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든에 한글학교, "맹인을 눈뜨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지난달 29일 오전 구로구 노인종합복지관 2층의 교실에서 어르신 한글교실 초급반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출석한 31명의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며 활기찬 수업
-
대학입시시험에 한국어 넣은 태국, 정식 한국어 교과서도 첫 발간
태국 중ㆍ고등학교 첫 한국어 교과서. 교육부는 태국이 한국어를 중ㆍ고교 제2외국어로 채택한 지 10년 만에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발간된다고 8일 밝혔다
-
서경덕 교수, LA는 한국문화 전파의 '마중물'
세종학당 강연을 위해 LA를 찾은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문화 홍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지금까지는 몰랐던 한국을 알리는 일을 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
[함께 만드는 세상] “베트남 출신이라는 점 살려 한국과 연결고리 되고 싶어”
이주배경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설계해 만든‘평화마을’모형. 학생들은 공항을 평화마을의필수요소로 꼽았다. [사진 무지개청소년센터]“생명을 지켜주는 병원과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서는
-
92년생 한·중 수교둥이들 “사드 갈등? 대화로 풀리던데요”
1992년생 한·중 수교둥이들이 16일 제주 한·중 외교포럼 행사장에서 만났다. 왼쪽부터 류현석(한국)·장난(중국)·강애리(한국)·위젠바오(중국)씨. [박유미 기자]“손톱에 봉숭아
-
[한·중 수교 25주년]1992년생 한·중 수교둥이들, “사드 갈등? 우린 대화로 풀리던데요”
“손톱에 봉숭아물 들였구나. 그거 중국에서도 어린 아이들이 주로 하는건데”“‘응답하라 1988(한국 드라마)’ 배우끼리 열애 중이라고? 놀라운데” 16일 오후 제주 신라호텔 6층
-
[차이나랩 현장르포]대만서 잘 나가는 한국 상품 8가지는?
대만 편의점에서는 한국 관련 제품이 많이 팔린다. 라인 메신저 캐릭터 상품. 오른쪽에는 한국어 교재가 있다. [출처: 차이나랩] 대만에서 한류 문화와 한국 상품들은 꾸준히 인기
-
[단독]국내 첫 'AI캠퍼스' 추진하는 단국대...학사시스템에 챗봇 도입 예정
단국대 상징탑 모습. [사진 단국대] 가까운 미래인 2021년 3월 단국대학교 새내기인 김단비(20·여·가명)씨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인공지능 캠퍼스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
-
한국어 배우는 외국 초 ·중 ·고생 11만명…5년새 78% 늘어
2014년 1월 서울 동국대에서 실시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응시한 외국인이 작문 시험을 보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전세계 각국의 초ㆍ중ㆍ고 학
-
한국인도 풀기 힘든 일본의 한국어 퀴즈
일본 교재에 나온 난도 높은 한국어 문제가 화제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일본인들이 한국어 공부할 때 푸는 발음문제'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문제는 한국어 표준 발음을 고
-
[열려라 공부] 학원 대신 ‘유 선생님’ 영어 과외 6년 … 미국 또래 수준 실력이래요
■디지털맘의 영어 교육법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영어 노출을 늘려 기초를 길러주는 ‘엄마표 교육’을 하는 엄마가 많습니다. 영어 동화책을 소재로 한
-
통통 튀는 핑크퐁, 뽀로로가 샘내겠네요
“핑크퐁 핑크퐁.” 중국 시안(西安)의 한 초등학교 1학년 영어수업. 55명의 학생들이 일제히 일어나 동영상에 맞춰 춤을 춘다. 아이들이 보는 영상은 한국의 벤처기업 ‘스마트스터디
-
제2의 뽀로로 신화 쓰는 한국의 유아동 교육 동영상 '핑크퐁'
“핑크퐁 핑크퐁.” 중국 시안(西安)의 한 초등학교 1학년 영어수업. 55명의 학생이 일제히 일어나 동영상에 맞춰 춤을 춘다. 아이들이 보는 영상은 한국의 한 벤처기업이 제작한
-
장애아 위해 만든 수학 앱, 모든 아이들이 탐낸대요
6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한 이수인 에누마 대표를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 사무소에서 만났다. ‘토도수학’돌풍을 일으킨 에누마의 본사는 미국에 있다. [최정동 기자] “장애나 전쟁
-
외국인들을 충격에 빠트린 한국식 숫자세기
온라인 커뮤니티한국식 숫자세기가 외국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국인들이 충격먹은 한국식 숫자세기'라는 제목의 게시 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한국어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
러시아 명문대에 소설가 '박경리 강좌'
소설가 박경리. [중앙포토]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에 한국 소설가 '박경리 강좌'가 개설된다.15일 토지문화재단에 따르면 한·러 대화 조정위원장인 니콜라이 크로파체프 상트
-
튜터포잉글리쉬, 이중언어사용자 교사의 1대 1집중영어수업 제공
튜터포잉글리쉬(tutor4english)는 최근 영어교육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이중언어사용자(Bilingual) 교사와의 1대 1집중영어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언어사
-
태국어엔 없는 존댓말 매력에 한국어 전도사 됐죠
“태국어에는 없는 존댓말이 한국어의 가장 큰 매력 같아요. 한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는 걸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태국 방콕의 국립 씨나카린위롯대에서 한국어학을 가르치는 씨티니 탐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
"친절한 한국 친구들, 예쁜 교복. 학교 가는 게 즐거워요"…베이징 신차오외고에서 편입한 중국 학생의 한국 고교 적응기
미림여고에 편입한 15명의 중국 유학생과 일대일 멘토를 맡은 한국 학생 15명. 이들은 점심시간이나 방과후에 모여 수업 중 이해가 안되는 내용을 다시 설명해주거나 보충 교재를 추천
-
“대만서 한국어문학과 취업률 100%”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대만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열풍이 요즘엔 취업을 이유로 더욱 거세지고 있어요.”대만의 대표적인 한국어 전문가인 궈치우웬 교수. [사진 전민규 기
-
한글 일찍 배우면 두뇌 발달 저하 영어는 8세 이후부터
Q. 24개월 딸을 둔 아이 엄마입니다. 너무 빨리 글을 가르치면 오히려 뇌 발달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적절한 언어 학습 시기를 알려주세요. A. 요즘 유아학습 시장이 뜨겁습니다
-
[벤처와 중기] 놀이앱 ‘핑크퐁’ 게임수학 ‘토도’…쑥쑥 크는 에듀테크
교육 시장에 뛰어드는 정보기술(IT)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일명 에듀테크(Edutech) 혹은 에드테크(Edtech)로 불리는 이들 벤처는 교육 서비스에 클라우드·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