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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짜릿한 끝내기 10년연속 두자리 홈런
양준혁(33·삼성·사진)이 28일 대구 두산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쳐내 10년 연속 홈런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양준혁은 2-2 동점이던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이상훈의 초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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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큰 별' 9회초 진필중 상대 2타점 역전타 MVP
'리틀 쿠바' 박재홍(현대)이 '별중의 별'로 빛났다. 박재홍은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9회초 역전 결승타를 때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재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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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쳐낸 '강심장' 이종범·정수근
여름밤을 수놓을 '별들의 전쟁' 올스타전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20년 세월이 흐르면서 '스타 워스(Star Wars)'에도 에피소드 시리즈가 쌓였다. 1.끼 예의상 헛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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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7월 위기설'
삼성이 불안하다. 올 시즌 꾸준히 1,2위권을 지키던 삼성은 지난 3일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4일에도 두산에 져 5연패에 빠졌다. 올시즌 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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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동수'원맨쇼'
'오리' 김동수(34·SK·사진)가 백조로 훨훨 날았다. 김동수는 28일 대구에서 지난해까지 자신의 소속팀이었던 삼성을 상대로 홈런 두방을 포함,3타수 3안타·3타점의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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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만루포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사진)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홈런왕 2연패를 향한 힘찬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일 대구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7-2로 앞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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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불방망이
3일 연속홈런. 그리고 자신감. '라이언 킹' 이승엽(26·삼성·사진)의 방망이에 불꽃이 튀기 시작했다. 이승엽은 25일 대구 현대전에서 1회말 1사 1루에서 현대 선발 마일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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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7천 이상훈 LG 복귀 연봉'킹'
'갈기머리' 이상훈(31)이 국내 프로선수 최고 대우인 연봉 4억7천만원을 받고 프로야구 LG 트윈스로 복귀했다. 이상훈은 25일 잠실구장 내 LG 구단 사무실에서 입단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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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승 한화 송진우 통산 최다 V
SK 마지막 타자 양용모가 2루 땅볼로 아웃되는 순간 공을 받아든 한화 1루수 장종훈이 송진우(사진) 투수에게 달려가 어깨를 얼싸안았다. 덕아웃에 있던 한화선수들도 모두 마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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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200승 도전" 대기록 달성한 송진우
-소감은. "내 자신이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것이 놀랍다. 시즌 시작 후 2승을 하고 1패를 한 뒤 부담이 컸으나 동료들이 공격·수비에서 도와줬다. 이 영광을 이광환 감독과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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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선발 첫승 한화 '희망봉' 5⅓이닝 1실점… 기아 5연승 제동
김병준(25·사진)이 구멍난 한화 선발진에 오아시스 역할을 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대전고-고려대 출신의 프로 3년차 김병준은 18일 대전에서 벌어진 기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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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새내기 윤길현 "나도 신인왕 후보"
나도 신인왕 후보! 올시즌 프로야구엔 새내기 거물 투수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역대 고졸 최고 계약금(7억원)을 받고 입단한 김진우(19·기아)를 필두로 우완 강철민(23·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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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진우'삼진쇼' 화려한 첫승 신고
고졸 신인으로는 최고액인 계약금 7억원을 받고 기아에 입단한 '거물신인' 김진우(19·사진)가 '삼진쇼'로 첫승을 신고하며 화려하게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김진우는 9일 현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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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린 겨울 훈련 우승으로 보답 받겠다"
야구팬들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2002년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를 들어봤다(순서는 지난해 성적순). ◇두산 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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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야구 감독들의 출사표
야구팬들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2002년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두산 김인식 감독 4강에만 들었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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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구 문희성 두산 거포로
'이게 진짜 거인의 힘'. 올해 프로야구 등록선수 4백64명 중 최장신(1m95㎝)·최중량(1백10㎏) 선수인 두산 문희성(29)이 거인구단을 상대로 시범경기 첫 만루 홈런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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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경기 연속 홈런
'라이언 킹' 이승엽(26·삼성)이 세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28일 대구 LG전에서 7-1로 앞선 6회말 1사 1,2루에서 LG 유현승의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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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정성훈 뒤늦게 주전 넘봐
프로야구 비주전급 선수들에게 시범경기는 생존을 위한 좁은 문이나 마찬가지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이들의 눈매는 비장하기까지 하다. 20일 광주 삼성-기아전에서도 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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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4강" 고달픈 감독들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보면서 야구가 '피도 눈물도 없는 경기'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섬뜩했다. 꼭 김병현이 '우리 선수'여서가 아니더라도 해맑은 웃음을 지닌 그가 닳고 닳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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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준혁·김기태 "마지막 불꽃 태우리라"
"올해 성공의 열쇠는 체력이 쥐고 있습니다. 15일 미국 애조리나 전지훈련 전까지 몸을 만들 생각입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사상 최고액(23억2천만원)으로 친정팀 삼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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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준혁·김기태 "마지막 불꽃 태우리라"
"올해 성공의 열쇠는 체력이 쥐고 있습니다. 15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전까지 몸을 만들 생각입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사상 최고액(23억2천만원)으로 친정팀 삼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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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강병철 감독과 재계약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1일 강병철 감독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1억5천만, 연봉 1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SK는 "창단 첫해였던 지난 시즌 최하위의 팀을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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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피말리는 4위 쟁탈전 각구단 투수 총동원령
"선발 이승호라도 마무리로 돌려야지 뒷심이 달려서 안되겠어. " SK 강병철 감독은 30일 경기 직전 앞으로 이승호를 선발뿐 아니라 마무리로도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막판 4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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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피말리는 4위 쟁탈전 각구단 투수 총동원령
"선발 이승호라도 마무리로 돌려야지 뒷심이 달려서 안되겠어. " SK 강병철 감독은 30일 경기 직전 앞으로 이승호를 선발뿐 아니라 마무리로도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막판 4위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