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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정부, 이젠 민노총과 싸워야…지지층 기득권 깨야 나라 산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각자도생(各自圖生ㆍ제각기 살 길을 찾음). ‘위기 극복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이헌재 전 부총리의 신년 화두는 엄혹했다. 이 전 부총리는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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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설마 이대로 끝?
●박정환 9단 ○시바노 도라마루 7단 8보(109~120)=박 9단의 두터운 차렷 자세에도, 백은 어떻게든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겠다는 듯 110, 112로 열심히 우하귀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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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1000분의 1 굵기, 나노섬유로 미세먼지 막는다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머리카락 1000분의 1 굵기의 나노섬유를 개발한 ㈜TN의 양광웅 대표.사람의 머리카락 한 가닥은 직경이 50~70㎛(마이크로미터) 정도 된다. 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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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기]미세먼지보다 가는 나노섬유로 미세먼지 막는다
사람의 머리카락 한 가닥은 직경이 50~70(㎛·나노미터) 정도 된다. 1㎛는 10의 6승분의 1m, 그러니까 1m를 100만분의 1로 쪼갠 크기다. 올봄 유럽, 중국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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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레일, KTX 특실 불법 개조했다 적발...또 도진 안전불감증
코레일이 운영하는 고속열차 KTX가 승강장에 들어서고 있다. 코레일은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해 KTX 특실을 일반실로 불법 개조하다 국토교통부에 적발됐다.[사진 코레일] 코레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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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수난,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왔다.오전까지만 해도 월요일인 13일 쯤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출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했지만 오후 들어 12일 저녁 돌아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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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과 쉼의 미덕이 살아있는 동네 만들어야죠”
서울 익선동 한옥 레스토랑 ‘열두달’ 을 기획한 ‘익선다다’의 박한아(왼쪽)ㆍ박지현 대표 서울 익선동 166번지(종로구 수표로 28길)는 수십년간 도심 한복판에 웅크리고 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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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통신] 뉴요커의 ‘주거 문제’ 해결법
세계적인 도시에 숨겨진 뉴요커의 눈물… 높은 집값 때문에 ‘먹이사슬’로 전락한 부동산 문제를 공동체 소통으로 이겨내기까지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이 세계적인 도시에서 적당한 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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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16년만 여소야대, 20년만 원내3당체제…첫 대면장면 보니
4·13 총선의 결과물인 3당 체제의 첫 대면이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뤄졌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대표의 이날 회동은 정의화 국회의장 주선으로 마련됐다. 여당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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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70년대 강남처럼 … 평양도 아파트 건설이 최고의 재테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4년 10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 아파트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 이 아파트는 2개동 46층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 인근 평양 대동강변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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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9가 안이했다 … 50 급소로 흑 난처
<16강 토너먼트> ○·이세돌 9단 ●·랴오싱원 5단 제8보(49~54)=바둑의 깊은 본질이 하나 있다. 수렵시대의 본능이다. 고전 『현현기경(玄玄棋經)』(1347)은 수렵에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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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상식 넘은 44·49 … 파격 감각
<통합예선 D조 결승> ○·옌환 5단 ●·나현 4단 제5보(42~49)=“한국에는 나현, 중국에는 옌환.” 앞으로 그런 말 나올 법 하다. 오늘 바둑 깊이 본다면 그리 예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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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좌변 싸움 … 주의할 것은 우하 세력
<통합예선 D조 결승> ○·옌환 5단 ●·나현 4단 제4보(33~41)= 프로가 되기 위한 공부는 힘들다. 특히나 힘든 것은 끊임없는 ‘반복’ 과정이다. ‘반복’이라고 하니 의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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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보는 눈, 넓은 게 틀림없다
<통합예선 D조 결승> ○·옌환 5단 ?●·나현 4단 제2보(11~20)=우하귀 정석 수순을 비틀어 좌하귀 11에 먼저 걸쳐간 흑의 의도를 읽는 건 어렵지 않다. 초점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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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참고도' 백8은 유명한 연결의 맥점
<결승> ○·탕웨이싱 3단 ●·이세돌 9단 제18보(137~166)=독자께 미안한 말씀을 먼저 드린다. 30수에 달하는 수순을 모두 펼칠 수밖에 없어 기보가 복잡하다. 197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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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골드싱글 , 내가 정말 문제인가
이른바 1인 가구 드라마까지 등장할 정도로 싱글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특히 강남구는 1인 가구 비중이 전국은 물론 서울 평균보다 더 높습니다. 1인 가구가 전부 미혼 가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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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철도, 그리고 베트남
필자가 1980년대 말 중국에 다니게 되었을 때, 지방에 갈 적에는 주로 항공편을 이용하였다. 1990년대 초에 이르러서야 조금씩 열차편을 이용하게 되었다. 음력설 무렵에 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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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최고의 학생들, "한칸 한칸 정성스레 쌓아" 선생님도 포기?
[집중력 최고의 학생들, 온라인 커뮤니티] ‘집중력 최고의 학생들’ 집중력 최고의 학생들이 포착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집중력 최고의 학생들’ 사진이 소개됐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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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천국의 계단, "한칸 한칸 오르다보면…" 걸어서 저 하늘까지
[하와이 천국의 계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하와이 천국의 계단’ 한 칸 한 칸 오르다 보면 천국에 닿을 것 같은 계단이 있다. 총 3992개 계단으로 해발 850m 높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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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주는 계단, "계단 한 칸에 고작…" 다이어트 자극
[살 빼주는 계단, 온라인 커뮤니티] ‘살 빼주는 계단’ 계단을 오를 때마다 칼로리 소모량을 가르쳐주는 계단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 된 ‘살 빼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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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 없는 한인 노인들 '안타까운 사연'
한인 독거노인 조씨가 존스크릭 아파트 주차장 차고 속에서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있다. "할머니, 밖에서 주무시면 얼어죽어요" 수퍼태풍 '샌디'가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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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집 구하기 힘들어 생긴 풍속
세종시에선 공무원들의 ‘집 구하기’ 행태도 다양하다. 전셋집을 못 구해 다급해진 이들의 작전 1순위는 ‘더부살이’. 국토해양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의 국장 2명은 얼마 전 안도의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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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신혼부부' 공무원, 세종시 방없자…
멀리 아파트가 보이는 곳이 6500여 가구가 입주한 세종시 첫마을이다. 하지만 이곳과 달리 다른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야 할 주변은 빈 땅으로 남아 있다. 민간 아파트 공급이 지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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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127살 젊은 한옥, 화가 장욱진 고택
고(故) 장욱진 화백의 장녀인 장경수(67)씨가 고택을 둘러보고 있다. 미술 거장의 발자취는 집안 곳곳에 남아 있다. 한적한 도로를 지나 아파트 단지 사이의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