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색과 생활예술의 극치
서울올림픽경축 「한국의 미」전시회가 1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우리전통의 상·장신구·보자기 등 4백여 점의 옛 슬기가 올올이 배어 있는 생
-
공산권 참여로 이념 초월한 화합
특별전▲문화소개특별전▲세계현대미술제▲한국예술전▲올림픽기념종합전 등으로 구성돼있다. 공연행사는 국립극장·세종문화회관·예술의 전당·문예회관·국립국악당·대한극장·서울놀이마당·여의도고수부
-
(4)『백동 연죽장』추옥판씨
엽초를 피우던 시절의 장죽 만드는 솜씨가 뭐 그리 대단할까 싶으나 그렇지가 않다. 중요 무형문화재 65호 백동연 죽장. 백통으로 담뱃대를 만드는 기능이란 그저 그런 거 아니겠느냐는
-
한국 현대 장신구전 개막
제1회 한국현대장신패전이 7일 하오4시 중앙일보새사옥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사진). 중앙일보와 한국귀금속공예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공예전의 개막식에는 이경성국립현대미술관장, 최종
-
국내장신구 패션에 큰 전기
장신구의 새 면모를 보여주는 제1회 한국현대장신구전이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16일까지). 중앙일보와 한국귀금속공예가협회가 공동주최한 이 전시회에는 공모전 입선작 1백65점과
-
대상 창작부 주권경씨·작품 목걸이|산업부 박경수씨 작품 브로치
○…중앙일보사와 한국귀금속공예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87년도 한국현대장신구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창작부에 주례경씨 (서울 신당2동825) 의 『음악편지』 (목걸이) 가, 산업부에
-
제1회 한국 현대 장신구전
중앙일보사는 한국귀금속공예협회와 함께 제1회 한국현대장신구전을 개최합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건전한 공예풍토 조성의 시대적 요구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뜻깊은 공예
-
중앙박물관 이전한돌…2백만명 관람
국립중앙박물관이 21일로 구중앙청 건물로 이전개관한지 1년이 되었다. 구관에 비해 전시 면적이 1천4백79평에서 2천9백86평으로 2배로 확장되었고 10여개의 전시실에 2천3백여점
-
"무대 예술 지원센터 설립을"
한국 연극협회(회장 김의경)는 공연예술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정부지원으로「무대예술 지원센터」(가칭)가 만들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곧 정부에 이를 건의하기로 했다. 연극협회의
-
외국인은 전승공예품을 좋아한다 농협 농가공산품센터 86앞두고 선호도 조사
86아시안게임에 몰려들 외국인들은 과연 어떤 한국상품을 좋아할까.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가공산품센터 (서울강남구잠원동 뉴코아예식장 1, 2층)가 지난번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서울총회
-
전국 10개대 박물관 특별전
○…전국 10개 대학박물관은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 문화예술축전의 일환으로 대학박물관 특별전을 10월11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각 대학 박물관 소장품을 특성있게
-
병풍·복식 등 전통자수 백 50점 수록
한국자수문화협회(회장 이학)가 자수공예도록『한수문화』를 펴냈다. 85년 5월 한국자수문화협회와 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한「한국 전통수 명품전」의 출품작과 박물관·사찰 및 개인이 소장하
-
「나전칠기」사양길…두고만 볼 것인가|도산 직전의 업계
○…우리 생활에서 각종 가구로 널리 애용돼온 전통공예의 하나인 나전칠기가 급격히 사양화하고 있다. 최근 나전칠기 중요 재료인 자개 공급과 제작, 판매에 각각 종사해 온 굴지의 업체
-
국산품의 질
어느 주부클럽 회원들이 일제 전기밥솥을 무더기로 쇼핑한 것이 말성을 빚으면서 외제선호 풍조를 버리고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가 만든 물건을 사랑하고 아끼자
-
「신비」드러낼 조선의 왕실유물|-덕수궁에「궁중 박물관」건립…86년 개관
일반에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조선조 왕실유물들을 공개전시하는「궁중박물관」이 세워진다. 문공부가 15일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조성의 하나로 확정한 이궁중박물관의 설립장소는 현 서울덕
-
부자의 「고신분 고의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미국의 현대소설가 「어니스트·헤밍웨이」가 어느날 친구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여보게, 부자란 자네와 나같은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
-
(3243)제75화 패션 50년
1962년5월에는 한국 초유의 국제패션쇼가 열려 우리 패션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었다. 5·16 혁명 1주년을 기념하는 산업박람희가 경복궁에서 열렸는데 그 행사의 일
-
장신구·그릇 등 55점 선보여|30일까지 현대화랑서 전시
『그 동안 제가 자라온 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우리 고유한 금속공예의 전통과 가능성을 다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한 기쁨이 없겠습니다.』현대화랑
-
「한국귀금속디자인협」회원전
현대 귀금속「디자인」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진흥을 위해 재작년 창립된 『한국귀금속「디자인」협회』의 제2회 회원전이 6일까지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산 백옥을 주재료로
-
여류들의 올여름구상
음악회·전시회등 각종 행사가속속「취소」「연기」되는 가운데 한여름 여성단체들도 어느때 보다활동이 뜸할것 같다. 그속에서 개인적으로 바쁘게 땀흘리는 여성인사들의 움직임을 모아본다. 주
-
(1)새「비지니스」
경제성장에 따라 생활「패턴」이나 소비자의 기호가 달라지고 있다. 생필품·사치품의 성격도 바뀐다. 긴눈으로 보아 시속이 바뀌는 것이다. 이에마라 새 시장·새「비즈니스」가 자꾸 생겨나
-
국립중앙박물관 개관기념 전시, 무더기로 선보일 새 유물들-25일 개관
국립중앙박물관이 25일 경복궁 안에 새로 지은 건물의 문을 연다. 만 5년9개월만에 12억원을 들여 준공된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건평 4천2백5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
-
(16)보석 디자이너
반지·팔찌·이어링·목걸이·브로치, 그리고 보석함·은 접시·촛대·벽장식…이런 수많은 금속제 장신구와 기물들은 여성에게 큰 기쁨을 주는 존재들이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저마다 특색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