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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선엽 장군 딸 "아버지 친일 문구 삭제, 법 따른 올바른 판단"
고 백선엽 장군의 딸 백남희 여사가 3일 오후 서울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고(故) 백선엽 장군이 생전 “복덩이”라 부르며 예뻐했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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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한 곳에 선다
6·25전쟁 향방 바꾼 경북 칠곡 다부동 전투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 남침으로 대한민국을 단숨에 적화하려던 김일성은 그해 7월 20일 충북 수안보까지 내려왔다. 밀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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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한 곳에 선다[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6·25전쟁 향방 바꾼 경북 칠곡 다부동 전투 장세정 논설위원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 남침으로 대한민국을 단숨에 적화하려던 김일성은 그해 7월 20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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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 '백선엽 동상' 세우는 딸, 韓 전방위 지키겠다는 뜻
━ 6·25 정전 70년, 백선엽 장군의 딸 백남희씨 2013년에 촬영한 백 장군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았다. 정전 70주년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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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장군 널리 알려달라"...칠곡군수 놀라게 한 중학생 민원
지난 7일 경북 칠곡군 장곡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동준군과 친구들이 학원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에 모여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보낼 장문의 글을 작성하고 워커 장군을 알리기 위한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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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덕 제 모습 찾은 참전영웅…“젊은 아버지, 잘생기셨네요”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잘생기셨었네.” 14일 오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가수 진미령(본명 김미령)씨가 액자 속에 담긴 아버지 사진을 쓰다듬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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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 오신 것 같다” AI로 되찾은 젊은 전쟁 영웅들의 얼굴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잘생기셨었네.” 14일 오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가수 진미령(본명 김미령)씨가 액자 속에 담긴 아버지 사진을 쓰다듬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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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코리아 스터디그룹’ 운영 설리번 의원, 백선엽 한미동맹상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수상한 댄 설리번 미 연방 상원의원이 25일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그는 “이제 한국전쟁은 ‘숭고한 전쟁’으로 불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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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설리번 미 상원의원,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
미국 의회 내 초당적 모인인 ‘코리아 스터디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ㆍCSGK)’을 이끄는 댄 설리번(57) 미 연방 상원의원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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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유 위해 마지막까지 힘써"… '왼손 경례' 6·25영웅 웨버 대령 추도식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프레데릭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의 추도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조전을 대독했다. [국가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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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지키려 싸웠고, 잊혀진 전쟁 안되게 싸웠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9일 별세한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의 유가족에게 조전과 추모패를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라미연 작가가 촬영한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 [사진 국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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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땐 韓 지키려 싸웠고, 그후론 ‘잊혀진 전쟁’ 안되게 싸웠다 [윌리엄 웨버 1925~2022.4.9]
국가보훈처가 지난 9일 향년 97세의 일기로 별세한 6·25 참전용사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의 유가족에게 황기철 처장 명의의 조전과 추모패를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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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한ㆍ미동맹상에 한국전 참전용사 찰스 랭글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미동맹의 밤 리셉션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참전용사 출신 친한파 찰스 랭글 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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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추모식 찾은 라캐머러 사령관 “그가 흘린 피와 땀 덕분”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지에서 고(故) 백선엽 장군의 서거 1주기 추모식이 9일 오전 열렸다. 지난 2일 취임한 폴 라캐머러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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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품격 있는 말의 정치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친일파와 결탁했다” “안익태는 민족반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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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우다웨이에 "북한 원유 공급 중단하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12일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에게 중국의 북한 원유 공급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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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꼬박 불렀다, 한국전 카투사 7052명 이름
한국전 발발 66주년을 맞은 지난 25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일병 성보헌, Bohun Sung(보헌 성), 병장 박복출, Bok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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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흥남철수작전 주역 증손자' 면담 "재미있었어요!"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인 에드워드 포니 미 해군 대령의 증손자를 만났다. 백선엽 예비역 대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리퍼트 대사는 21일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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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미국서 한국전은 잊혀진 전쟁인가”
“미국 기업들은 한국 전쟁을 잊었습니다. 어떤 미국 기업도 500만 달러(약 58억원)의 기금 모금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내셔널 몰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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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평화는 공짜 아니다 … 한·미, 경제·문화동맹도 중요”
제3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외손자(조셉 매크리스천 2세)가 1일 대리 수상을 했다. 시상식에서 애슈턴 카터 미 장관, 한민구 장관, 매크리스천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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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감사 표한 89세 노병
한·미 국방장관이 23일(현지시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89세의 노병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워싱턴의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기자회견장에선 윌리엄 웨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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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잃었지만 한국 자유 지켜 … 후회 없다
윌리엄 웨버 전 미군 대령이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옆 19인 용사상 앞에 서 있다. 용사상의 정가운데 인물이 웨버 전 대령이다.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미국 워싱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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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공부·일·사랑 이룬 터키청년
외할아버지 이르판 규엘(83)은 1952년 자신이 싸우러 갔던 동양의 불쌍한 나라 얘기를 자주했다. “거긴 집도, 먹을 것도 없었다. 온통 헐벗은 사람 뿐이었다”고.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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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 무료 건강검진
한국전쟁기념재단(이사장 백선엽)은 순천향대의료원과 의료지원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터키, 에티오피아, 태국, 콜롬비아 출신의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2일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