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

문예진흥원, 우수작품집 4권 선정

금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우수문학작품을 선정, 이를 구입하여 지방공공도서관과 우수마을문고에 기증키로 한바 있는 문예진흥원은 지난4일 금년상반기에 출판된 작품 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국내 최대 정치학 학술대회|국내외 학자 2백10명 참가

미국과 국내에 거주하는 정치학자 2백1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정치관계 합동학술대회가 9∼12일 서울「타워·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정치학회 (회장. 김계수)와 재 북미 한국인 정치

어수선한 상가 부가세실시 첫날

새제도는 실시됐으나 불안감온 여전하다. 부가가치세가 실시된 첫날인 1일 대부분의 백화점과 상가에는 조정된 소비자가격표를 내붙이고 준비를 갖춘둣했으나 상인들파 소비자들은 다같이 새로

싱글러브, 새 요직 맡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주한미군 사령부 참모장직에서 해임된「존·싱글러브」소장은 27일 최대의 지역 사령부인 미 육군지원사령부 참모장에 임명됐다. 「싱글러브」소장은 한직으로 돌려질

학술원 새 회장 누가 될까

학술원(회장 이병당)은 22일부터 28일까지 각 분과회를 소집, 금년도 학술원상 수상 예정자와 유고로 결원 된 회원 선임을 위해 분과추천을 완료한다. 특히 작년 한햇 동안 7명의

공무원 숙정 6백명 징계|각 부처별로 상부에 통보

정부는 12개항에 걸친 숙정지침에 따라 그동안 각부처 장관 및 소속기관장의 책임 하에 단행해 오던 숙정작업을 31일로 일단 매듭지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번 숙정이 구체적인

(17)최치원의 선비도

『천하의 사람들이 죽이기를 생각할 뿐만 아니라 또한 땅속의 귀신들도 이미 죽이기를 의논했노라』-『불유천하지인 개사현육 억역지중지귀 기의음주』 신라 헌강왕 8년(881) 중국에는 「

유고 시 21편 모아『이한직 시집』발간

고 이한직씨의 유고시집『이한직 시집』이 출간됐다. 이씨는 61년 주일 문 정관으로 도일, 문 정관을 그만둔 뒤에는 사업에 뜻을 두고 전자공업에 종사하다가 지난해 7월 14일 동경서

「중앙청과장=출세」의 등식이 꼭 성립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직업공무원의 꿈은 과장→국장→실장→차관 등으로 올라가는 승진-. 각 부처직제 개정으로 새해 들어 1급(실장)·2급 (국장

"대통령 죽기만 기다리는 자리"

미국의 부통령직은 할 일 없는 한직이며 대통령이 죽기만을 기다리는 자리라는 강력한 비판이 상당수의 상원의원이 포함된 미국 변호사협회의 「심포지엄」에서 대두. 「심포지엄」에 참석한

경합 심한 신민 요직 어떻게 안배하나

표 대결의 열풍이 지나간 신민당에는 대결의 「전리품」인 요직안배의 「감투바람」이 불고 있다. 전 현직자의 임기만료로 「무주상태」가 된 당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기국회와 참여투쟁에 대

몬트리올 통신

○…「올림픽」선수촌에 게양된「이스라엘」국기밑에서「플라스틱」제 가방이 발견돼 경비를 맡고있는「올림픽」보안군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으나 이 가방속에는 쓰레기만 들어있었다. 대회조직위원희

시인 이한직씨도

시인 이한직씨(사진)가 14일 상오 9시40분 숙환으로 동경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6세. 24년 서울 태생인 이씨는 일본 경응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39년「문장」지를 통해

보험금 타내기위한 고의실화여부 수사

서울영등포구시흥1동 시흥극장(대표 임석재·47)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경찰서는 9일 발화지점인「캐시밀런」이불 가게(주인 조농전·31)에 장치된 2·5마력짜리「모터」와 전압상승

대마초 공급|11명을 구속

대마초담배 흡연자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이고있는 형사3부(이영욱부장·조하형검사)는 24일하오 전국최대 대마초 밀매단인 서울파 총책 이호종씨(23)의 산지공급책인 윤수철씨(24·경기도

자발적 참여 각성해야|민방위교육 문제점과 정선방향

▲김용기씨(교대교수·정치학·고대직장민방위대원) ▲권순복씨(민방위본부 민방위국장) ▲박한직씨(서용시중구을지노3가 통민방위대장) ▲민노혜씨(대한중기공업 직장민방위대 부대장) ▲남덕현

당시 생존자가 주장

【동경14일AFP동양】2차대전직후 한국인 3천7백명을태운 일본상선 「우끼시마 마루」가「마이쓰루」(무학)항에서 침몰한 것은 고의적인 폭파에의한 것이었다고 당시 이배에 탔었던 한 한국

부조리 제거작업에 편승한 부조리 「모함투서」가 많다

서정쇄신의 회오리가 휩쓸고있는 각급 관가에 부조리 제거작업에 편승한 거짓투서와 진정서사태가 적지 않다. 서정쇄신작업이 4개월째로 접어드는 10일현재 각 부서에 접수되는 각종투서·진

민원 「노이로제」…몸사려 눈치 살피기

서정쇄신의 회오리가 두 달째 계속되고 있는 관가에는 급행료 등 외면적인 부조리가 전에 비해 훨씬 움츠러들었으나 한편으로는 업무처리의 지연, 공무원의 사기저하 등 새로운 형태의 부작

(하)"자유 있는 수인…그 고달픈 직무의 애환"|낮은 처우…높은 이직율

서울구치소 H교도(39·5급 갑)는 스스로 생각해도 지금 받고 있는 봉급으로 살아간다는 게 불가사의하게만 느껴진다고 했다. 11년 교도 생활에 받는 봉급이라야 본봉과 교정직 수당을

미 의회인준 앞둔「록펠러」의 금전스캔들

제41대 미국 부통령직 인준을 코 앞에 둔「넬슨·록펠러」가 때아닌 금전「스캔들」로 좌초에 부딪쳤다. 그의 금전「스캔들」은「닉슨」과는 반대로 그가 누구로부터 돈을 우려냈거나 탈세를

(4)|「만년 순경」 1천명

지난 8월5일 경찰 대학에 입교, 훈련중이던 전투 경찰대 기간 요원 55명이 교육을 「보이코트」하고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각 경찰서별로 순번에 따라 1년씩 근무하게 돼 있는 전투

사할린교포 6백54명 또 귀환희망

【대구】일제하에 일본정부의 징용명령을 받고 군속이나 정신대·산업전사등으로 끌려간「사할린」억류 교포들가운데 42가구 1백37명이 올들어 처음으로 귀환희망의 뜻을 알려온데뒤이어 27일

슈미트 수상

서독은 지난 며칠사이에 권 부의 최고지도자를 둘이나 새로 맞아들였다.「발터·셸」대통령과「헬무트·슈미트」수상. 서독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권력자는 수상이다. 대통령은 다만 상징적인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