
추방뒤 밀입국 30대 한인남성 기막힌 범죄인생
무기 암거래 혐의로 추방됐던 30대 한인 남성이 다시 미국에 밀입국한 뒤 범죄 행각을 벌이다 체포됐다. 특히 이 한인은 LA한인타운 라스베이거스 등지를 무대로 무기 및 마약 제조
-
그후 10년, 강릉 잠수함 침투 현장 "안보 불감증 걱정"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빗줄기가 간간이 뿌린 17일 오후 강원도 강동면 안인진리 통일공원. 휴일임에도 3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을 뿐 한산했다. 10년 전인 1996년 9월 1
-
[week&영화] 그 괴물, 이 놈의 세상이 만든 거야
출연:송강호·변희봉·박해일·배두나·고아성 감독:봉준호 장르:드라마 등급:12세 20자평:괴물·가족·사회를 최신 주방에서 된장맛으로 요리했다. 군침 돌 만하다. '괴물'은 재미있고
-
미군 F-16機 서해에 추락
주한미군 소속 공군 F-16 전투기가 훈련 도중 바다에 추락했으나 비상 탈출한 조종사 한명은 한국 공군에 의해 생명을 건졌다. 미군 측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5분쯤 군산 서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