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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이총재 회담 '대화와 타협의 정치' 합의
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는 10일 국난 극복을 위해 여야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성숙한 정치를 복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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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회담 합의문 요지]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총재는 1998년 11월 10일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국난극복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여야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성숙한 정치를 복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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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 '정당 명부제' 딴마음
자민련이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에 반발 움직임을 보이자 한나라당이 '반색'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미 반대 당론을 정한 상태. 변정일 (邊精一) 총재비서실장은 "결국 그렇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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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서둘러라”김대통령,강한 질책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20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정치개혁특위 소속의원 4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정치개혁 작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金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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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긴급감청' 금지 추진
한나라당은 18일 수사당국이 감청 (監聽) 을 한 뒤 사후영장을 청구하는 긴급감청 제도를 금지하는 쪽으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의 긴급감청 금지 추진은 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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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긴급감청 법개정추진 배경]
한나라당의 긴급감청 금지 추진은 다목적이다. 대외적으로 내건 우선적 명분은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것. 통신비밀보호법은 "통신제한조치를 집행한 때부터 4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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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권 줄이자”여권서 한목소리
한나라당이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요구하면서 '검찰의 전횡' 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여권 여기저기서 결과적으론 검찰권을 제한할 수 있는 일들이 잇따라 주목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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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33일만에 정상화
국회가 33일만에 정상화됐다. 지난달 10일 정기국회 개회 때부터 야당의 장외투쟁과 회의 불참, 여당의 단독상임위 강행 등으로 파행을 거듭하던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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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전략·쟁점]해빙정국 원내 전운
여야가 30여일을 허비한 뒤 가까스로 정기국회 정상화 원칙에 합의했다. 이제 70일정도 남은 회기에선 계류법안 2백60여건, 정부제출 예상법안 1백40여건, 85조 규모의 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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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회,떠내려갈 참인가
지난 3일 국회가 국회의장만을 뽑은 이틀후부터 본격적인 집중폭우의 재앙이 시작됐으나 그로부터 1주일이 가깝도록 국회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수백명의 인명피해와 10만명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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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향후 경기예측 자체가 어렵다”통계청국장
▷ "중앙정부는 고속철 때문에 망하고, 지방정부는 지하철 때문에 망할지 모른다. " - 국민회의 고위관계자, 28일 중앙당 지방자치정책협의회에서 지자체 재정의 어려움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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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마지막 휴일 유세 여야총력전 현장
여야는 6.4지방선거운동에서의 마지막 주말 동안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 여권 =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당 수뇌부를 경기.강원 등 격전지로 급파했다. 이들 두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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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장관 국회답변] 그린벨트 재구획 기준 연내 마련
국회는 14일 법사.정무.행정자치위 등 8개 상임위와 실업대책 및 경제구조개혁 특별위원회를 열어 소관부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기업구조 조정 및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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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지상 대담]고건·최병렬
6.4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서울시장선거. 여권단일후보인 고건 (高建) 전총리와 한나라당 최병렬 (崔秉烈) 전의원, 무소속 이병호 (李丙昊) 변호사 등 3인이 출마의사를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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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선거구제 긍정 검토…4당 대표회담 추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진영은 '돈 덜 드는 선거' 를 향한 정치권 구조조정과 관련, 야권이 국회의원 선거를 대선거구제로 전환할 것을 공식 제의해올 경우 국회 정치개혁 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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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방선거 한달쯤 늦춰질 듯…야권도 긍정적 반응
여야는 행정부.재계.노동계의 구조조정 노력에 버금가는 정치권 구조조정 방안을 오는 3, 4월 임시국회까지 마련하며 5월7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는 관련 제도가 정비된 뒤 치른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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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 시안 정치권 반응…한나라당 "청와대 권력집중" 강력 반대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한나라당은 '성형수술' 정도로 폄하하면서 과감하고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국민회의의 '예찬' 과는 달리 국민회의와 연합정부를 꾸려 갈 자민련은 “일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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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野 일부 "국회의원 줄이자"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이 지방자치의회 의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각각 추진중이다. 국민회의 지방자치특위위원장인 이상수 (李相洙) 의원은 12일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 의원수를 현재의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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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선거제도 개선]정치권 입장
5.7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지자제 및 선거제도 개선 논의가 한창이다. 여야 모두 5.7지방선거가 갖는 정치적 비중을 크게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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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한나라당,1월 임시국회 추진
한나라당은 27일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하에서 경제.금융위기에 대한 국회차원의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추진키로 했다. 맹형규 (孟亨奎)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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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실정 문책" 한목소리…3당 대선후보 2차 TV토론
7일 밤 정치.외교.안보.통일정책을 주제로 한 대통령후보 초청 TV합동토론회에서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이인제 (李仁濟) 국민신당 후보등 3인은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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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거사범 조사권 발동 의미
선관위가 선거범죄 조사권이란 칼을 빼든 것은 15대 대선운동의 변화추세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이번 대선은 미디어선거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대규모 장외집회나 세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