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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디자이너, 경쟁력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김천혜 디자이너가 웨딩패션쇼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프리랜서 진수학]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천혜(42·여) 패션디자이너가 3일 오후 6시 천안시 구성동 베리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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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퍼부으려는 한식 체험관, 전문가 평가는 “탁상공론”
우리 음식을 세계에 보급함으로써 한국·한국인의 국제적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호감을 높인다. 한식 세계화는 지난 정부에서 그런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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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퍼부으려는 한식 체험관, 전문가 평가는 “탁상공론”
서울의 한 한식당에 말끔하게 차려진 음식상(왼쪽)과 약과·대추·잣 등을 이용해 만든 한국식 디저트. 맛도 좋고 가짓수도 풍성한 게 한식이지만 이를 안목 없이 세계화하려던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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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과 좋아 규모 2배 키웠어요 현지 유학생들에게도 배움의 기회”
관련기사 낭독·강연·대담 작가와 독자들 가까이 더 가까이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의 한국관은 “책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는 이기웅 이사장의 열정의 산물이다. 지난해 ‘한글’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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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굴렘 위안부 만화전 … "눈물 난다, 이건 범죄"
지난달 31일 오전 프랑스 서부 소도시인 앙굴렘시의 앙굴렘극장 지하 전시관. 국내 유명 만화작가 19명이 ‘지지 않는 꽃:내가 증거다’를 슬로건으로 참여한 ‘위안부 한국만화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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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옷맵시, 현대 패션과 통하다
‘포(袍), 선비 정신을 입다’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김서룡·정욱준이 창안한 현대 포 작품을 볼 수 있다. 전통 포를 소재로 현대적으로 풀어낸 요즘 선비의 옷이다. “선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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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000만원 웨딩 촬영 … 요우커, 청담동 스타일로 모셔라
중국인 고객이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특급호텔들도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직원들이 다음 달부터 이 호텔에 묵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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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두 자녀 미국 브라운대·서울국제학교 보낸 승지민씨
외모와 패션은 딱 ‘강남 싸모님 스타일’이다. 미모도 남부럽지 않고 20, 30대 미시처럼 청바지를 너끈하게 소화해낸다. 승지민(46·사진) 지민아트 대표는 그러나 알면 알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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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없애 부드럽게 원색으로 발랄하게
1 독일 COR사의 소파 세트 멜 2, 3 전시장 풍경 봄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2013 디자인 위크(4월 9~14일)가 열린 밀라노는 전 세계에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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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가려운 곳 긁어준 ‘우리 동네 이 문제’
중앙일보 ‘천안 아산&’이 발행 4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10대 기획시리즈를 선정했다. 지역밀착형의 차별화된 콘텐트는 지난 한해 동안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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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19)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의 판교집
1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의 판교집 외관. 희고 간결하고 비례가 딱딱 맞아 그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인 디터 람스의 앰프를 보는 듯하다. 2 1층 어머니방에 둔 빈티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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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도자의 패션은 메시지요, 소통 도구다
강승민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대 대통령 취임식 하루 동안 옷을 다섯 번 갈아입었다. 세 벌의 양장, 두 벌의 한복. 전문가들은 박 대통령이 이날 의상을 통해 조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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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억울한 소녀를 아십니까
23일 경기도 오산미술관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전시회 개막식에서 오산지역 예술인들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길용 기자] 26일 오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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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할아버지·할머니는 어떻게 살았을까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는 ‘근대 한국인의 삶과 풍속전’에 출품된 ‘빨래하는 여인’. [사진 대구시] 100년 전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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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주 광장들은 공연장이 된다
일반인들에게 음악회나 미술 전시회는 아직도 특별한 일이다. 때로는 비싼 티켓을 사야 하며, 차를 타고 멀리 공연장까지 가는 수고도 필요하다. 이 같은 번거로움 없이 동네에서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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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부터 박경리까지 한자리서 만나요
대표작 ‘사슴’으로 유명한 시인 노천명(1912~57)의 젊은 시절 모습. [사진 영인문학관]‘승리 없는 作業(작업)이었다. 끊임없이 희망을 도려내어 버리곤 하든 아픔의 연속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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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127살 젊은 한옥, 화가 장욱진 고택
고(故) 장욱진 화백의 장녀인 장경수(67)씨가 고택을 둘러보고 있다. 미술 거장의 발자취는 집안 곳곳에 남아 있다. 한적한 도로를 지나 아파트 단지 사이의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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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화 꽂아 집안으로
20일 꽃꽂이 모임인 잎사귀회는 새 봄을 맞아 매화를 주제로 한 꽃꽂이 전시회 ‘매화 향기를 찾아서’를 부산 중구 동광동 사무실에서 열었다. 참가자들이 문상림 회장(가운데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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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이중섭 그림서 채취한 '털' 분석했더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고 이중섭 화백의 일본인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사진)씨가 2005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당시 위작 논란에 휘말린 남편의 그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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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감식, DNA감정, 물감분석 다 실패 … 미궁 속으로
고 이중섭 화백의 일본인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사진)씨가 2005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당시 위작 논란에 휘말린 남편의 그림들에 대해 “유족이 보관해오던 진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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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향기에 취하다
"보통 ‘찍히다’라는 말은 나쁜 뜻으로 쓰이지만 사진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사진이 찍힌 사람은 무한한 삶을 살게 됩니다. 특히 같이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커다란 인연이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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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전통춤 볼까, 연 날리고 윷놀이 할까
이번 설날 연휴동안 가족끼리 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부산·울산·경남 곳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 부산 사상구 주례동 경남정보대학 총학생회 학생들과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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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잘 풀릴지 윷점 쳐 보실까요
이번 주말부터 4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함께 손을 잡고 찾아 가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아이들에게 전통 세시풍속을 가르쳐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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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김 테레사 … 자신의 장르 한정 짓지 말라는 자유로운 예술가
김 테레사라는 예술가가 있다. 올해 작품집을 두 권 냈다. 하나는 며칠 전에 나온 사진집이고, 다른 하나는 연초에 발간된 화집이다. 『워싱턴 스퀘어 그때 그리고 그 후 19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