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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힘찬 생명의 기운, 노은님의 그림에 위로를 받네
노은님, 어항 1992 Acrylic on canvas, 70 x 100 cm,.[사진 가나아트] 노은님, 암초상어, 1990, 종이에 아크릴, 45x55cm. [사진 가나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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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그림 지극히 아낀 이건희…행방묘연 '흰소'도 있었다
이중섭 , 흰소 , 1953~54, 30.7x41.6cm.[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 황소 , 1950 년대 , 26.4x38.7cm.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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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유럽에 간 듯, 비행기 탄 듯···좀 더 안전하게 즐기는 여행
여행 못 가 답답한 마음 색다른 여행으로 풀어볼까요 코로나19시대,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봤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한국의 작은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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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대사관]힘깨나 쓴다는 나라는 다 찔러봤다, 한국과 너무 닮은 아프간
아프가니스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전쟁의 포화, 피랍된 포로, 총을 든 탈레반 등, 아무래도 어두운 이미지가 다수일 겁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사실 한국과 많이 닮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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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자개, 빛나는 옻칠…눈부신 우리 문화의 정수
━ 나전칠기 전시회 2제 이형만 장인의 ‘석류무늬타원형 테이블’(2017), 홍송·옻칠·자개, 1375x780x365㎜. [사진 통영옻칠미술관] 나무토막과 조개껍데기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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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지만 완벽한 미…홍콩에 소개된 한국 전통 의식주
솔루나아트그룹 '청풍명월' 홍콩 전시장 풍경. K팝·뷰티·드라마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처가 공예를 중심으로 한 의식주 라이프 스타일 영역으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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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화 경쟁력은 단색조 회화...자리매김은 이제 시작"
김덕한, Overlaid Series No. 20-17, 2020, 패널에 옻칠, 90x90cm, [사진 박여숙화랑] 김태호, Internal Rhythm 2019-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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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 박세회씨 "기사와 다르게 소설 쓰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박세회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은 박세회씨의 '부자를 체험하는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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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에 비해 인지도 없던 한국 차(茶), 디자인 더하니 외국서도 놀랐다
HOBAC-CHA(호박차), YUZA-CHA(유자차), GAMIP-CHA(감잎차)…익숙하면서도 낯선 이름의 차가 손님을 맞이한다. 지난 2017년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찻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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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은 시대를 담는 창…달라진 여성 지위 새겼다
니콜라 루싱거 ‘반클리프 아펠’ 아시아퍼시픽 회장이 헤리티지 컬렉션 주얼리가 전시된 한국 가구박물관 을 찾았다. [사진 반클리프 아펠]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동에 있는 한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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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앞에서 즐겁게 인증샷
━ 제사에 대한 아름지기의 색다른 제안 ‘가가례(家家禮): 집집마다 다른 제례의 풍경’ 아름지기가 제안하는 현대식 제사상. 제기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 대신 그릇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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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나는 지구에 즐거움을 선물하는 사람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 하이메 아욘은 건축가이자 산업디자이너다. 북유럽 가구회사 플리츠 한센,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비사자,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 등과 협업해 만든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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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만? 파스타·디저트 무엇을 담아도 멋스러운 '놋그릇'
스페인에서 네 배우가 한식당을 운영한다는 내용의 tvN ‘윤식당2’에서 비빔밥·갈비 등의 한식과 함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게 있다. 바로 놋(유기)그릇이다. 비빔밥·김치전·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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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한국적인 것’에 꽂히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전통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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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한옥 책방에서 파는 책은 다르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한국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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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공예 세계에 알리죠, 아지트는 홍콩
‘솔루나리빙’의 공동대표인 이은주·스티븐 양 부부는 외국여행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홍콩에서 아트와 경영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사진 솔루나리빙] “가장 한국적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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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공예, 글로벌 산업 기지로 우리가 홍콩을 선택한 이유"
'솔루나리빙'의 공동대표인 이은주, 스티븐 양 부부. 두 사람은 외국 여행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아트와 경영 전문가로 살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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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용돈 5만원 들고 떠난 인사동 쌈지길 여행
by 서희원·김예찬·박소온 폭우가 내리던 7월의 어느 날, TONG청소년기자 NLCS jeju지부 3명은 아주 제.대.로. 놀기 위해 작정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서울 종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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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컬처디자이너 열정 한마당…2017 세계문화대회 12일 폐막
2017 세계문화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행사장에서 홍콩에서 온 슈웨이가 벽화를 그리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전자 의수(義手)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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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젓가락의 날'에 가본 국내 첫 젓가락연구소
이종국 작가의 분디나무 젓가락. [사진 젓가락연구소]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 제과 업체가 막대 모양의 과자를 데이마케팅(Day Marke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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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커버링 外
커버링 표지 커버링(켄지 요시노 지음, 김현경·한빛나 옮김, 민음사)=‘커버링’이란 주류에 부합하도록 정체성 표현을 자제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 주류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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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아이들이 작품과 뛰노는 '타이포잔치 2017:몸' 플레이그라운드 전시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인 ‘타이포 잔치 2017:몸’이 15일 개막해 다음 달 29일까지 서울 중구 통일로 1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미국,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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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만든 은주전자, 놋쟁반 … 런던을 사로잡았다
가이 샐터 런던크래프트위크 회장이 2일 전통 방짜 기술을 적용한 정유리 작가의 은주전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그는 “아름지기처럼 생활용품 속 작품들을 찾아 전시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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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더너 매료 시킨 한국 공예품과 음식의 마리아주
아름지기가 런던크래프트위크에 참여해 개최한 전시회에서 선보인 은주전자 등 작품. 두드려 만드는 전통 방짜 기술을 사용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지난해 6월 한국을 방문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