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엔 한·미동맹만 외치면 됐는데···한국당 '트럼프 딜레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트위터를 날릴까도 생각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몫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백승주 의원이 2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한반도 포기, 제주로 가라" 트루먼 전문에 드러났던 美 속내
“만일 한국의 주요 지역을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경우 제주도 같은 한국 연안의 섬에서 지속적인 저항을 함으로써 지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해리 트루먼(1884
-
BBC, 러 군용기 영공 침범에 "중·러가 미국에 악몽 선물했다"
23일 헌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진입한 중국의 전자전 정찰기 Y-9JB. [사진 일본 항공자위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에 대해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
야당 의원 만난 이낙연 "내년엔 여의도 쪽 가있을 겁니다"
━ 연내 ‘총리 포함 개각’ 대형 인사 정국 올까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총선 출마 문제와 관련,
-
“평화협정 전까지 주한미군 필요” 에이브럼스 발언 놓고 해석 분분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1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주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평화협정과 연계하는 듯한 답변을 내놔 관측이 분분하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미 상원
-
[조태용의 한반도 평화워치] 북·미 정상회담 잘못되면 비핵화도 안보도 물 건너간다
━ 북·미 정상회담 대처 2016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평생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다 은퇴한 미국의 고위 외교관과 이야기를 나눴다. 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으로
-
[서현의 문화탐색] 옥류관 냉면에서 배우는 용산공원 조성법
서현 건축가·한양대 교수 냉면이 뜨거웠다. 멀다고 하면 안 될 곳에서 가져온 냉면이 불을 지폈다. 은거 암약하던 냉면교도들이 열혈 궐기하였고 경향 강토에 냉면 열국지가 일익 전파
-
靑 “주한미대사 방위비 압박? 협상 진행 중…확인 불가”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달 청와대를 방문해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
-
"한국 방위비분담금 2배 못낼건 뭔가, 안보 구두쇠 안돼"
2019년 한국 외교는 거친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2018년 순조롭게 속도를 내온 남북관계는 새해 들어 속도가 급감했다. 전통의 동맹인 한미 관계는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
한·미, 내년 하반기 전작권 환수 검증위한 연합훈련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워싱턴DC 국립기록관리청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연합방위지침’ 서명식 사진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원문이
-
韓美국방 “남북군사합의, 평화정착 기여…공조 지속할 것” 공동성명
정경두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을 진행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EPA=연합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종전선언 딜레마, 한국 무장해제 노림수
━ 종전선언 시기와 조건 종전선언을 두고 북한은 조바심을 내고 한국은 서두르며 미국은 시기상조라 한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어제 미국에 종전선언을 촉구했다. 북한
-
시진핑, 북에 ‘불변의 3가지’ 약속 … 중국판 체제보장인가
━ 오영환의 외교노트 지난 5월 7~8일 2차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0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랴오닝성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 해안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 '이승만 제거작전'까지 세웠던 美···주한미군 탄생 비화
━ 유성운의 역사정치⑳ “미국은 이승만이라는 ‘또 다른 적(another enemy)’을 만난 것 같다.” 한국전쟁 휴전협정을 목전에 둔 1953년 6월 18일,
-
[백영철의 퍼스펙티브] 일괄타결식 해결과 단계적 접근,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
━ 한반도 비핵화 해법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역사적 담판으로 기록될 것이다. 한반도의 전쟁 상태(휴전 포함)를 종식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갈 역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비핵화·체제보장 빅딜해도 주한미군은 별개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열흘 남짓 앞두고 정부는 북한에 대한 체제 안전보장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북한 체제 안전보장은 추상적
-
[키워드로 보는 사설] 한미상호방위조약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한국과 미국 간에 1953년 10월 1일 체결되고 1954년 11월 18일 발효되었다. 조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당사국 중 일국의 정치적 독립 또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정인 특보의 주한미군 철수 발언 논란
━ 중앙일보 문정인의 주한 미군 관련 망언, 경고로는 부족하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
-
친문 최재성 “北美 회담, 싱가포르 내달 13일 유력…내 생각 아냐”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시간
-
주한미군 앞날, 평화협정보다 한·미방위조약에 달렸다
━ [팩트체크] 주한미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7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미
-
“평화협정 맺는다고 미군 자동 철수 안 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미식축구팀 축하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폼페이오는 지난달
-
“평화협정 체결이 주한미군 철수의 근거될 수 없다”
한반도에서 평화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주한미군 철수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ㆍ미 양국의 안보상황 판단에 따라 철수여부가 결정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한미군 주둔의 법적 근거가
-
“남북관계는 더 나갔고 비핵화는 덜 나가 … 양자 균형 중요”
━ 위성락·박명림 교수 대담 “남북관계 증진과 평화체제 구축은 잘 나갔는데 비핵화는 그보다 못 나간 게 아쉽다.” 남북 정상회담을 지켜본 전문가들의 일치된 총평이다.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의 수입산 철강 고율 관세 부과
━ 중앙일보 철강 관세 예외 인정으로 한·미 동맹의 힘 보여줘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