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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나스닥 상장…오늘부터 거래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픈뱅크의 지주사인 'OP뱅콥'은 27일 신규 보통주 200만 주가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서 'OPBK'라는 심벌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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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ed, 금리인상 결정…인상속도는 빨라질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5∼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만의 인상이다. 2015년 1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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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ㆍ코스닥 통합 ‘KRX 300지수’에 들어갈 종목 확정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아우르는 신설 ‘KRX 300지수’에 들어갈 305개 기업이 정해졌다. 코스피 종목으로는 강원랜드부터 SPC삼립까지 237개가 포함됐다. 코스닥 시장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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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성장과 물가 흐름 보면서 금리 추가 조정 여부를 판단"
━ 6년 5개월 만의 금리 인상…약인가 독인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2년 정도 반도체 열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30일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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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째 신기록 … 중소형 가치주 떠오를까
요즘 증시에선 신기록이 무색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뀌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17일 사흘째(거래일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7포인트(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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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악재 미리 알고 팔았다면?…10년 이하 징역
2017년 6월은 엔씨소프트의 역사에 어떤 시기로 기록될까. 21일 지금의 엔씨소프트를 가능하게 한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 M’이 출시됐다. 게임 시장의 주도권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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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SK하이닉스 등 한미일연합 우선협상자로 선정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르면 이달 말 도시바 반도체 인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NHK, 니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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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진 한미 기준금리…한은이 기준금리 동결 유지하면 하반기 역전 가능성도
한국과 미국 금리 추이와 전망[중앙포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13~14일(현지시간) 열린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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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큰손 국민연금, 1분기엔 금융·건설주 담았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100조원을 굴리는 ‘큰손’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금융주와 건설주를 대거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전체 운용자산 560조원 중 5분의 1 가량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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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순간에 자산이 손실로 … ‘두 얼굴’의 제약사 연구개발비
자료: 한국거래소 # 제약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는 2015년 감사보고서가 발표된 지난해 3월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2015년의 당기순손실이 213억원으로 급증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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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울리는 들쭉날쭉 바이오 기업 주가…회계장부 속 연구개발비의 두얼굴
# 제약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는 2015년 감사보고서가 발표된 지난해 3월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2015년의 당기순손실이 213억원으로 급증한 게 치명타였다. 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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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실전사례 바탕으로 쓴 교양회계서…『이것이 실전 회계다』
이것이 실전회계다 책 표지.한미약품이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 신약물질 기술을 넘기기로 하고 받은 계약금 5000억원 중 2500억원을 반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앞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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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종목 집중 분석] 굳어진 박스피 뚫어낸 기업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긴 터널에 진입했다. 위기감이 고조된 2013년, 기대감으로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큰 소득 없이 약 4년을 보냈다. 경제성장률은 2%대에 발이 묶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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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대 기업, 글로벌 금융위기 그 후] IT·유통·화장품… 날개 단 내수업체
미국발(發) 글로벌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를 덮친 지 8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국내외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허덕인다. 주요국에서 초유의 재정·통화정책을 총동원했음에도 경기 회복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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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하다는 게 현재로선 가장 확실하다…혼란의 금융시장
“손톱만큼도 예상 못 했다.”트럼프 쇼크가 몰아친 9일 한 펀드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금융시장은 ‘패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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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국은행이 돈 찍어 일곱 차례 추가예산 편성
1 1954년 11월 29일 이승만 대통령의 3선을 위한 개헌안 가결 직후 민주당 이철승 의원(왼쪽)에게 멱살 잡힌 최순주 국회부의장. 숫자에 밝았던 최순주는 숫자 때문에 망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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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투자자 울린 ‘공시제 빈틈’
피해자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 없다.‘한미약품 공시 미스터리’를 요약하면 이렇다. 한미약품의 ‘늑장 공시’로 투자자들은 피해를 봤지만 공시 시간만 놓고 따지면 한미약품의 잘못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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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코코본드 이자 미지급 가능성 점검’] 코코본드가 제2의 리먼사태 부르나
2월 셋째 주 핫 클릭 리포트로 손은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도이체방크 코코본드 이자 미지급 가능성 점검’을 뽑았다. 이 보고서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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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가장 잘 굴린 신한생명, 지난해 수익 10.6%
126조원. 금융권에 쌓여있는 퇴직연금 적립금의 규모다(2015년 말 기준). 근로자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자금으로 쓰여야 할 이 돈을 금융회사는 얼마나 잘 굴리고 있을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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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진출한 한인은행들 실적 '쑥쑥'
최근 들어 한인은행들의 텍사스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인은행들이 유치한 예금고만 4억5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SNL 파이낸셜의 자료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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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 "합병논의 '윌셔은행'과 하겠다"
한미은행으로부터 공개 합병제안을 받은 BBCN이 윌셔은행과 합병 논의를 진행하기로 지난 4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올림픽길에 위치한 BBCN과 윌셔은행 간판. [중앙포토]한미와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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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냐 한미냐…공은 BBCN 은행으로
BBCN을 놓고 한미와 윌셔은행의 인수합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은 이들 세 은행의 간판, 벽화, 빌보드가 나란히 내걸린 올림픽과 웨스턴의 모습. 신현식 기자한인은행가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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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한미은행…BBCN 은행에 다시 통합 제의
‘BBCN-윌셔’ 간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은행이 BBCN에 공식적으로 통합 제의를 했다.한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BBCN과의 ‘100% 주식교환’을 통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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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