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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있더라도 감수해야” … 자신감 되찾은 이명박계
한나라당 안상수 신임 원내대표(中)와 김성조 신임 정책위의장(右)이 22일 국회 자유선진당 총재실을 방문해 이회창 총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후유증이 있더라도 각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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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 김무성 원내대표 여권 수습책 가닥은 잡았지만 …
쇄신과 단합. 6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간 당청 회동에서 제시된 키워드다. 여권은 4·29 재·보선 참패의 후유증을 이 두 단어로 치유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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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결에 내전 겹쳐, 승수는 물론 ‘승패의 질’ 중요
선거는 후보의 이성이 얼마쯤 마비돼야 가능한 게임이다. 과정에선 누구나 승리를 예감한다. 패배는 없다. 그래서 뚜껑이 열리기 전까진 저마다 시나리오를 쓴다. 4·29 재·보선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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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최대 변수 ‘후보 간 짝짓기’
4·29 재·보선에서 울산 북의 진보 진영 단일 후보가 26일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로 결정됐다. 지난 23일 민주노동당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던 진보신당은 이날 저녁 “울산 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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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필요하나” “법대와 차이 뭐냐” … 한나라 최고위서 갑론을박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난한 사람들이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얼마나 들어갈 수 있나. ▶장윤석 법제사법위 간사=(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전형은 정원의 5~10% 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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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겨냥하는 한나라, 천신일 조준하는 민주당
박연차 리스트 수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마찰음이 나고 있다. 당장 한나라당 내부 기류가 복잡해졌다. 검찰의 칼날에 ‘적군’뿐 아니라 ‘아군’도 사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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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침묵 속 첫 공식행보는 은평을 방문
그가 돌아왔다. 300여 일 만이다. ‘이명박(MB) 정권의 2인자’ ‘개국공신’ ‘실세 중의 실세’로 불리던 이재오(사진)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정치적 유배’를 마치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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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가 돌아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가 돌아왔다. 300여 일 만이다. ‘이명박(MB) 정권의 2인자’ ‘개국공신’ ‘실세 중의 실세’로 불리던 이재오(사진) 전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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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내역 보니 … 자기 지역 시·구 의원한테 후원금 거둔 의원도
26일 중앙선관위가 2008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내역을 공개하면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대목은 과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후원금을 받은 의원이 있느냐였다. 박 회장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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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1200만 명 해외 나가는데 …
뉴스분석이슬람권의 자살 폭탄 테러는 한국인들에게도 더 이상 강 건너 불이 아니다. 오지 근무를 마다하지 않는 한국의 상사원·주재원들은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연간 8000억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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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여옥 의원 가해자들, 테러 후 국회식당서 식사”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전여옥 의원 가해자들이 테러 직후 국회식당에서 식사하는 느긋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직후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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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꽃보다 경제’ 우리에겐 ‘4H’가 있다”
한나라당이 인기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를 패러디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20일 당 홈페이지에 ‘꽃보다 경제! 한나라, 국정핵심과제 관련 특위 가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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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나라당, 안 되면 남의 탓?
주요 법안들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지연되는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나라당과 정부가 ‘네 탓 공방’을 벌였다.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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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정치권은 지금 라디오와 ‘열애 중’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20년 넘도록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운동을 건너뛸 때가 있다. 라디오 인터뷰가 잡혀 있을 때 그렇다. 인터뷰가 있는 날이면 오전 5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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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 박근혜 ‘만나면 뒤끝’ 징크스 왜?
일종의 징크스가 됐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회동 말이다. 만나기 어렵고, 만나서도 대개 흔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게다가 ‘뒤끝’도 있다. 2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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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박 만남 이후 다시 으르렁대는 한나라당 두 계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 있다. [김형수 기자] 2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쟁점 법안은 국민 공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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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에 생일 케이크 … “사랑하는 박근혜” 합창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오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나라당 허태열 최고위원, 홍준표 원내대표, 박희태 대표, 이 대통령, 박근혜 전 대표, 이윤성 국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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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유임설, 교체 땐 윤증현 카드 부상
지난해 초 첫 조각 때 ‘강부자·고소영 논란’으로 흠집이 난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개각 때는 어떻게 인사권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29일 임명장을 받기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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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 보는 의원들의 골프 파문과 그 해명
골프를 즐기는 국내 인구가 300여만명이 넘고 골프장도 전국 300여곳이 넘어 크게 대중화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인들에게 있어 골프는 ‘경계대상 1호’다. ‘라운딩을 했느냐 안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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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미지만 챙겨…김형오 바지 잡고 매달렸어야”
방송법 개정 등 주요 쟁점 법안의 국회 통과에 실패한 한나라당이 책임론을 놓고 당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홍준표 원내대표과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한 책임론에서 시작해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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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미지만 챙겨…김형오 바지 잡고 매달렸어야”
관련기사 한나라 입법 전쟁 후폭풍 “이번 입법 전쟁 때 소위 친이계라는 의원들은 어디서 뭘 했나. 지금 와서 홍준표 원내대표만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건 앞뒤가 바뀐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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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계 57명 “지도부 물러나라” … 전쟁에 진 한나라 내전 위기
야당과의 쟁점 법안 협상과 관련해 책임론이 일고 있는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얼굴을 감싸고 있다. [연합뉴스] 갈 길 바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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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박근혜 결과적으로 야당 손 들어준 꼴"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이 박근혜 전 대표를 두고 “결과적으로 야당의 손을 들어준 꼴”이라고 평가했다. 공 최고위원은 7일 불교방송 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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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말 계속 바꿔 합의 안 돼”
“1월 8일까지 할 일이 없게 됐다.” “오늘 혹시 (타결)될 것 같으니까.” “진절머리가 난다.” 5일 하루 동안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말은 이렇게 달라졌다. 한나라당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