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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최고위(가칭)구성
가칭「한국영화 최고 위원회」는 4일 하오2시 예총회의실에서 총회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소집했다. 윤봉춘·복혜숙·임운학·이창근씨등 영학계 원로급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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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훈군 「홍콩」서 각광
「배우수출」 제1호로알려진 성훈군이 최근 「홍콩」영화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각광을받고 있다는소식. 동남아 일대에서 첫손을 꼽는 대영화사 「쇼·브러더즈」와 3개년전속계약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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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입「코터」노리고 방화수출 가장
서울지검 석진강검사는 15일상오 신「필름」등 9개의 방화제작업자가 「청일전쟁과민비」 등 16편의 방화를 수출한 것처럼 꾸며 16편의 외화수입「코터」를 얻어 그중 10편의 외화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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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사관에 팔리는 운현궁
한말풍운을 담은 운현궁자리가 은행빛을 갚기 위해 팔리게됐다. 그러나 한국사람으로서 그 땅을 사려는 사람이 없어 일본대사관과 매매교섭중이다. 싯가는 평당15만원, 9백30평에 1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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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화계 회고와 그 주역들 - 영화
금년도 영화계의 두가지 흐름은 문예영화의 붐(방화)과 함께 마카로니·웨스턴(외화)의 범람이었다. 우리 나라 영화풍토의 전체적 차원을 높여준 문예영화의 붐은 비단 금년부터 시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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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신상옥-영화감독, 김정옥-중대교수)
「아시아」영화제다, 추석대목이다 하고 붐비는 영화가의 가을은 그 풍성한「셀룰로이드」의 영상 한구석에 한해 지구보다 더 메마른 인정들이 있다. 이른바 업자들의 「집안싸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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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남아 합숙훈련|여자배구선수 9명
【동경=강범석 특파원】제5회 세계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한국 선수단 중 9명은 일본에 남아 부사영화사 「팀」과 약 10일간 합숙훈련을 마친 다음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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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극장가의 저조로 전기 맞은 방화계|사라진 미신『대목경기』
우리 영화계는 새해에 접어들면서 영화 제작의 방향을 탈바꿈해야 할 결정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방화5 외화 7편을 내건 신정 대목의 극장가는 지난해 추석 대목에 이어 또 다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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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의 「동경 나그네」 일본 현지 촬영 중지령
일본동영의 제작협력을 얻어 최무룡 감독이 도일, 지난 11월 5일 「크랑크·인」한 한국영화 「고안」(한운사 원작의 동양 「라디오」 연속방송극 「동경 나그네」)이 정부의 촬영 중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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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거래 14만여불
「종교불 부정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은 한국예술 영화사 관계의 수사에서 이회사가 주로 세계기독교 아동복리회 한국지부와 짜고 거액의 종교불을 불법으로 사들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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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업자에 구속영상|종교불사건 외화수입유용에도 확증
속보=종교뷸 부정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구밀수합동수사반 (반장 서정각부장검사)은 국내영화업자들이 외화수입을 구실로 종교단체에서 「달러」를 부정매입, 외국의 지정은행을 통해 국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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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안종화씨 별세
우리나라 영화사(영화사) 와 함께 살아온 안종화씨(64·서울 답십리1동375)가 22일 새벽 4년간의 숙환이던 고혈압에 의한 중풍증에 신음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안옹은 한국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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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스타」탄생의 순위…제2번 안종화씨
「해의 비곡」은 「고해와 같은 인생」의 이야기였다. 1923년 안종화 청년은 이 「대활동사진」에서 열연을 했다. 그 때 우리 영화사의 나이는 겨우 세돌을 맞고 있었다. 「스타」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