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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학 혹문 대학 강어』 박완식 편저
전주 우석대 박완식 교수(42·국문학)가 『대학』의 주석, 주희의 『대학성문』그리고 명나라 유학자와 국내 학자간에 『대학』의 해석을 놓고 토론한 『대학청어』의 번역을 한데 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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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조선 후기사」연구 활발|국사편찬위·서울대 한국문화연 등 학술회의 잇따라
우리의 역사에서 자생적인 근대화의 싹이 트기 시작했던 조선후기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는 가문데 이 시대를 집중 분석하는 학술회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2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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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씨 추모강연회
한국문인협회 울산지부는 소설가 오영수의 10주기를 맞아 14일 오후5시 울산시 신정동 태화예식장에서 추모문학강연회를 갖는다. 윤정규·최해군·양명학씨 등이 강사로 나와 오영수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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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 집대성했다|한국철학회서 『한국철학사』 전3권 출간
『한국철학사』 전3권이 마침내 출간됐다. 『한국철학사』 간행작업은 한국철학회 숙원사업의 하나로 착수한지 13년만에 마무리됐다. 한국철학회 제13대 김태길 회장때인 1974년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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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덕수 장씨
덕수장씨는 우리나라 2백여 성씨중 특이하게 아랍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시조는 고려 충렬왕때 고려에 귀화한 장순룡. 서기1274년 충렬왕비 제국대장공주(원세조 쿠빌라이의 딸)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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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국방문후 3년-재일한국인 두 사학자가 말하는「한국과 한일관계」|다양해 가치관의 인정이 사회발전의 조건
81년3월 3명의 재일동포 학자·소설가가 해방후 처음 고국땅을 밟았다. 오랜 조총련생활을 청산하고 전향한 이진희·강재언·김달수3씨. 이들은 고국산천이 내려다보이는 비행기안에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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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학 연구자의 보고서|「한국 사상사」3년 계획으로 발간|「유네스코」한 위, 상-하권 영·국문 판으로 내 놓기로
늘어나는 해외의 한국학 연구자들을 위한 한국학 인문서가 3개년 계획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개국 신화에서 근대화의 이념과 유신까지를 다루어 전 봉사상의 맥락을 집대성할『한국 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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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동양학연구소 간 박은식 전서
백암 박은식은 24세 때부터 군란(임오), 정변(갑신)과 혁명(동학)을 지켜보고 나서 언론에 앞장서고 독립협회에 가입했으며 교육에 진력하여 애국계몽·국민교육에 헌신했던 분이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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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는 이질적
오는 8월22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런시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역사학회의」에 국내학자 20명이 처음 참석한다. 70년 가을 「모스크바」 회의에서 가입된 후 참가하게 된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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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의 실학 고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발표회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는 30일 제2회 실학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이을호 교수(전남대)는 『개신유학의 경학사상사적 본질』을, 최동희 교수(고려대)는 『안정복의 실학사상』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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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있어서 종교의 의의
재단법인 선학원은 18일 하오 중창기념「세미나」로 「한국종교의 공헌과 사명」을 주제로 한 모임을 시작했다. 「한국에 기여한 종교」를 제목으로 한 이날의 대화를 계기로 5월18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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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현대적의의 정립
율곡 문화원은 7일 신문회관에서 제1회 율곡 법률 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율곡 사상 대 강연회를 가졌다. 한국 사상의 정립에 있어서 율곡이 차지하는 의미를 재인식하고 오늘날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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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의 「이」와 「기」가 중추|이원론의 양명학과는 맞서
성균관대 대동예화연구원은 17일 4층자료실에서 「한국불교의 중상적 전개」를 주제로 한 제5의 학술발표회를 가졌다.「유교의 한국적전개」를 연구과제로 한 이번 발표회는 작년에 개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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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학술 발표회|성대 대동문화연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은 17일하오1시 동교호암관 4층 자료실에서 「한국유교의 사상적 전개」를 주제로 한 제5회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퇴계 사상에 있어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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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동양의 석학|퇴계 4백주기
이조의 대학자 퇴계 이황이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 4백년이 된다. 1570년12월8일 눈 내리는 저녁 69세의 퇴계는 안동 도산의 거소 완학재에서 자손의 부축을 받아 앉은 채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