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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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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권칠승 중징계해야"…김병민 "KBS, 정권 탓 말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원일 전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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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부하 살리려 ‘폭탄’ 끌어 안은 함장의 결단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은 패권 국가 미국의 상징이다. 최신형 항모인 포드함의 경우 길이 337m, 높이 76m에 무게(배수량)는 10만t이다.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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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항모 루스벨트호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사진 CNN 홈페이지 화면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넘게 나온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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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5000명 구하고 잘린 美루스벨트함 함장, 코로나 확진 판정
브렛 크로지어 전 시어도어 루스벨트함 함장. [미 해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서 5000명 부하의 목숨을 구하러 지휘부에 서한을 보내고 언론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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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된 美루스벨트함 함장에 "영웅"…루스벨트 증손자도 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험에 처한 승조원의 하선을 허용해달라”는 'SOS' 편지를 군 수뇌부에 보냈다가 경질된 미 핵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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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 목숨과 명예 맞바꾼 美 함장···수백 명이 박수 보냈다
어깨에 가방을 둘러멘 채 배에서 내리는 남자를 향해 수백 명이 그의 이름을 부르며 박수를 보낸다. 함성은 그가 차에 오를 때까지 계속된다. 남자는 오른손을 가볍게 들어 인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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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군인들 하선해야"…루스벨트함 함장 경질에 논란 '일파만파'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71)이 지난 2015년 4월 아라비아 해를 지나고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태평양에 배치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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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아닌데 병사 죽게하나" 美핵함장 4쪽짜리 SOS 서한
지난달 26일 핵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 71)이 예인선에 끌려 괌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 미 해군] “전쟁도 아닌 데 수병들이 죽게 내버려 둘 순 없다.” 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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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원 땀의 향기, 우리에겐 최고급 향수였습니다”
박상운 선장(左), 조영주 함장(右) 지난 21일 아덴만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될 위기에 몰렸던 한진텐진호 박상운(47) 선장이 구출작전을 펼쳤던 최영함 장병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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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 논란 여지 있다
천안함이 3월 26일 북한의 어뢰에 피격돼 침몰한 지 거의 석 달이 흘렀다. 이 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규명됐고, 민·군 합동조사단이 유엔에서 그 전말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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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잊힌 서해교전 영웅들
전쟁 희생자들에게 국가는 무엇인가. 새삼 이런 물음을 던지는 것은 서해교전 1주년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전쟁 영웅들을 너무 홀대하고 있다는 정황 때문이다. 그 유족들은 유엔군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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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잊힌 서해교전 영웅들
전쟁 희생자들에게 국가는 무엇인가. 새삼 이런 물음을 던지는 것은 서해교전 1주년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전쟁 영웅들을 너무 홀대하고 있다는 정황 때문이다. 그 유족들은 유엔군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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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련 “연합군 공습 유감”/이라크공격 이후의 걸프표정
◎미 기동타격대 쿠웨이트에 도착/후세인은 “보복하겠다” 계속 다짐 미국 등 연합국이 감행한 14일의 대 이라크 공습에 대해 걸프전 당시 동맹국들을 지지했던 아랍국들이 일제히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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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 댄스 허용 함장 미 해군서 훈계 조치
미 해군 당국은 젖가슴을 드러낸 「고고·댄서」로 하여금 갑판에서 춤추도록 허용함으로써 직위 해제되었던 핵 잠수함「핀백」호의 「스티븐슨」함장에게 가벼운 처벌을 내렸다. 해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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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도 후보사퇴 양보 않는 두 정적
『유례없는 좌파의 단결 앞에 나의 마지막 과업은 집권파의 단일후보를 내는 것』이라고 한 메스메르 수상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샤방-델마스 전 수상과 지스카르-데스텡 재상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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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에「인사」말썽
미해군에서 장래가 가장 유망하다고 손꼽히고 있던 한 젊은 장교가 자기부하의 부당한 전직발령을 항의하다가 자신이 세계 유일의 전투함 함장직을 잃게 되었는데 이 사건은 급기야 미국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