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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엔 괴테, 한국엔 정약용…다산 철학, 세계인에 알릴 것
━ 다산연구소 20주년 박석무 이사장 일생동안 다산 정약용 연구를 해온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82). 창립 20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중앙일보사에서 만났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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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연구소 20주년 맞는 박석무 이사장 "사람 먼저 돼야 나라다운 나라 만들죠"
창립 20주년을 맞은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을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20년간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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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가 왜 여기서 나와? 이건희와 판다 뜻밖의 비화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무료 전시인데 중고거래 플랫폼엔 10만원짜리 암표까지 나왔고, 취소표를 구할 수 있는 ‘취케팅 꿀팁’도 등장했습니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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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퇴계 가족의 애환과 수신제가의 품격
━ 퇴계 이황의 뜻밖의 고백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 사람 누구나 퇴계를 알지만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학술의 최고봉을 이룬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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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377년 금속활자로 인쇄한 『직지』가 현대 우리에게 전하는 것은
사전적 의미의 책은 종이를 여러 장 묶어 맨 물건으로, 일정한 목적·내용·틀에 맞춰 사상·감정·지식 등을 표현한 글·그림 등이 담겨 있어요. 오늘날 여러분은 교과서·문제집·소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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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에게 "넥타이 풉시다"…컬렉터 이건희의 첫마디 사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지난해 4월 열린 '어느 수집가의 초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겸재 정선(1676~1759)의 '인왕제색도'를 한 관람객이 보고 있다. 연합뉴스 홍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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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없는 중졸의 40대 화가…이건희는 ‘호암 650평’ 맡겼다 유료 전용
■ 「 이건희 컬렉션의 대표작은 국보 ‘인왕제색도’죠. 국보급 서화는 훼손을 막기 위해 전시기간에 제한을 두고 다른 작품과 바꿔 겁니다. 202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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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205) 어부사시사 - 겨울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어부사시사 - 겨울 윤선도(1587∼1671) 간밤의 눈 갠 후에 경물(景物)이 달랐고야 앞에는 만경유리(萬頃琉璃) 뒤에는 천첩옥산(千疊玉山) 이것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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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관료 부인도 기록됐다, 조선왕조실록 ‘집요한 번역’ 유료 전용
「 ⑧ ‘500년 실록’ 현대어로 옮기는 고전번역가들㊤ 」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에는 병자호란(음력 1636년 12월∼1637년 1월) 직후 청에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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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탄생 100주년 세미나…1세대 출판인 여정 뒤좇는다
신구문화사를 설립한 1세대 출판인 우촌 이종익(1923~1990) 탄생 100주년을 맞아 1960년대 출판환경과 신구문화사 출간도서의 사회적 영향력을 분석하는 학술 세미나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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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안중근, 한·중·일 평화공존 사상 싹 틔웠다
━ [근현대사 특강] 26일 하얼빈 의거 114주년 20세기 초 동아시아의 대석학 량치차오(梁啓超·1873~1929)는 ‘추풍단등곡(秋風斷藤曲’)을 지어 안중근의 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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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전, 누가 왜 파묻었나…인사동 금속활자 미스터리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알면 더 보인다…‘볼수록 보물’을 만나다 「 진귀한 문화재일수록 구구절절 얽힌 사연이 많습니다. 그 의미와 멋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포착해 세대를 잇는 유산(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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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역군들의 생생한 경험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디지털 책쓰기에 몰입하는 6090세대 장세정 논설위원 늦더위만큼 역사전쟁이 치열하다. 정치 진영에 따라 과거를 놓고 이념 갈등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승만·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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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조께 인사 올렸다"…『열하일기』 뼈대 『연행음청』 공개
연암 박지원 대표 작품인 『열하일기』의 뼈대인 친필 초고본 『연행음청(燕行陰晴)』 의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 사진은 『연행음청』 겉표지. '연암산방(燕巖山房)'이라고 인쇄된 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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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아프리카 그린 동양 최고 세계지도, 파리·로마 정확 표기
━ 중화주의 오명 조선 ‘혼일강리도’ 재평가 움직임 윤석만 논설위원 1402년 조선이 만든 세계지도에 파리(法里·법리)와 로마(剌沒·라몰)가 정확히 표시돼 있다면 믿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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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걷다, 부산을 맛보다
━ 팔도이야기여행 ④ 부산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 여기에서 남파랑길과 해파랑길이 갈라진다. 부산 최고의 관광 자원은 길이다. 허다한 달동네도 계단 길이 꾸역꾸역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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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비빔당면, 이 곳서 시작됐다…파란만장 피란살이 부산의 맛
━ 팔도 이야기 여행④ 부산의 길 부산의 맛 부산 이기대공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풍경. 해파랑길 1코스는 해안을 따라 난 숲길이지만, 길에서 내다보면 첨단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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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물에 빠진 미 게임사, 조선 ‘죽책’ 152년 만에 귀국시켜
━ 한국 문화재 환수 앞장선 미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2년부터 문화재청과 산하 국외소재문화재단, 문화유산국민신탁 등과 함께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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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무의 실학산책] 다산과 추사, 천재였을 뿐인가
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 한국고전번역원은 참으로 큰일을 해냈다. 번역원으로 바뀌기 전 민족문화추진회 때부터 신라 최치원에서 한말에 이르는 유학자들의 문집을 『한국문집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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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국통' 낙마...18만명 날린 '시진핑 타호박승' 시즌2인가
2022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셔터스톡 시진핑(習近平)은 2012년 말 중국 공산당(중공) 총서기, 2013년 초 국가주석에 오르며 중국의 공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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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연 동국대 교수] 조선은 1만4117종 책의 나라였다, 세계 첫 일간지도 발행
━ 조선시대 출판 연구, 황태연 동국대 교수 황태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는 23일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조선이야말로 서양보다 앞서 출판혁명과 지식의 대중화에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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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센터 설립식…연설집 출판기념회 열려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보통사람들의 시대 노태우센터 설립 및 출판기념회’에 노태우 전 대통령 연설문집이 놓여 있다. 노태우센터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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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신명의 꽃으로 돌아오소서”
‘지적 거인’ 이어령의 1주기를 맞아 추모 산문집과 그의 주요 저작을 아우르는 24권짜리 전집이 나온다. 사진은 생전 그가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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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명의 추모 글…고 이어령 1주기 추모 에세이·전집 나온다
지난해 2월 26일 세상을 떠난 '지적 거인' 이어령(1934~2022)의 1주기를 맞아 추모 문집과 생전 그의 주요 저작을 아우르는 24권짜리 전집이 나온다. 21세기북스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