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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성장 전망 또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을 또 낮췄다. IMF는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친 뒤 “올해 성장 전망을 3.1%로 낮춘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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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권혁빈 3조8988억, 김정주 2조9241억 … 부자 ‘족보’에 IT 강자
‘IT 분야 신흥 부자들의 약진, 전통적인 제조업 부자들은 하락세.’ 포브스가 집계한 2015년 ‘한국의 50대 부자’를 요약하면 이렇다. 연초부터 코스닥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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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현대차의 위기는 길어질까
양선희논설위원 강성노조와 고임금 구조가 한국 자동차산업 위기의 진정한 주범일까. 최근 제너럴모터스(GM)가 아시아 생산거점을 인도로 옮길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강성노조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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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는 어디가 유망할까?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신한금융시장포럼’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었다. 글로벌자산배분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중국 등 해외주식시장, 해외채권, 상품시장 전망과 이를 아우른 자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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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던 미국 자동차 ‘빅 3’ 이중 임금제 도입해 부활
프랑스는 강성 노조에 발목이 잡혀 10년 사이 자동차 생산량이 200만 대 가까이 줄었다. 반면 미국과 스페인은 임금 체계를 바꾸고 노사 문화를 개혁하는데 성공해 ‘완성차 산업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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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도 짐 쌀 채비 … “차산업 공동화 막자” 반값 임금 실험
7일 광주 기아차 공장에서 오전 근무(1교대)를 마친 근로자들이 퇴근하고 있다. 공장 입구에 적힌 ‘해외공장 막지 못하면 4공장도 물 건너간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프리랜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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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이 지역주의 정치 대체할 새 화두 … 지나친 정치화는 금물
관련기사 한국도 ‘연금정치’ 패러다임 본격화 대선·총선 판세 연금공약이 가른다 노인빈곤 심각 … 재정 동원해 복지·성장 선순환 모색할 때 ▶1면에서 계속연금정치의 플레이어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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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아시아 생산 거점 인도가 한국 부분적으로 대체"
제너럴모터스(GM)의 아시아 생산 거점이 한국에서 인도로 바뀔 전망이다. 한국의 노동비용 상승에 따른 경쟁력 약화와 인도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거는 GM의 전략이 맞물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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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억 달러 … 우울한 사상 최대 무역흑자
내수와 수출에 빨간 등이 켜졌다. 저물가에 따른 내수 침체 때문에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서 생기는 ‘불황형 흑자’가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벌써 3개월째 사상 최고치를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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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재 관세 인하에 한국 화장품 여행업계가 떠는 까닭
중국이 화장품 관련 세금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내수를 증진시키고, 취업을 늘이며, 민생을 개선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홍콩 등 최근 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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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의 초청장] 추억 만들 얘깃거리 가득합니다
맛과 멋, 즐거움과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대구로 오십시오. 250만 시민이 미소로 친절하게 여러분을 맞겠습니다. 대구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발 닿는 곳마다 이야기가 넘쳐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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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한국 중소업체에 2조원 투자한 중국
양선희논설위원 요즘 패션업계에선 ‘오렌지 팩토리’가 화제다. 이 업체는 주류 패션업체 입장에서 보자면 저 먼 변방의 의류 유통업체다. 유명 브랜드의 2년 차를 넘긴 재고를 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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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중국시장 잡고 싶다면 …
중국산 셔츠 이미지에 ‘with’ 글자를 합성. ‘신창타이(新常態), 리코노믹스(Likonomics), 지우링허우(九零後)’.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중국 경제를 관통하는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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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포커스] 중국증시 폭등의 비밀
중국증시가 4400포인트를 돌파해 7년 만에 최고치다. 작년 11월 17일 후강퉁(상하이 홍콩증시 교차거래) 개시 이후 5개월 만에 78%나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천문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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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달러 통한 무역거래는 고비용 자국 돈 쓰는 동아시아 통화동맹 만들자
김춘식 기자 -세계가 중국의 성장률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성장률 둔화는 예견된 것 아니었나. 어느 나라도 초고속 성장을 영원히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성장 둔화라고 해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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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부자재 대규모 수출만으론 안 된다
한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수출이 삐걱거리고 있다. 1분기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 성장(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했다. 무역수지는 흑자였지만 수출도 줄고 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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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4분기 연속 0%대 저성장 … "골든타임 반년 남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한국 경제가 0%대 저성장의 덫에 걸렸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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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전시장 364개 … 한 달 3.75개씩 늘어
수입차 전시장이 빠르게 늘고 있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전국에 있는 수입차 전시장은 364개다. 국내 내수 시장 1위인 현대자동차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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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0.8%…4분기 연속 0%대 저성장
한국 경제가 0%대 저성장의 덫에 걸렸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8%에 그쳤다. 4개 분기 연속으로 0%대다. 지난해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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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7, 한국인 입맛에 더 맞을 것"
“한국시장과 한국 소비자가 BMW의 제품까지 바꾸는 시대다. (독일)본사에서도 이를 당연히 받아들이는 수준이 됐다.” 국내 수입차 시장의 ‘산증인’인 BMW그룹코리아의 김효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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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달군 '두 얼굴, 일곱개 심장K5'…'136kg 군살 뺀 말리부' 뉴욕접수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자동차 신형 K5(상단)와 쉐보레 신형 스파크(하단 우측).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BMW i8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각 업체]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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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모든 차는 상하이로 통한다
안내원 대부분이 영어를 하지 못해 현지어를 모르면 의사 소통을 할 수가 없다. 1층 전시장에서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고장나기 일쑤다. 행사 첫날인데도 아직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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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영의 거시경제 읽기] 올 상반기 ‘비이성적 비관’에서 벗어날 기회
최근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리고 있다.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0.3~0.4%포인트 하향조정해 3% 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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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제 자신감 회복의 기회다
최근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리고 있다.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0.3~0.4%포인트 하향조정해 3% 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