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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지정학적으로 한-중 뗄 수 없어, 과거 집착하기보다 미래 지향해야”
수교 20주년 된 2012년부터 문화 교류에 앞장… 한·중·일 3국 융합문화 모델 만드는 사업 추진할 터 노재헌 한중문화센터 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중 양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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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북한서 이렇게 부른다…북한 식물명 절반 남한과 달라
무궁화는 북한에서 무궁화나무로 불린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북한에서 사용하는 식물 이름의 절반가량이 남한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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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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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주창한 후쿠자와, 조선침략 이념을 실학으로 포장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⑨ 식민사관 극복하려다 대변 우키요에 화가 도시히데(年英)가 그린 1894년 ‘조선 경성전쟁(朝鮮 京城戰爭)’. 『우키요에 속의 조선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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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中 778억 들인 제주 럭셔리 성형병원, 국내1호 영리병원 될까
━ [논설위원이 간다-양영유의 현장 돋보기 ]생사 기로에 선 제주 영리병원…도민이 '판도라 상자' 연다는데 제주도가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예멘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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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검은 얼굴에 매부리코 처용…첫 이민은 페르시아 무슬림?
━ 유성운의 역사정치㉑ 7세기 중엽 사산조 페르시아가 이슬람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합니다.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자 아비틴은 중국 당나라로 망명해 저항세력을 이끌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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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는 성공이 실패의 어머니”
김환영의 책과 사람 (1)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인터뷰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는 조선‘왕조’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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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분서갱유가 통일제국 건설 밑바탕 된 아이러니
━ [비주얼 경제사] 역사 속엔 양면성이 있다 중국의 궁궐에서 왕에게 한 신하가 문서를 바치고 있다. 대문 바깥에서는 시끌벅적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수많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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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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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일본 홀린 마시는 감자칩, 건더기 없는 라면
━ 김인권과 노다쇼의 일본 엿보기(1) 수십 년간 식상하지만 바뀌지 않았던 수식어인 ‘가깝지만 먼 나라’에 일본에 대한 연구와 고찰이 정책이나 산업을 떠나 우리 생활 구석구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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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일이 서럽기는요
━ 홍은택 칼럼 한국의 인사말이 가장 친절한 것 같다. “안녕하세요?” 한자로는 편안할 안(安)에 마음 평안할 녕(寧)이 합친 단어인데 한자를 쓰는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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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신생아 수...中 두자녀 허용, 반짝 효과였다?
중국에서 지난해 신생아 수가 1723만명으로 전년보다 63만명 줄었다.[홍콩 SCMP 캡처] “모든 부부에게 2명의 자녀를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2015년 중국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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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25년 만에 새단장한 청주 고인쇄박물관 가보니
지난달 2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고인쇄박물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금속활자로 이뤄진 인판(印板·책을 찍을때 사용하는 인쇄판)을 꼼꼼히 살펴봤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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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토털헬스케어 전문교육 40년, 보건의료인 7만여 명 배출
대전보건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대전보건대는 대전·충청권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1977년 개교 이래 40년간 총 7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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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종교개혁 500주년 … 루터의 개혁신앙 낮은 목소리로 전파
독일 드레스덴 프라우엔 교회 앞에 세워진 말틴 루터 동상의 모습. [사진 한국루터교회] 1517년 10월 31일, 로마 가톨릭 교회의 한 이름 없는 수도사였던 ‘말틴 루터’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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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일파만파…40개 중국동포 단체 대표 최초 집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중국 동포 사회 모두가 합심해 똘똘 뭉쳐야 한다.”(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회장) “우리 동포 사회의 힘이 약하고 역량이 부족해서 이런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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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수학·과학 통합적 지식 축적, 사고력 키우는 탐구활동 필요
2018학년도 과학고 입시 대비 광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국 20개 과학고(이하 과고)의 입시가 오는 8월 1일 대전동신과고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최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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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고서 수집은 블랙홀 … 젊어서 번 돈 수백억 몽땅 바쳤죠
━ 고서 10만 권 모은 여승구 화봉문고 대표 “귀중한 고서(古書)를 10만 권이나 모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첫머리로 그의 공적을 꺼내 들자 여승구(82) 화봉문고 대표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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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초미세먼지가 겨우 1㎍? 환경과학원 "데이터 전송 오류"
서해 백령도의 대기오염 측정망. 멀리 보이는 건물이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오염측정소이고, 가까운 건물은 기상관측소이다. 강찬수 기자 서해 백령도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P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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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중국군 장성 갑자기 '사드 대책' 꺼낸 배경과 전망은?
한국에서 추진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는 국방부와 롯데가 토지교환 관련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곧바로 이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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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6) | 육조원로 (六朝元老) 최지몽] '보스 맞춤형 보좌'로 여섯 왕 섬긴 大참모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수어지교(水魚之交)라는 고사성어를 유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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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원순 시장의 귀환
승효상건축가·이로재 대표박원순 서울시장의 대권 레이스 포기가 참 안타까웠다. 전임 시장들과 확연히 다른 정책을 보여준 터여서 국가 경영에 대한 시대적 비전도 누구보다 선명하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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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9)] 완전히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
조각가 오귀스트 작품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Le Penseur)’.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상상력마저 위협받고 있다. 창조적인 교육 혁신은 그래서 절박하다.‘이상하고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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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문재인·안희정·유승민 ‘혁신형’…반기문 ‘안정형’ 안철수 ‘소통형’
차기 대선주자들이 이번 신년사에서 제시한 키워드는 유권자들이 바라는 리더십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할까.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도덕적인 혁신형 대통령’을 제시했다. 문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