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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한인회 올 역점사업은 ‘겸따마다’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로 조직된 재중국한국인회(회장 정효권)가 겸따마다(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기) 운동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선정했다. 한국인회는 20~21일 산둥(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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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모두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미래를 바라봐야죠”
“런스니 흔까오싱.”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18일 베이징 북서쪽 교외의 유명 관광지 룽칭샤(龍慶峽) 호텔 레스토랑. 부천과 춘천지역 아동센터 초ㆍ중ㆍ고교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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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룽칭샤에 한국문화의 거리 조성 추진”
“높은 사람끼리 거창하게 진행하는 친선 교류는 큰 의미가 없어요. 서로 제대로 이해하는 민간 교류를 많이 해야 합니다. 관광 한 번 다녀와서 상대를 알았다고 하는 게 현재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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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예찬한 ‘군자의 꽃’…스승의 날 선물로도 인기
거울은 깨져도 빛을 바꾸지 않고 (鏡破不改光) 난은 죽어도 향을 바꾸지 않는다 (蘭死不改香) 비로소 알겠네 군자의 마음을 (始知君子心) 사귐이 오래되면 도가 더욱 드러남을 (交久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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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서귀포에 친필 남긴 뜻은 …
26일 서귀포시 서복공원에서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친필 휘호가 새겨진 비석의 제막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차이우 중국 문화부장, 이세기 한중친선우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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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⑤] “중국의 절반을 상대로 민간외교 펼쳐요”
▶하영애 한중여성교류협회 회장“여성은 능히 천하의 절반을 담당할 수 있다(婦女能頂半邊天).” 1968년 마오쩌둥이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긴 말이다. 이 때부터 중국에선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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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낭만적 시절 끝나고 실질적 관계로 접어들어”
“올해는 한국과 중국 양국이 낭만적인 신혼생활을 끝내고 실질적인 결혼생활을 시작한 의미 깊은 한 해였다.”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는 10일 오후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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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④] 한중우호협회는
▶한중우호협회=한국과 중국의 양국 국민이 상호주권을 존중하고, 사회, 문화, 체육, 예술, 과학기술 등 제 분야의 상호교류를 증진시킴으로써 양국 국민간의 선린우호와 번영을 도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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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④] “중국 대륙과 교류 위해 수교 10년전인 1982년에 만들었죠”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무렵이면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사옥의 3층 문호아트홀은 200여 명의 한중우호협회 회원들로 성황을 이룬다. 2004년부터 시작한 '중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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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0월6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다. 21세기 국제화시대에 한중 양국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기를 맞아 양국 각 분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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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주룽지 총리가 전용기를 2시간 지연시키며 만든 단체”
지난 2000년 10월 20~21일 이틀간 25개국 정상ㆍ대표들이 서울을 찾았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외교행사라고 불린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서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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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장강의 뒷물이 진짜 앞물을 밀어내는가
'장강의 뒷물이 앞물을 밀어내니 (長江後浪推前浪) 새 시대 사람이 옛 사람을 바꾸네 (一代新人換舊人)' 중국에서 흔히 새로운 세대의 부상을 가리킬 때 자주 쓰는 말이죠. 특히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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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알파걸 시대…한국어 대회 결승 진출 23명 중 21명이 여학생
“제3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15일 지린(吉林)성 창춘에서 열렸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중한우호협회·한중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금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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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②] 한중친선협회는
▶한중친선협회는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는 한국과 중국 상호간 경제, 사회, 과학, 문화, 예술 등 경쟁력있는 지식기반 교류사업과 친선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1994년 6월30일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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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②] “서복기념관 세워 원자바오 친필 휘호 받았죠”
“제(齊)나라의 방사(方士)인 서복(徐福)이 ‘바다 건너에 신선이 사는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洲) 등 세 개의 산이 있다 하오니, 황제께서 허락하신다면 제가 동남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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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노래 솜씨도 뽐내고 어학연수 기회도 얻어 기뻐요”
대학생들의, 대학생들에 의한, 대학생들을 위한 중국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제7회 전국대학중국어가요제'가 지난 14일 국민대 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국민대학교 중국학과가 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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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①] 한중문화협회는
▶한중문화협회는 1942년 10월 11일 항일 독립운동 당시 수도인 충칭에서 최초로 창립됐다. 해방 후에는 1965년 12월 11일 당시 국가 원로, 항일운동가, 중국 상해임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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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①] 1942년 충칭서 설립된 한중문화협회를 찾아
1992년 국교 수립 이후 16년 동안 한중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 뒤에는 국내 여러 민간단체들의 공이 컸다. 한중문화협회, 한중우호협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한중친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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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오랜 '편의적인 오해' 줄여나가야”
“한중관계가 한일관계보다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과 중국의 오랜 ‘편의적인 오해’를 줄여나가야 한다.” 백영서 연세대 교수가 10일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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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혁명음악가 정율성 선생‘두 생가’논란
5일 광주시 남구가 양림동에서 펼친 ‘한·중 오선지 축제’의 모습.광주시 남구가 2004년 양림동에 세운 정율성 선생 생가 표지석광주 출신의 중국 혁명음악가 정율성(191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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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작가협회는 … 중국문학 컨트롤 타워·문화부 못지않은 영향력
1996년 12월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작가협회 제5차 전국대표자회의 모습. 당시 협회 주석은 바진(巴金)이었다. [중앙포토] ◇티에닝(鐵凝)=1957년 베이징(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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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상하이심포니 초청 공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3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상하이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공연을 열었다. 공연 뒤 열린 리셉션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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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위해 사막에 나무 심어요"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예방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한.중 대학생들이 10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앞줄 가운데부터 시계 방향으로 권병현 한중문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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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중 총리 - 박삼구 회장 서울~상하이 전세기 운항 협의
방한중인 원자바오(溫家寶.(右)) 중국 총리는 1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박삼구(左) 한중우호협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 박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