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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만남 때와는 딴판, 눈 녹았다" 日언론의 정상회담 평가
16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정부와 여야 정치인들은 한 목소리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환영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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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친구 많을수록 좋죠"…한·일 재계대표, 24년만에 집결
17일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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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 만난 尹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미래 첨단·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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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방일 이틀째…韓日정·재계 인사들 접견·게이오대 강연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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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지소미아·셔틀외교 복원
━ 3·16 한·일 정상회담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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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게이단렌 ‘미래 파트너십 기금’ 창설 합의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왼쪽)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이 16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기금’ 창설을 발표하고 있다. 이영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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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관계 조속히 회복·발전”…경제안보 협의체 출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6일 한·일 관계를 조속히 회복·발전시키기로 공감대를 이뤘다. 양국은 이를 위한 경제·안보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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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징용배상 구상권 행사 상정 안해...지소미아 완전 정상화"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한·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제3자 변제방안과 관련해 “구상권이 행사되면 모든 문제가 원위치가 된다”며 “판결 해법을 발표한 취지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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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NSC 차원에서 한·일 경제안보대화 출범"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한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차원의 한일 경제안보대화 출범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외교·경제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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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A·B·C·D 산업' 손잡나…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일본 순방에 나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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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일 첫 일정 재일동포 오찬…"한일 관계 가장 탄탄한 버팀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을 만나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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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계 '미래기금' 창설…전경련·게이단렌 10억씩 출연
한국과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16일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일제 강제징용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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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일 맞춰, 日수출규제 4년 만에 풀렸다…WTO 제소도 취하
윤석열 대통령 방일을 계기로 4년 가까이 이어져 온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가 풀린다. 그 대신 한국 정부는 일본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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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尹 방일, 상당한 의미…DJ-오부치 선언 정신 계승"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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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기시다의 입 주목…'물컵 나머지 절반' 채울 수 있을까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보다 진전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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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D-1, 여론 총력전 편 용산 “정상회담 직후 한·일 미래준비위 발족”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하루 앞둔 15일 막바지 여론전에 나섰다. 연쇄 브리핑을 통해 주요 순방 일정 및 의미, 예상되는 성과 등을 알렸고, 윤 대통령은 해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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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만난 한일 원로 "12년만의 양자 정상 방문…협력 확대되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관계에 정통한 사회 원로 7명을 만나 정부의 강제징용 판결 해법과 한일관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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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10년전 수준 회복하면 생산 5조, 취업 3만명 효과"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이 10년 전 수준으로 늘어나면 약 5조20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15일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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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후벼파면 도움 되겠나"…일본 국빈방문 노무현의 말
2003년 6월 8일 일본 TBS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100인 100열 한국 대통령과 솔직하게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한 노무현 대통령이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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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7일 게이오대 강연…한·일 미래세대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초청 오찬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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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한·일 협상의 백그라운드…지금부터 시작이다
“한·일 협상은 자산이 아니라 늘 부채다.” 외교가의 금언 중 하나다. 잘해 봐야 본전, 협상 당사자들엔 대부분 치명타였다. 이번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역시 여론(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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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기시다 16일 정상회담 및 만찬…“지소미아 자연스레 해결”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한ㆍ일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한다. 16~17일 1박 2일 동안 일본을 실무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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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박2일 방일' 尹대통령, 모레 한일 정상회담·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17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 이어 만찬을 갖는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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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협력사업 추진하라” 尹 지시에, 정부 “프로젝트 100개 준비 중”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