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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캠프·당 트윗 모두 열세 한나라, 사이버 대결도 완패
관련기사 최문순 트윗 266만 명이 열람…선거 흐름 바꾼 트위터 파워 경기도 성남 분당을과 강원도지사 재·보선에서 패배한 한나라당은 사이버 선거전에서도 완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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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트윗 266만 명이 열람…선거 흐름 바꾼 트위터 파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트위터는 4·27 재·보선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했을까. 경기도 성남 분당을과 강원 지역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모든 선거구를 따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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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대권 분리 규정 개정 논의할 때, 친이계는 말로만 화합”
-재·보선 패인을 뭐라고 보나.“실적이 워낙 부족했고 희망과 꿈을 주는 데 실패했다. 실적을 말하는 상징적 숫자가 있다. 대학졸업생 실업자가 200만 명을 넘어 가고 있다.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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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패배가 충격이라는데 진짜로 민심을 몰랐단 말인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특히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한나라당 텃밭에서의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어느 지역보다 보수적이라는 강원도에서조차 스타 앵커 출신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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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VIP인출’에 분노 … 넥타이 부대, 투표소 달려갔다
4월 27일 분당을에선 ‘두 개의 반란’이 있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의 랜드마크 격인 ‘분당 파크뷰’에 거주하는 강희출(55)씨는 ‘분당 우파’의 전형이다. 개인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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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한나라 내년 총선 1당 되기 힘들 것”
한나라당 강재섭(사진) 전 대표는 28일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제1당’이 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패하면서 한나라당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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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우파’의 반란
손학규 후보가 27일 밤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이 확정되자 성남시 정자동 선거사무실에 나와 동료 의원과 지지자들의 축하 박수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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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심장부서 재기 … 손학규, 야권 대선주자 굳혔다
재·보선 분당을 출구조사가 손학규 후보의 우세로 나오자 서울 당사에서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조배숙 최고위원, 정세균 전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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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수도권 의원들 “난리났다 … 국민이 무섭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7일 재·보선 개표 결과 성남 분당을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패배한 걸로 나타나자 “국민의 심판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짧게 말했다. 안 대표의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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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인증샷” 박경철 “꼭 투표” 140자의 위력
“투표하지 않는 친구 사귀지 마라. 뒷말 많고 불평불만 많은 사람일 것이다.”(@Moon****) “오늘 선거 때문인지 트윗이 대낮부터 시끌벅적. 투표지역도 아닌데 궁금해서 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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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한나라당의 천당' 분당에서 심판론이 나왔다는 이유
4ㆍ27 재ㆍ보궐선거의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나라당의 천당’으로 불렸던 분당을에서 강재섭 후보가 패한 것은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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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에 대한 '합리적 보수'의 레드카드
'합리적 보수'는 강했다. 오만함에 과감하게 ‘레드 카드’를 던졌다. 경고가 아니라 퇴출이라는 의미다. 지난 10년의 잘못을 재단만 했지 대안이 무엇이었느냐에 대한 물음표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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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부대 ‘퇴근 투표’…마감 전 1시간 새 6.3%P
4·27 재·보궐선거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집계한 결과 이번 재·보선의 투표율은 39.4%를 기록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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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 아래 분당서 … 믿기지 않는다” 청와대 충격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4·27 재·보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다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밤 11시 한나라당의 패배가 확인되자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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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분당 우파’의 반란
손학규 후보가 27일 밤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이 확정되자 성남시 정자동 선거사무실에 나와 동료 의원과 지지자들의 축하 박수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성남=김형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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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재섭 44.5% 손학규 54.2%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320만8천954명 중 126만4천355명이 투표를 마쳐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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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마지막 유세 오늘밤 누가 웃을까
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후보자들은 마지막 유세에 나서 총력전을 펼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왼쪽부터 4·27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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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박까지 내린 분당에 의원 110명 총집결
4·27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6일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의 분위기는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를 방불케 했다. 분당을의 길목길목을 지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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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도 바꿀 ‘분당 우파’의 선택은
4·27 재·보궐 선거 결과는 정치권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성남 분당을과 김해을의 보궐선거 결과는 내년 총선·대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명지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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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분당을 유권자를 바보로 아는 후보들
정효식정치부문 기자 #. 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의 선거사무실로 23일 항의 전화가 걸려왔다. “강 후보의 여동생이라는 사람이 구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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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장관실서 선거 개입” … “최문순, 22만 명에 허위 문자”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왼쪽)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25일 성남 분당 구미동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27 재·보선을 이틀 앞둔 25일 불법 선거운동 문제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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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손학규와 유시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애민(愛民)과 위민(爲民), 두 얼굴의 민심은 한국의 고유 현상이다. ‘애민’의 민(民)은 적자(赤子), 즉 구제를 외치는 갓난아기를 뜻한다. 백성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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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분당 흔들리면 나라 전체가 흔들려”
4·27 재·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24일 분당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왼쪽)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성남시 성남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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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에 긴장한 분당을 강재섭·손학규 후보
4·27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엔 투표일에 비가 내린다고 한다. 기상청은 24일 서울·경기지역 주간예보를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2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