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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융프라우 철도와 명품시계 위블로의 만남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지난 7월 10일. 서울의 밤이 푹푹 찌는 찜통더위로 땀을 흘렸다면, 그 시각 스위스 알프스의 새하얀 눈밭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스포츠 축제는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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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친구 많은 인기인? 카리스마 짱? 우리 반에 필요한 리더는
2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새 학급회장을 뽑을 시기입니다. 2학기 학급회장 선거는 1학기와는 의미가 또 다릅니다. 부대끼고 지내는 한 학기 동안 반 친구들의 성격 파악이 끝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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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다시 나카소네를 돌아본다
오영환도쿄총국장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97) 전 일본 총리는 이질적 자민당 지도자였다. 1982~87년 재임 중 전후(戰後) 총결산을 내걸고 여러 터부를 깼다. 8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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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일 제치고 … 중동 최대 정유공장 따냈다
지난달 30일 국내 5개 건설회사에 똑같은 e메일이 동시에 배달됐다. 대우·현대·SK·한화건설과 현대중공업이었다. 발신자는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NPC). e메일을 열어 본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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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이산가족 명단 연내 교환 제안 … 도발엔 단호 대응 천명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7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뒷걸음질한 아베, 앞으로 나간 박 대통령 [사설] 광복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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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융프라우 철도와 명품시계 위블로의 만남
[포브스 코리아]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지난 7월 10일. 서울의 밤이 푹푹 찌는 찜통더위로 땀을 흘렸다면, 그 시각 스위스 알프스의 새하얀 눈밭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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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영등포, 한화의 서울역사 … 운명의 2017년
1980년대 말 건설된 영등포역과 옛 서울역, 동인천역 민자역사가 2년 뒤 운명의 갈림길에 놓인다. 2017년 말로 국가에서 받은 30년의 사업허가(점용허가) 기간이 끝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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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존경하지만 가족과 경영은 별개”
신동주신동빈(60) 롯데 회장은 11일 “아버님을 존경하지만 가족과 경영은 별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격호(94) 총괄회장으로부터의 ‘경영 독립’ 선언이다. ‘부자 간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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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신동빈 코레일민자역사에서 5년간 730억원 배당받아
2010년 이후 5년간 롯데그룹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형제가 코레일 영등포민자역사에서 730억원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철도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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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다시 찾아 온 ‘베이징 올림픽’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역대 올림픽 사상 여름과 겨울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첫 도시가 된다. 올림픽의 그랜드 슬램이다. 2008년의 하계올림픽(夏奧)에 이어 2022년에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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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에 추경 400억 추가 편성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해선(경기 화성~충남 홍성) 복선전철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1일 국토부가 발표한 철도 분야 추경 예산안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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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중국 항공기 연착에 대처하는 다섯 가지 방법
[사진 이매진차이나] 공항 활주로에서 하염없이 서있는 항공기 안에 갇혀 대여섯 시간 기다리는 것은 모든 여행객의 악몽이지만 중국 항공기 승객에게는 일상이다. 지난해 3억9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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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선 ‘온난화 방지’ 끄덕 뒤에선 ‘국익 먼저’ 환경외교 전쟁
온실가스 감축 세계 대전(大戰)이 벌어지고 있다. 올 연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선진국·개발도상국 모두 감축에 나서야 하는 ‘신기후체제’ 출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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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온난화 방지 '끄덕', 속으론 '국익 먼저' 환경외교 전쟁
온실가스 감축 세계 大戰 온실가스 감축 세계 대전(大戰)이 벌어지고 있다. 올 연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선진국·개발도상국 모두 감축에 나서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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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원선 복원, 통일로 나아가는 출발점”
경원선 기공식 가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열린 ‘경원선 남측 구간 기공식’에 참석해 “북한은 남북 화합의 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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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확정 공공기관, 316곳 중 11곳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넷째)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해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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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케라시스 샴푸와 북한 나비효과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 개성공단 노동자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는 노보물자. ‘노동력 보호 물자’의 약자로 작업복·장갑을 뜻했던 노보물자는 초코파이·라면 등 간식을 거쳐 치약·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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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보훈처 外
◆국가보훈처▶보훈선양국장 김주용 ◆국토교통부▶국제협력통상담당관 박대순▶자동차운영과장 정의경 ◆국민권익위원회▶사회제도개선과장 최상근 ◆국민대▶문과대학장 이인규▶공과〃 강병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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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7) 경원선 복원, 네트워크 통일의 출발점이다
북한과 중국·러시아 국경이 접하는 두만강 하구 중국 팡촨의 전망대인 용호각에 걸려 있는 3국 접경 표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정종욱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전 주중대사·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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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금본위제 고수하던 日 대장상, 우익 청년에게 살해돼
1931년 9월 19일 새벽 일본 관동군이 일방적으로 장쉐량 군을 공격해서 봉천성을 장악한 뒤 환호하는 모습. 만주사변의 출발점이 된 이 사건 이후 조선은행은 만주에서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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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한국 철도 설치 … 한반도 철도 주권 지켜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남북 철도 연결이 통일의 시금석”이라고 말했다. [베를린=안효성 기자]“새로운 시대에는 ‘대륙 철도’란 화두를 피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대륙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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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철도기구 가입 위해 만장일치 대신 특별협정 추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무국 로비에는 북한 국기도 걸려 있다. 한국 국기는 아직 없다. 한국은 OSJD 정회원으로 가입하려 하지만 북한의 반대에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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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6) 마음의 단교를 잇고 분열의 강을 건너자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했던 압록강 단교(斷橋). 1911년 일제가 대륙 진출을 위해 건설했으나 6·25전쟁 때 미군의 폭격을 받아 끊어졌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장훈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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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JD "북한 동의 없어도 한국 가입할 수 있도록 특별 협정 추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타데우치 쑈스다 의장은 “한국의 OSJD 정회원 가입을 위해 가입요건을 회원국 만장 일치가 아닌 3/4 이상 찬성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협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