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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정치가 김우중
홍승일 논설위원 1990년대 초반부터 ‘세계 경영’의 기치를 높이 든 대우, 그중에 대우자동차를 모델로 경영학자 조동성(당시 서울대 교수, 현 인천대 총장)은 흥미로운 연구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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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것은 CG가 아닙니다
CG(컴퓨터 그래픽)가 아닌 걸 알고 나면 더 새롭게 보이는 장면들. 영화 속 마법 같은 화면은 CG와 VFX(Visual FX·시각 특수효과)의 전유물이 아니다. 눈속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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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8) | 현종과 강감찬] 보스도 참모도, 홀로 빛날 수는 없다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수어지교(水魚之交)라는 고사성어를 유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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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잠재성장률 높일 사회적 합의 나와야
강인수현대경제연구원장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결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과 조기대선 등 정치일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이제는 늪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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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떨어진다는 말에 오기 생겨 1만 명 선수들 한 번 이상 만났죠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지난달 31일 서울올림픽 공원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탁구 단식에 출전한 유승민은 22세 약관이었다.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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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이신바예바, 뒤끝 있는 은퇴 선언
`미녀새`로 불리는 러시아의 여자 장대높이뛰기 선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은퇴 선언 기자회견에서 하고 있다. [올림픽공동취재단]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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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1932년 100m 우승자는 호리호리 65㎏, 볼트는 근육질 95㎏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 1894년 고안된 이 현대 올림픽의 모토처럼 올림픽 선수들의 기록은 지난 100여 년간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이는 선수 개인뿐 아니라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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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당선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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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포토] 탈락이라니…하필 '그 부분'이 걸려서…
[로이터=뉴스1] [AP=뉴시스]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전세계적으로 갑자기 유명해진 일본인이 있다.그 주인공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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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무재치기 폭포, 중국에도 수출할 청정공기 발원지
20일 오후 지리산 무재치기 폭포. 산청군은 이 일대의 청정공기를 상품화한다. [사진 황선윤 기자]지리산 대원사에서 9㎞ 가량 떨어진 무재치기 폭포. 최근 경남 산청군이 이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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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정공기' 상품화할 무재치기폭포 가보니
지리산 무재치기 폭포지리산 대원사에서 9㎞가량인 무재치기폭포. 최근 경남 산청군이 이 일대에서 포집한 청정공기를 상품화하겠다고 발표해 주목받는 폭포다. 산청군이 ‘청정공기 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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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가시연꽃·팔색조·따오기…희귀 동식물 많은 ‘원시 생태의 보고’
| 우포늪생명길우포늪생태길의 백미 사촌군락에 있는 늪지대. 깊이를 알 수 없는 새까만 늪을 버드나무와 사초가 둘러싸고 있다.6월의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걷기여행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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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거리로 나왔다…대구 역사, 걸으며 본다
대구 동성로의 거리박물관 조감도. 성터 발굴 현장과 대구읍성 모형이 지하에 전시된다. [사진 대구 중구]대구의 간판 관광프로그램인 근대골목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대구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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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달빛’ 호텔 루프탑 바 3
빌딩 숲이 우거진 서울 도심이지만 어둠이 내리면 이국적인 도시로 변모한다. ‘오픈 에어’의 개방감 넘치는 루프탑 바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고층건물의 실내 창을 통한 그것과는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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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케이블카 타고 구름 위 신선 돼볼까
| 중국 장자제 기기묘묘한 봉우리가 솟아 있는 장자제.운무를 뚫고 나온 산봉우리와 아찔한 기암절벽 앞에서면 누구나 천상세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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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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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메시·호날두 유니폼, 펠레·마라도나 것보다 딱 1파운드 비싸
|영국 맨체스터 국립 축구박물관14만 점 유물, 80% 이상 기증받아 왼쪽부터 마라도나, 펠레, 메시, 호날두.축구 스타 박지성 선수가 활약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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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어린이에게 힘과 용기를 선물해 주세요. 우리 얼 그림책 '노도새' 출간
[추천 아동 도서]어린이에게 힘과 용기를 선물해 주세요. 우리 얼 그림책 ‘노도새’ 출간 김하루 글, 김동성 그림. 우리아이들(북뱅크). 48쪽. 1만3000원 아동 도서 베스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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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스마트폰 수익 개선” … 현대차 “EQ900 성과 낼 것”
‘중후장대(重厚長大)’도 ‘경박단소(輕薄短小)’도 모두 어려웠다.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 4년 연속 이어오던 ‘무역 1조 클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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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승민, IOC 선수위원 최종후보 선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 유승민(33) 삼성생명 탁구단 코치가 첫 관문을 통과했다.IOC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4명 선수위원 최종 후보 명단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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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카툰캠퍼스가 함께하는 역사통(通) 기자단 3기 수원 화성
[수원 화성의 서쪽 문인 화서문은 반달 모양의 옹성으로 둘러싸여 있다.]역사통 기자단 3기가 수원 화성으로 마지막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수원은 조선의 22대 왕 정조가 아끼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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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아웅산 신화의 반격
박보균대기자미얀마는 신화의 나라다. 신화는 권력 체제의 상징으로 작동한다. 2005년 미얀마 군부는 수도를 옮겼다. 새로운 수도 네피도는 왕조시대 신화를 내세웠다. 그 속엔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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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녀새' 대결…임은지, 최예은 제치고 전국체전 3연패
'미녀새' 대결에서 임은지가 승리했다.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임은지(26·구미시청)가 라이벌 최예은(21·익산시청)을 꺾고,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임은지는 18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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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장대높이뛰기 진민섭-남자 양궁 리커브, 세계군인체육대회 금메달
육상 진민섭(23)이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금메달을 땄다.진민섭은 8일 문경의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5m4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