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거진M] 전설적 밴드 비틀스 그들의 음악을 영화로 추억하리
1963년 혜성처럼 나타나 20세기 음악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영국 4인조 밴드 비틀스(The Beatles). 음악 다큐멘터리 ‘비틀스: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10
-
60년대 미국의 반전 아이콘…한국선 대학가 운동가요로
2016 노벨 문학상은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13일 오후 1시(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밥 딜런(75)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객석은 웅성거렸다. 1990
-
“파시즘 시대로 옮긴 토스카, 21세기 관객에게 울림 줄 것”
1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토스카’ 무대세팅이 한창이었다. 2 13일부터 공연되는 시즌 개막작 ‘토스카’ 올 상반기 국립오페라단의 선택은 푸치니나 베르디가 아니었다. 그 이
-
[매거진M] 재즈 역사를 바꾼 혁명가, 그의 숨겨진 5년
‘마일스’(원제 Miles Ahead, 8월 10일 개봉, 돈 치들 감독)는 현대 대중음악의 혁신가로 평가받는 트럼펫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1926~91)
-
[매거진M] 이 여름, 영화에 반하고 음악에 춤추리
여름날 운치 있는 영화와 음악의 축제.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과 청풍호반무대 등에서 열린다. 올해도 다양한
-
[현장에서] ‘난 알아요’ ‘컴백홈’ 없는 서태지 뮤지컬이라니…
김다현·윤형렬·김수용·황석정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페스트’는 완벽한 통제 시스템이 작동하는 미래 도시가 배경이다. 손호영(오른쪽 두번째)이 시스템에 저항하는 리유역을 연기한다.
-
[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
바흐·베토벤·브람스 … ‘B’ 내리는 평창
대관령국제음악회가 13회를 맞은 올해 이름을 바꿨다. ‘평창대관령음악제’다.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개최지인 평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명칭과 로고를 새로 만들었다”
-
공연 검열 푼 지 20년 ‘It-G-Ma’ 외치며 세계로
락타이거즈의 보컬 벨벳 지나. 독특한 무대 매너로 많은 서양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인디밴드는 기존 K팝과 다른 내용으로 일본·미국·유럽 등 선진국 음악 시장을 겨냥하는 콘텐트다
-
"제가 OOO번째 후원자군요"···SNS에서 확산하는 심성락 모금 운동
‘대통령의 악사’ 심성락(80)을 위한 모금 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달 11일 자정께 서울 군자동 자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35년간 함께한 그의 아코디언이 불탔다는 사실이 알
-
“돈은 모르고 살았다, 60여 년 아코디언에 미칠 수 있었다”
사람 속으로 팔순 ‘대통령의 악사’ 심성락 | 박정희·전두환·노태우 행사 때 연주가수 10명 중 9명 노래 반주 도맡아연주곡 7000곡, 음반 1000장 달해 심성락은 네 손가락
-
[매거진M|다니엘의 문화탐구생활] 독일, 클래식 음악 말고 모던 토킹, 스콜피언스도 있어요
얼마 전 독일에 다녀온 한 대학 교수를 만났다. 그는 독일어가 유창했고, 독일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대화를 나누다 나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는데, 그 교수는 대뜸 이렇게
-
원조 요정에서 아시아의 디바(Diva)로…가수 바다의 도전은 계속된다
가수 바다는 한국 음악사에서 가장 모범적인 아이돌 가수로 평가받는 스타다. 원조 아이돌 요정에서 뮤지컬 배우로 눈부신 성공을 거둔 그녀는 최근 중국 진출 후 아시아의 아이콘으로 도
-
[BOOK & TALK] 강헌 "우주는 가치의 우열을 두지 않는다 그저 다를 뿐"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삶이 궁금해져 명리학 공부를 시작했다는 강헌은 “명리학은 모든 사람이 귀한 존재라는 걸 말하는 학문”이라고 했다.‘운명’을 말하는 음악평론가 강헌의 『명리』
-
[류태형의 객석에서] 랑랑 “내 음악이 상처받은 사람 도울 수 있기를”
‘흥행 아이콘’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랑랑이 5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 [사진 마스트미디어]랑랑(朗朗·Lang Lang·33)의 건반은 낭랑(朗朗)하게 울린다. 또랑또랑하고 맑
-
[류태형의 객석에서] 랑랑 "내 음악이 상처받은 사람 도울 수 있길"
랑랑(朗朗, Lang Lang)의 건반은 낭랑(朗朗)하게 울린다. 또랑또랑하고 맑은 음색에 밝고 명랑한 기운이 내재돼 있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瀋陽·심양)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
-
‘혼’ 강조한 음악책도 깨우지 못한 음악 감성
1968년 문교부 검정 제295호 음악교과서. ? ? ? ? ? ? ? ? ? ? ? ? ? ?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 검정 음악교과서. 내 집 피아노 의자 안에는 음악교과서
-
“오페라, 어렵지 않아요 B급 코미디 보듯 즐기세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오페라를 보는 사람과 보지 않는 사람이다. 오페라 감상이 취미라고 하면 곧 고상한 품격을 가진 사람으로 통하고, 어쩌다 공짜표가 생겨 보러 갔다
-
[책꽂이] 나를 닮은 사람 外
문학·예술 ● 나를 닮은 사람(히라카와 가쓰미 지음, 박영준·송수영 옮김, 이아소, 272쪽, 1만3000원)=경제전문 저술가인 저자가 늙은 아버지를 돌보며 느낀 깨달음을 기록했다
-
‘강석희 사단’으로 짚어본 한국 현대음악사
작곡가 강석희와 제자들. 왼쪽부터 김정훈·안소정·강석희·최지연·이신우·조현화. [사진 구본숙]20년 된 작품이지만 기법은 낡지 않았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
안중근 의사 작사·작곡한 옥중가 … 노동은 교수, 국내서 악보 첫 공개
“만주땅 시베리아 넓은 들판에/동에 갔다 서에 번쩍 이내 신세야/교대 잠이 편안하여 누가 자며/콩둔 밥이 맛이 있어 누가 먹겠나/때려라 부셔라 왜놈들 죽여라.”(옥중가 3절 가사)
-
가요 ‘목포의 눈물’ 지역 문화유산으로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전남 목포 출신 가수 고(故) 이난영이 부른 대중가요 ‘목
-
[매거진M] 록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핫 라인업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리 보기
제천의 여름이 노래할 시간이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제천시 문화회관까지
-
GUIDE & CHART
[책] 로맨틱 한시저자: 이우성역자: 원주용그림: 미우출판사: 북21가격: 1만5000원7세기 신라 시대에 활약한 여승 설요로부터 조선시대 뛰어난 문사였던 박제가·임제·최경창·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