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에셋·국내은행 4곳, 워커 앤 던롭과 美 멀티패밀리 선순위 대출 플랫폼 MOU 체결
부동산과 인프라 분야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시중은행과 함께 미국 최대 멀티패밀리(임대주택) 대출회사인 워커 앤 던롭(Walker & Dunlop)과
-
4대 금융지주 인사 승부수…'우먼파워'로 WM시장 점령 나서
'우먼파워'가 최근 금융지주의 공통된 인사 키워드다.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조직 문화였던 금융사가 잇달아 여성 임원을 뽑으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
-
퇴직 후 같이 놀아주던 아내, 어느날 하는 말이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1) 황영석(57)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작년에 희망퇴직을 하고 은행을 나왔다. 아내가 알뜰히 살림
-
[부고] 강수봉씨 外
▶강수봉씨(제주도 호남향우회장) 별세, 강성민(제주지방경찰청 123의경대장)·혜진씨(제로핏스튜디오 대표) 부친상, 이계상씨(광주MBC 기자) 장인상=9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
[부고] 김순만씨 外
▶김순만씨 별세, 박귀수·정수씨(의정부 평안교회 목사) 모친상, 반재룡씨(남도일보TV 전무) 장모상=2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1시, 062-250-4455
-
미국, 전세계에 ‘북과 거래 끊어라’ … 이란식 고사작전 착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 이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러시아 한반도 특임대사와 회담을 위해 26일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이
-
북한 돈줄 죄기 나선 미 재무부가 제재한 북한 은행은 어디?
미국 재무부 산하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6일(현지시간) 북한 은행 8곳을 제재리스트에 올렸다. 또 해외에서 북한 은행업무를 하고 있는 26명에 대한 개인 제재 대상자도
-
[커버스토리] 다다미방서 하룻밤,물메기탕 한 그릇…낯설고 아늑한 풍경
| 겨울 군산을 즐기는 법week&은 ‘군산 시간 여행’이 유행하기 이전인 2000년대부터 군산 원도심을 여러 차례 소개했다. 한데 지난 5~6년 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새 박물
-
[취재일기] 진정한 ‘우리은행’으로 거듭나려면
박진석경제부 기자2000년9월27일 늦은 밤. 한 중년 신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중앙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피곤한 표정도 잠시, 취재진을 보고는 얼어붙었다.
-
M&A 승부사의 은행을 향한 도전
한국 금융권에 큰 장이 다시 섰다.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다. 그는 한국 금융계에서 ‘M&A
-
논공행상에 들떠 일제가 남긴 회계 분식 모두 덮어
1950년 5월 26일 끝난 조선은행의 마지막 지배인회의. 한 달 전 재무부장관으로 옮긴 최순주 전임 총재(앞줄 오른쪽 다섯째, 다리를 꼰 인물)가 구용서 후임 총재(여섯째)와
-
[매거진M] 이 영화에 여성을 허하라
대부분의 영화 속 여성 캐릭터는 남자여도 상관없거나 남자에게 복수하거나 둘 중 하나다. 내가 아는 진짜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내 어머니는 짓궂고, 아내는 내 앞에서 엉망진창으로
-
[고졸 신입행원 채용 재개 5년 그 후] “대학 간 친구는 취준생, 나는 6년차 직장인”
은행권에 고졸 채용 바람이 불던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이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은행이 뽑은 20명의 고졸 특성화고 신입행원의 교육장을 방문했다.지난 4월 7일 오후 5시 영업을
-
북한도 파나마 통해 유령회사 설립, 핵 개발 자금 조달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도피 실태를 드러낸 ‘파나마 페이퍼’ 스캔들의 진원지인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가 북한과도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최초의 외국계 은행인 대동신용은
-
[Saturday] 은행원 명퇴 바람…‘응팔’과 비교해보니
IMF 외환위기 전 26년간 한일은행에서 근속해 온 성동일(오른쪽)은 아내 이일화에게 명예퇴직 사실을 알린다. 거액의 명예퇴직금이 반갑지만 오랫동안 다닌 직장이 자신을 버렸단 생각
-
[중앙은행 오디세이] 식민지 조선 침탈하는 일본 제국주의의 첨병 노릇
1909년께 출근길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마차 뒷좌석 왼쪽) 조선통감과 하세가와 요시미치(長谷川好道) 일본군 사령관(훗날 제2대 조선총독). 이 무렵 이토는 대한제국의 군대
-
[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 왕가 궁터에 세워진 대한제국 중앙은행의 숙명
1920년대 초 서울의 모습(왼쪽 사진). 가운데 소나무 숲 앞의 큰 건물이 구한국은행이다. 이 건물이 지금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다. 구한국은행의 오른쪽에는 경성철도호텔(우측
-
[J Report]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 … 내 돈을 어쩔꼬
#1. 정보기술(IT) 기업을 15년째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 김모(49·남) 사장은 국내 모바일 벤처기업 A사에 10억원을 투자했다. A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
일반고서 전학 온다고 줄 섰다, 광주여상 비결은
상당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상에 진학했다. 하지만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으로 대학생도 따기 어렵다는 금융상품 자격증을 대거 취득했다. 광주여상 3학년 학생들이 나정식 교장(둘째줄
-
은행권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 … 국민· 우리·기업 외에 또 있나
지난해 말 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 시작된 불법·부당대출과 리베이트 수수 의혹이 다른 은행 도쿄지점까지 확대됐다. 대출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등 국내 은행 도쿄지점 운영에 구조적인 문제
-
“권한만 있고 책임 안 지는 금융지주 회장 제도 고쳐야죠”
서울 마포의 한국 FP협회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윤병철 회장. 최정동 기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 사람은 흔치 않다. 더욱이 자신이 만들고 키운
-
[부고] 고영기씨(전 부산 남성여고 교사)별세 外
▶고영기씨(전 부산 남성여고 교사)별세, 고병훈(삼성전자 OK한의원장)·신애씨(성신여대 겸임교수)부친상, 정찬수씨(민컨설팅 이사)장인상=20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
[Editor's Letter] 당신은 몇 세대 비즈니스맨입니까?
지난 주 황더(黃德) 중국은행 서울지점 지점장, 저우창팅(周長亭) 중국대사관 상무공사 등과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모두 오랫동안 만나왔던 지인들입니다. 여러 얘기가 오갔습니다. 수
-
[서소문 포럼] CD 트라우마
이정재경제부장 월터 리스턴이 CD(양도성 예금증서)를 만든 건 1961년, 미국 제일은행(씨티그룹의 전신) 은행장 시절이다. 당시 미 제일은행은 단기 자금 시장에서 고전했다.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