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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의 꽃’ 가스터빈 국산화 시대 열렸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자체 개발한 270㎿ 용량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최종조립 작업을 지난달 진행하고 있다. [사진 두산에너빌리티] 지난달 말 경기 김포 열병합발전소.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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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의 꽃" 가스터빈 국산화 시대 열렸다...두산에너빌리티 결실
지난달 말 경기 김포 열병합발전소. 중앙 건물에 들어서니 뜨거운 기운이 훅 들이닥쳤다. 커다란 기계음 탓에 옆 사람의 말이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발전소 중앙에는 대형 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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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홍준표 현상에 '나 소통 잘하는거 아니구나' 깨달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충남 아산 충남컨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학생 대담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도 소통을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홍준표 현상’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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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CCUS…이산화탄소부터 줄여야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렸던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가 14일 끝났다. 회의 합의 내용이 기후 위기를 막기에 미흡하다는 비판이 많지만, 진전도 있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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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 에너지] 2050년 탄소 중립,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에서 답 찾는다
기술 혁신 나선 에너지 공기업들 강원 양양 양수발전소 전경.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의 저렴한 전력을 이용해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커지는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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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로 발전산업 기술 경쟁력 UP
지난해 11월 보령발전본부에서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과제’ 성과물 실증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 촉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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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화력발전 멈추면 피해 상상 이상” 대책마련 호소
김동일 보령시장이 29일 보령화력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31일 조기 폐쇄되는 보령화력 1·2호기 관련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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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상상할 수 없어"…보령시장, 화력발전 조기 폐쇄에 반발
“(이곳은) 선대들이 삶의 터전까지 내준 곳이다. 발전소 가동이 멈추면 인구와 세수가 줄고 직·간접적인 피해는 가늠할 수조차 없다. 에너지 전환 정책의 당위성만을 앞세워 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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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양양과 고성이 한국 최고 미세먼지 청정지역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없고 공기가 가장 맑은 곳은 강원도 양양과 경남 고성이었다. 또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곳은 경기도 부천과 충남 당진, 충북 증평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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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 겨울 운행 막았지만, 영업용 빠져 ‘빛 좋은 개살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인 1일 오전 서울 잠수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뉴스1] 정부가 1일 미세먼지 대책을 또 내놨다. 지난 6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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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 원전 23기 → 10기, 석탄발전 늘려 에너지 역주행
━ ② 에너지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뿜어오르고 있다. 석탄 화력발전 단지들이 모여있는 충남 해안가 마을에서는 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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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발전사 2024년까지 대기오염 물질 반으로 줄인다
한국중부발전 등 5대 발전사가 2024년까지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환경부와 30일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들 5대 발전사는 전체 발전 부문 오염 배출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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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 대형 민간사업장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동참한다
정유.석유화학업체 등 5개 업종, 29개사, 51개 민간 사업장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비상 저감 조치에 동참하게 된다. 사진은 한 정유공장의 모습.[중앙포토] 앞으로 고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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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타는 사람이 혼잡통행료(2000원) 아끼자고 차 바꾸겠나…”
━ 정부 미세먼지대책 자동차·석탄업계 반응 자동차 배기가스. [사진 AP통신]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나온 미세먼지 관리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친환경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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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감축,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국정과제 선도적 이행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은 CEO 직속으로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분과 ▶미세먼지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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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석탄화력발전소 8곳 ‘셧다운’ …미세먼지 1~2% 줄지만 전기요금 상승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 지시에 따라 보령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해 가동한 지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곳을 6월 한달 간 일시 가동중단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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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농번기인데…" 가뭄으로 밑바닥 드러낸 전국 저수지, 애타는 농민들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민들에게 가뭄극복 동참을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가뭄으로 논에는 먼지가 날리고 저수지의 저수율도 절반 이하에 머물어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담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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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발전기 멈춘다니 다행” “일자리 사라질까 불안”
지난 17일 오전 8시 충남 보령시 주교면 고정리 보령화력발전소. 150m 높이의 굴뚝에서 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왔다. 발전소 측이 ‘수증기’라고 부르는 연기는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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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어 환영" "일자리 불안"... 발전소 주변마을 가보니
17일 오전 8시 충남 보령시 주교면 고정리 보령화력발전소. 150m 높이의 굴뚝에서 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왔다. 발전소 측이 ‘수증기’라고 부르는 연기는 바람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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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다양화 … 환경설비 개선도 가속
━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에너지 추가 확보, 발전 부산물 재활용 산업 선도, 해외 신재생에너지사업 진행 등 탈화석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한국중부발전의 행보가 돋보인다. 미세먼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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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신항 개발, 당진·대산항 확충…충남, 서해권 수출 전진기지로 뜬다
항만으로 지정된 지 20년 된 보령항에 신항이 건설되고, 당진항과 대산항이 크게 확충된다. 중국을 포함한 서해권의 해양 전진기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의 핵심 인프라 구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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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심장, 전력] 발전소 효율 높여 이산화탄소 배출 낮춰…청정에너지 2030년 20%까지 확대 목표
한국중부발전은 국산기술력으로 만든 온실가스 절감형 미래형 발전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6월 1호기, 2017년 6월 2호기가 준공될 예정인 신보령 발전소 전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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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심장, 전력] 신기후체제 선제 대응 …‘에너지신산업’ 우리가 이끈다
신기후체제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11월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전력공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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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과 지역 주민 손 잡고 … 옛 발전소, 문화창작발전소 변신 중
한국중부발전은 예술인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조성·운영 방향성에 반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던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