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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착잡한 ‘어벤져스2’ 쏠림 현상
신준봉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초등학생 아들을 둔 40대 가장인 당신.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가까운 영화관을 찾는다. 예매를 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원하는 ‘어벤져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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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3편도 만든다 왜? 오기 때문에
[매거진M] 막걸리 토크-‘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제작자 김조광수 감독 김조광수(50) 감독은 충무로에서 ‘즐거운 게이(동성애자)’로 불린다. 동성애자라는 성(性)정체성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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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축제 또 다른 주인공 셋 '쿨한 광고' 로 영화인들 홀리다
광고 공모전인 쉐보레-오스카 프로그램에서 종합 1등을 차지한 전주영(왼쪽부터)·황선영·조은혜씨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에 모여 활짝 웃고 있다. 35개국 200여 개팀과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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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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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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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꼭 보고 가실게요 … 그 느낌 아니까
한 해의 영화축제를 위해 상을 차린 입장에서 119편의 상영작 중 어느 하나 아깝지 않은 작품이 없다. 여기에 소개하게 될 작품들은 다른 작품보다 뛰어나서라기보다는 각 섹션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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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007 웨딩비하인드
하객들의 면면은 마치 영화제 같았고, 본식은 트렌디한 파티였다. 가까운 친구들만 참석한 뒤풀이는 은밀한 재미가 있었다. 숨바꼭질을 방불케 한 ‘헌·정 커플’의 비공개 결혼식 뒷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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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007 웨딩비하인드
하객들의 면면은 마치 영화제 같았고, 본식은 트렌디한 파티였다. 가까운 친구들만 참석한 뒤풀이는 은밀한 재미가 있었다. 숨바꼭질을 방불케 한 ‘헌·정 커플’의 비공개 결혼식 뒷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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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근무에 4대 보험 … 충무로는 변신 중
영화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모습. 표준근로계약 도입이 늘며 사각지대에 놓였던 스태프들의 위상이 나아지고 있다. [사진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요즘 한창 촬영 중인 영화 ‘관능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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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예술계·창업계에 든든한 자금줄 제공
언뜻 불가능해 뵈는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끈 건 예술 분야에 종사하던 세 젊은이였다. 공동창업자인 찰스 애들러, 페리 첸, 얀시 스트리클러(왼쪽부터). [사진 킥스타터] ‘올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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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크린 독과점 논란 문화의 경제민주화…결국은 소비자가 나서야
[일러스트=강일구] 한국 영화가 연일 폭죽을 쏴 올리고 있다. 관객 1억 명 시대를 돌파했고, 흥행작이 속속 이어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장악했을 한여름 극장가도 한국산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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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유례없는 극장가 활황, 그 열기를 이어가려면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기자 국내 영화 관객 수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올 상반기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는 9850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나 늘어났다.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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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로다주’를 영접하라
‘로다주’. 하도 사방에서 로다주, 로다주 해서 뭔가 했다. 축약어나 별명 잘 만들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한국 네티즌이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붙여준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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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한식·샴페인이 어우러진 영화계 100인의 특별한 파티
1, 5 전주 한옥마을 부채문화관 앞뜰에 차려진 만찬석상. 2 샴페인병을 높이 치켜들고 등장하는 모엣&샹동만의 독특한 서빙 방식. 3 ‘문 리버’ 등을 들려준 가수 호란. 4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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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보며 컴퓨터로 영화 만들겠다 꿈꿔
테오도르 김 교수가 영화 ‘인크레더블’의 한 장면을 보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 아카데미상을 받은 컴퓨터 공학자, 테오도르 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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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문화계의 ‘어른’을 키우는 법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프랑스 칸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은 80대 노신사 질 자콥이다. 그가 어떤 존재인지 짐작한 건 몇 해 전 칸에 취재를 갔을 때였다. 할리우드나 프랑스의 영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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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스탠드’보안관 역 아널드 슈워제네거 방한
배우 슈워제네거가 20일 오전 기자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아이 윌 비 백(I will be back).”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66)가 영화 ‘라스트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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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연급 출연 … 비·이병헌도 활약 돋보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 영화인들의 할리우드 도전에는 주로 배우들이 앞장섰다.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건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이병헌, 배두나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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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스토커'는 최고로 예술적인 스릴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3년은 한국 영화감독들의 할리우드 진출 ‘원년’으로 기록될 만한 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감독 박찬욱(50)과 김지운(49)이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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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연급 출연 … 비·이병헌도 활약 돋보여
한국 영화인들의 할리우드 도전에는 주로 배우들이 앞장섰다.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건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이병헌, 배두나다. 세 사람은 언어장벽에도 불구하고 워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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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스토커’는 최고로 예술적인 스릴러”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3 선댄스 영화제’에서 20일 ‘스토커’를 공개한 박찬욱 감독(왼쪽). LA에서 14일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시사회에 참석한 김지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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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화인들, 할리우드 접수 나섰다
할리우드에도 새해가 밝았다. 올 해 역시 엄청난 자본 투입되고 눈부신 스타들이 빛나는 영화가 쏟아져 나올 것이 예견돼 있다. 두 눈을 휘둥그렇게 해 줄 만한 수퍼히어로 영화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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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미국서 ‘차세대 감독상’
김지운영화 ‘라스트 스탠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지운(48) 감독이 미국 영화인조합(Filmmakers Alliance)이 선정하는 ‘차세대 감독상’(Vision Award)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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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레거시’찍은 서울, 영화 촬영에 완벽한 도시
토니 길로이 “서울은 영화 촬영지로 최고의 장소입니다. 서울에서 1주일여 촬영하면서 많이 놀랐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다음 달 국내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본 레거시’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