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가 한 개 원할 때 두세 개 줘야 학교를 믿는다”
눈발이 살포시 날리던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한옥집. 지난해 교육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여성 교장 3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영숙 덕성여중 교장, 임계화 미림
-
군산 근대 문화유산 복원 내년 3월 시동
군산시는 16일 시청에서 일제 강점기 군산항 일대의 건축물을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복원하기 근대역사문화 벨트화사업에 대한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3월부터 문화벨트사업지구와
-
[home&] 오래된 빛의 기품 빈티지 조명
디자인은 단순하고, 몸통은 견고하며, 불빛은 정확하게 목표물을 향한다. 세월의 때는 멋으로 승화했다. 요즘 뜨는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조명(이하 ‘인빈조’) 얘기다. 빈티지 열풍을
-
쇼핑몰 안까지 배가 닿는 곳, 김포 한강신도시입니다
물·공원 등 조망권 아파트는 불경기에도 매수가 꾸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런 물 프리미엄을 안고 들어선 신도시가 1085만1319㎡의 김포 한강신도시다. 시행자 측이 내건 ‘
-
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사들이려고 하는 런던 버킹엄궁 옆 빌딩은 현지 시장에서는 트로피애셋(기념비적 자산)으로 통한다. 고궁 옆 부동산이야말로
-
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4년 새 10배 뛴 곳도
경희궁 오른쪽의 단독주택촌과 그 바깥쪽 내수동의 재개발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촌. 단독주택의 호가는 3.3㎡당 최고 5000만원이다. 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은 북촌 한옥촌. 관련기
-
강윤주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기획처장 인터뷰
Q 내년에 계원예술학교가 개교한다는데? 2010년 3월 성남시 분당구에 ‘계원예술학교’를 설립, 음악 전공 70명, 미술 전공 50명, 무용 전공 20명 등 신입생 140명을 선
-
한옥과 현대 건축 오가는 자칭 ‘동네 건축가’
관련기사 1000년 역사의 한의학을 쇼윈도 앞에 세우다 ‘갑을병’. 춘원당의 건축주 윤영석 원장, 건축가 황두진, 시공자 장학건설의 정세학 사장이 만든 록 밴드의 이름이다. 밴드
-
[커버스토리] 비 그치면 밤 나들이
찾아보면 무더운 열대야도 재미나게 보내는 방법이 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 분수 아래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 그래도 어스름 저녁의 한강을 달리는 기분은 짜릿하다.
-
진료도 문화다 … 역발상을 디자인한 병원
한옥 병원, 카페 병원, 도서관 병원, 창고 병원…. 요상한 병원이 하나둘 씩 생겨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같이 병원같지 않다. 소독냄새가 나는 경직된 느낌이 없다. 이
-
Special Knowledge 출판사 홈피엔 특별한 게 있다
출판사는 기본적으로 ‘종이’를 쓰는 매체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팔아도 종이에 입힌 활자로 사람들과 소통해 온 이 분야는 역시 오프라인에 더 강하다. 여기까지는 고정관념이다. 비
-
골목길 장기판, 유모차 끄는 엄마들 100년 한옥마을과 정겹게 어울려
①600년 된 은행나무 인근의 한 골목길. 흙·벽돌 등 다양한 소재의 담장 너머로 리베라 호텔이 육중한 모습으로 서 있다. ②리베라 호텔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주 한옥마을 전경.
-
[WalkHolic] 아름다운 중독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해운대 삼포 걷기(해운대문화관광협의회)=30일 오전 9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송정해수욕장까지 8km, 참가비 3000원, www.3powalk.com, 05
-
발걸음 따라 봄기운 내려 앉는 길
겨우내 초라했던 나무들이 화려한 봄옷을 갈아입고 있다. 연인·가족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며 걷기 좋은 서울시내 산책로들. 호젓한 산책로, 고즈넉한 경치 자랑하는 명소들 가족단위·
-
[TV 중앙일보] 만만찮은 국회의원들…셋 중 둘, 경제위기 속 재산↑
만만찮은 국회의원들…셋 중 둘, 경제위기 속 재산↑ 3월 27일 'TV 중앙일보'는 지난해 우리 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다시 1만 달러대로 떨어진 가운데도 국회의원 셋
-
[week&CoverStory] 책 읽고 차 마시며 쇼핑도 천천히 찬찬히
“쇼핑은 물건만 사는 것이 아니라, 즐기고 생각하고 노는 행위다.” 지난해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멀티숍 ‘10 꼬르소 꼬모(사진)’는 ‘느리게 쇼핑하기’라는 새로운 마케팅 철학
-
삼청동 에스프레소 거리의 칠보사
삼청동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통한다. 사시사철 계절에 맞게 인테리어를 단장하는 수많은 아트샵, 정갈한 한옥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는 연인들. 무엇 하나 버릴 것 없
-
체험학습도 맞춤시대
사설 업체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에는 사후 관리 여부, 강사 자격, 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체험플러스]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진화하고 있
-
느긋한 2월의 주말에는 브런치를
사실 2월은 느긋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달이다. 설 명절이 한바탕 지나고 시간은 넉넉해졌지만 바깥 날씨가 아직 추워 몸과 마음은 여전히 긴장한 상태. 이런 허탈한 2월의 주말에 가
-
느긋한 2월의 주말에는 브런치를
1.비알시디 BRCD 건국대입구역 롯데백화점 스타시티 쇼핑몰 2층 문의 02-2218-3250 상호명은 ‘Bread is Ready, Coffee is Done’의 약자다. 우리
-
[2009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왜 김포한강신도시에 주목해야 하나?
21세기 현대 도시 주택문화의 키워드는 단연코 ‘물’ 이다. 서울의 경우 청계천 복원 이후 청계천 주변의 부동산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현재 서울시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
북촌, 담장과 기와가 말을 걸어오는 골목
>>거리의 재발견 북촌은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있다. 청계천과 종로의 위쪽이라 그리 불려 왔다. 삼청동·가회동·계동·원서동 같은 유서 깊은 동네들이 여기 모여 있다. 과거와 현
-
두나씨의 ‘정겨운 서울 풍경’
사진기 들고, 자전거 타고 출발! ‘놀이본좌’ 두나씨는 오늘도 추억을 찾아 서울을 누빈다. 은륜의 회전수 만큼이나 새로운 추억도 쟁여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있는 서울의 어제
-
영화촬영지 기행 -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1930년대로 돌아가기
영화촬영지를 기행 한다면 합천읍의 영상테마파크를 빼놓을 수 없다. 이곳 근처에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와 가볼만한 관광지가 많으므로 일석 삼조의 여행을 할 수 있다. 합천 영상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