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미 안보포럼] 한·미동맹 과거와 미래
▶ 왼쪽부터 닉 애버슈타트 AEI 선임연구원, 전봉근 통일부 정책보좌관, 잭 프리처드 전 북핵특사,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윌리엄 드레넌 USIP 부소장 등. [김종혁 특파원]
-
[사람 사람] 70년간 동고동락한 노부부
"그 세월을 함께 살면서 부부싸움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어. 남편 말을 따르며 살았고 남편도 내 입장을 늘 이해해 줬어. 부부간의 믿음과 화합이 결혼 생활에서 제일 중요하지.
-
[운보의 삶과 작품세계] 산수에 담아낸 '바보의 미학'
23일 타계한 운보 김기창 화백은 왕성한 실험정신으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뛰어난 작품들을 선보인 한국화단의 거목이다. 그는 7세때 장티푸스로 인한 고열로 후천성 귀머거리가 됐다
-
"아내여…햇살이여…" 애끓는 미당 시심
"아내 손톱/말쑥히 깎아주고, /난초 물 주고 나서//무심코 눈주어 보는 초가을 날의/감 익은 햇살이여, //도로아미타불의/도로아미타불의/그득히 빛나는/내 햇살이여" . 1백년 훨
-
부인 방옥숙씨 떠나보낸 서정주 시인
"아내 손톱/말쑥히 깎아주고, /난초 물 주고 나서//무심코 눈주어 보는 초가을 날의/감 익은 햇살이여, //도로아미타불의/도로아미타불의/그득히 빛나는/내 햇살이여" . 1백년 훨
-
일본 할머니들 55년만에 무학여고서 졸업장
"학교 주위는 허허벌판이었죠. 집(서울 후암동)에서 전철타고 왕십리에 내려서 걸어다녔는데, 8.15 해방으로 갑자기 떠나게 돼 마음 한 구석에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1945
-
빈둥클럽,지구촌 구석 훑는 문화사절
한국 문화는 다양한 얼굴로 세계 구석구석에서 숨쉬고 있다. LA의 한인들과 옌볜 (延邊) 조선족처럼 우리들에게 그리 낯설지 않은 삶도 있지만 캄보디아나 우즈베키스탄 같은 곳에 사는
-
회혼례|현대에 맞게 되살린다
부부중 어느 한사람의 회갑에 결혼 의미를 되새기는 회혼례를 올리자는 새로운 시도가 청년여성교육원에 의해 펼쳐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회혼례란 짝을 지은지 60년이 되는 결혼회갑에 다
-
(3482)YWCA60년(78)-세계 YWCA(38)
한국의 한 사이클은 60년. 그렇기 때문에 회갑을 장히 여겼고 한사람이 60년을 사는 것을 오래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회갑잔치를 크게 했다. 수명이 길어진 요즘은 60이 젊은
-
"평화통일노력 결코 ??않겠다"
박정희대통령은 1일 『우리는 3·1운동에서 과시된 민족적단합과 자주성을 바탕으로 조국의 통일문제를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남북대화를 재개
-
'77세계 10대 「뉴스·메이커」
흐르는 역사 속에 인물들이 명멸한다. 올해도 수많은 인물들이 혜성처럼 번쩍였고 혹은 소리 없이 사라졌다. 1인의 권좌로부터 사형수까지-올해의 「톱」사건과 허구 많은 화제를 뿌렸던
-
국은 이한응열사 묘비건립에 즈음하여
거금 16년전의 을사는 실로 우리 역사에 있어 씻지 못할 치욕의 해인 것이다. 19세기 중경부터 구미의 자본주의 문화로 재무장한 일본은 침략의 마수를 먼저 우리나라에 뻗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