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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 막으려…조현아의 3자연합 실탄확보 나섰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18일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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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연합 반발, 독과점…겹겹 난기류 휩싸인 ‘공룡항공’
지난 13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 데 이어, 16일 KDB산업은행이 두 대형항공사의 통합 추진 결정을 밝힌 후 항공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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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 책임 묻겠다”…KCGI, 한진칼에 임시주총 소집 요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주주연합 측이 한진칼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KCGI는 “임시주총 소집 청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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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중복 노선 통폐합 없다…신규 노선 취항할 것”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제22차 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우기홍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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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재벌 특혜 아니라 항공업·일자리 특혜다”
이동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진칼에 수천억원을 투입하는 항공업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재벌을 위한 특혜가 아니라 항공업을 위한 특혜이고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특혜”라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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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지분 6% 조원태에 특혜? 강성부는 자기 돈 0원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진칼에 수천억원을 투입하는 항공업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재벌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항공업에 대한 특혜"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진그룹 경영진과 경영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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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강성부 펀드 ‘항공합병’ 반대 가처분 소송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2년여에 걸쳐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강성부 펀드(KCGI)가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에 대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18일 법원에 제기했다. 부채비율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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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나선 강성부…산업은행 한진칼 유증에 가처분 소송
'눈 뜨고 코 베인' 강성부 펀드(KCGI)가 법적 행동에 나섰다.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에 대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제기하면서다. 부채비율이 높지 않은 한진칼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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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왜 하필 ‘항공 준국유화’인가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1999년 5월 아시아나항공은 러시아 모스크바행 코드 원(대통령 전용 특별기)을 띄웠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98년 일본 방문에 이어 두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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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정부가 특정 사주 도와주는 모습 옳지 않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에서 강연 하고 있다. [연합뉴스] KDB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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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이 단 인수 조건 어기면 한진칼, 5000억원 위약금 내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가 하루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사라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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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와 경영권 다투다···'눈뜨고 코베인' 강성부펀드 선택은?
산업은행이 추진하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빅딜은 양대 국적항공사의 통합 외에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지난 2년 동안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팽팽하게 유지됐던 한진그룹 총수 일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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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조 밑빠진 독 피했지만, 구조조정·독과점 넘을 산 많다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다. 현재 두 항공사는 국내 직원의 70%가량이 휴직 중이다. 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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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빅딜 뒤에 '외환위기 대책반장' 김석동의 훈수 있었다
항공사 ‘빅딜’ 뒤엔 ‘대책반장’이 있었다. 한진칼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이야기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중앙포토 김 전 위원장은 이동걸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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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7위권' 국적항공사 초읽기…조원태 경영권 승기 잡나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16일 인천공한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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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친다…산은 "단일 국적항공사 체제로 재편"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합해 ‘단일 국적항공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총 800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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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증자, 한다면 산은 말고 우리가"…다급한 강성부펀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한진그룹 경영권을 놓고 지분율 경쟁을 펴고 있는 강성부 펀드(KCGI)가 다급해졌다. 정부가 산업은행 자금 수천억원을 아시아나항공 인수 목적으로 한진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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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변동 앞둔 항공업계…누구를 위한 빅딜일까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한 지붕' 아래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산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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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한진칼 아시아나 인수 반대…“경영진 지위보전 의심”
연합뉴스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해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검토 소식에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혔다. KCGI는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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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한항공에 아시아나 매각 추진한다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을 한진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을 합쳐 매머드급 대형 항공사로 재탄생시킨다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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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한항공에 아시아나 매각 추진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을 한진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을 합쳐 매머드급 대형항공사(FSC)로 재탄생시킨다는 방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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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학사업 힘쓸 것”…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퇴임
주택건설시장의 맏형인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지휘봉을 놓는다. 1970년부터 50년간 반도건설을 이끌어온 권 회장은 지난 9일 반도건설 50주년 사사 발간 기념 사내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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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면 주식 뿐" 대출 받아 풀매수, 시장 휩쓰는 '주린이'
연봉 7000만원의 금융권 직장인 박모(29)씨는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1억4000만원을 신용대출 받았다. 최근 코스닥 상장 바이오주에 투자했다가 3000만원 손실을 봤지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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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아닌 오빠편 들었던 조현민 '한진 주력' ㈜한진 전무 선임
조현민 한진칼 전무. 사진 한진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현민(37) 한진칼 전무가 물류회사인 ㈜한진의 전무로 선임됐다. 2일 한진은 조 전무가 1일 인사에서 ㈜한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