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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책임 안 지는 일본의 ‘무책임 시스템’ 통렬 비판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일본의 사상가 마루야마 마사오 교수. 1996년 타계한 그는 2차대전후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꼽힌다. 관련기사 전후 군국주의 청산에 앞장선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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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문화대국 긍지”
남한산성이 한국의 11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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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통합시청률…과연 1위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오는 9월부터 거실 TV 외에 스마트폰·PC 등 뉴미디어를 전부 포함한 통합시청률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TV 시청률 집계가 새로운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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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양시스템… 미래건축을 이끈다!
자연과의 순환관계 속에서 환경오염 없이 자연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이 인간 삶에 유익하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친환경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중 여름철 태양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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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부의 적 만들어 내부 통합 … 민족주의가 동북아 불안 부추겨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은 외부의 적(敵)을 통해 국내적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아산정책연구원이 개최한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 탄생 100주년 기념 한·일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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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 2014 경영대상「참 교육부문 대상」수상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이하 김총장)은 7월 23일(수)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조선일보·TV조선이 주최하는 ‘2014경영대상 「참교육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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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장 "해외교수 지원 늘어 과목개설 경쟁률 5:1"
고려대는 2004년부터 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국제하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당시 어윤대 총장이 대학의 글로벌화를 강조하면서 출범시켰다고 한다. 강성진(50·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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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시설 ‘중이온가속기’ 연구개발도 파행 불가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가속력을 지닌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강입자가속기(LHC). 지난해 이를 이용해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를 발견했다. [사진 유럽핵입자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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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SETO포럼, '한·일 갈등, 터널의 끝은 보이는가'를 주제로 세미나 개최 外
◆한·일 양국의 정계·재계·학계·언론계 등 인사로 구성된 SETO(Seoul-Tokyo)포럼(회장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2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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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이 한 줄] 『가만히 사랑을 바라보다』 外
“조금은 허술하게 살아갈 일이다. 벌어져 사이가 난 자리가 하나 둘은 있어야 산다. 겨를이 있어야 산다. 너무 치밀하면 호흡이 곤란하다. (…) 빈틈이 있어야 채우고, 나중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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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호라크 교수가 본 한국의 연고문화
“한국인들은 서로 나이나 출신 대학, 고향 같은 정보를 거리낌 없이 공유합니다. 스스로 공공연히 밝히죠. 하지만 이런 정보는 굉장히 사적인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서구에서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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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과 안전에 기여한다는 법안 더욱 큰 문제를 육성한다.”
□ 개정된 경비업법은 ○ 지난 해 ‘13.6.7(금) 국회를 통과한 법률 제11872호와 관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경비업법은 규제대상으로 보지 말아야 할 아파트, 은행 등에서 종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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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산서 전국자원봉사 콘퍼런스
17일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주최로 충남 서산의 한서대 영암체육관에서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비정부기구(NGO), 학계, 기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신뢰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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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 양산하는 규제 … 안전 관련 없는 건 확 줄여라
4월 15일 세월호가 인천항을 출발했을 때 배에 실린 차량은 185대였다. 기준 적재량(97대)보다 88대 더 많았다. 배가 과적을 하면 운항 중 균형이 흔들렸을 때 다시 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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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70%로 상향 … 재건축 단지들 혜택 볼 것"
정부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향 조정 소식이 알려진 15일, 김영호(36·서울 사당동)씨는 아파트를 넓히는 것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부인·아들과 지금 살고 있는 전용 59㎡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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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H 건강학] 음주 후 얼굴 벌게지면 심근경색증 '빨간불'
심근경색증은 성인 사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심장병이다. 심장 근육을 움직이는 혈관은 관상동맥이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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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교육업체 주식 11년간 매매 … 내부거래 의혹”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매제가 임원으로 근무한 회사의 주식 거래가 도마에 올랐다. 5·16 쿠데타에 대한 김 후보자의 인식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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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잊지 않는 대중이 세상 서서히 바꿀 것
울리히 벡 교수는 10일 서울 상의에서 열리는 ‘서울은 안전한가’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한다. [뉴스1]“세월호 사태가 차츰 잠잠해지고 일상이 다시 시작되면 정치인들은 다시 이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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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한의 왕직구] 논문의 기초와 교육 수장의 자격
왕상한비상임논설위원·서강대 교수 대학에 들어가면 논문 쓰는 법부터 배운다. 논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인용이다. 인용은 연구의 계속성을 나타내고 다른 사람의 저작을 직접 언급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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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최장집 답하다
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유민라운지에서 송호근 서울대 교수(왼쪽)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를 인터뷰했다. 한때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던 최 교수는 제3정당 설립의 꿈을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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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회 주최 제29회 불이상 시상식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이명희 불이회 부회장, 윤용숙 불이회 명예회장, 동출 스님, 김영진 동국대 교수, 권기종(동국대 명예교수)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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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탐사 5년 단축은 무리 … 우주계획 아닌 우주쇼 우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왼쪽)가 2008년 4월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TMA-12 우주선에 탑승하기 직전 손을 흔들고 있다. [중앙포토] “2020년 달에 태극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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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탐사 5년 단축은 무리 … 우주계획 아닌 우주쇼 우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왼쪽)가 2008년 4월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TMA-12 우주선에 탑승하기 직전 손을 흔들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이소연 우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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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심장박동 ··· 빗방울로 전기 에너지 만든다
한순간 세상이 암흑이 된다. 휴대전화는 꺼지고 병원은 문을 닫는다. 도시는 마비되고 사람들은 수렵생활로 돌아간다. 모든 것이 단절된 공포 속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