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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0년 전 패착 답습하는 한국GM 노조
서울 세종로소공원에서 열린 'GM 문제 해결을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에' [중앙DB] 한국GM은 지금까지 4차례 노사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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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저숙련 근로자 설자리 사라진다
2030년까지 매장 판매직이나 운송 관련직, 청소·경비, 공장의 단순반복 업무 담당 직원 등이 80만명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 공정이 보편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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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포스코ICT 등 여성고용 저조한 사업장 42곳 명단 공개
'해태제과, 포스코ICT, 숭실대, 한국철강, 현대하우징, 삼호, 교원. 오리온, 대원고속' 여성 고용비율이 낮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제대로 하지 않은 기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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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공기관 시간외 수당만 줄여도 최대 2만5800개 일자리 생긴다
공기업과 공단과 같은 공공기관이 시간 외 수당만 줄여도 최대 2만5800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직원들이 연차휴가를 소진하면 신규채용 규모를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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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정은의 네 가지 계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특사단이 1박 2일의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정 실장은 방북 직전 기자회견에서 남북대화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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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주요국 최저임금에 상여금 넣는데 … 공은 정부로
30년 만에 최저임금제도를 손보려던 시도가 일단 중단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6일 오후부터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2명씩 참여하는 제도개선 소위원회를 열어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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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5년동안 통상임금 소송으로 6157억원 썼다
근로복지공단 노조는 2013년 "회사가 상여금, 급식·교통·직급 보조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서울남부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통상임금의 범위를 넓히게 되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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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사람들의 길잡이 꿈꿔요”
작업실에 모인 미싱 피플 식구들. 직원 김영란, 대표 이승우, 디자인 담당 정준기, 직원 성향숙씨(왼쪽부터). [최은경 기자 지난달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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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경제학으로 본 북한 전략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인간의 결정과 행동을 관통하는 법칙 중 하나는 균형이다. 얼마나 먹을지 정할 때도 한 숟갈 더 먹음으로써 얻는 효용(허기를 면함, 행복감, 영양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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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전국서 13만 가구 공급
시세보다 최대 70%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 올해 전국에 13만 가구 공급된다. 공공분양 주택 1만8000가구도 착공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적주택 공급 계획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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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GM노조, "공장폐쇄 철회, 세무조사 실시!"
공장폐쇄 철회! 경영실사 노조참여! 특별세무조사! 먹튀방지법 제정! 한국 GM 노동조합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위와 같은 사항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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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 주택 14만8000가구 공급한다
올해 경기도에 4만2000가구, 경상권에 3만 가구 등 공공임대주택 13만 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주택은 1만8000가구가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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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주 52시간제가 ‘워라밸’ 문화 정착시키려면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평창 겨울올림픽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입법 논의가 시작된 지 5년 만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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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난 미얀마인
장기기증해 4명 살린 미얀마 근로자 윈톳쏘 미얀마에서 온 40대 근로자가 장기를 기증해 4명의 목숨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주인공은 미얀마 양곤 출신의 윈톳쏘(45·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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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사는 곳 있을 때 팔자” 금호타이어 노조 “먹튀 재연”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를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에 매각하는 방안을 재추진하면서 매각 만이 유일한 해법인지, 매각할 경우 기술 유출이나 ‘먹튀’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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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근로자 윈톳쏘,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나
장기기증해 4명 살린 미얀마 근로자 윈톳쏘 미얀마에서 온 40대 근로자가 장기를 기증해 4명의 목숨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주인공은 미얀마 양곤 출신의 윈톳쏘(45)다.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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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상담 연 10만명 … 유명인 아니면 묻힌다
━ 미투, 이제 시작이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에도 사각지대가 있다. 이주여성과 장애여성, 비정규직·파견직 근로자 등이 미투의 세계에서 소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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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군산공장, 1000명 이상 희망퇴직 신청
군산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은 후유증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날아든 소식이라 더 충격이 크다. 2일 자유총연맹 등 200개 단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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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방침’ 한국GM 군산공장 희망퇴직자 마감 결과보니
오는 5월 중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은 임직원 3분의 2 정도가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포토] 극심한 경영난을 겪는 한국GM의 근로자 2500명가량이 희망퇴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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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직장서 괴롭힘당했다"…협박·따돌림·명예 훼손 빈번
직장 내 괴롭힘이 일상화됐다는 조사가 나왔다.[중앙포토]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상사나 동료들로부터 협박·모욕, 따돌림 등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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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신호탄 쏘아올린 트럼프…11월 중간선거 승리가 목표
‘아메리카 퍼스트’를 기치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모든 수입 철강에 대해서는 25%,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서는 10%의 관세를 부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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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강 25% 관세’ 승인···한국, 최악은 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수입 철강에 대해서는 25%,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서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유에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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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근로시간 단축,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독?
■ 「 [사진=중앙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다음으로 평균 노동시간이 긴 한국. 상당수의 우리나라 근로자에겐 ‘워라밸(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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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부터 치는 한국GM, 군산 200명 해고 통보
━ 한국GM, 군산공장 비정규직 200여명에 해고 통보 한국GM이 지난달 26일 군산공장 노동자에게 ‘근로계약해지 통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상은 군산공장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