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싶은 숲속·동화 속 주인공?…이색병원 마케팅이 뜬다
‘병원’은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 공간이다. 이 때문에 환자는 질병의 고통으로 심신이 피곤하다. 도무지 ‘재미’라는 단어는 연상할 수 없는 공간이 ‘병원’이다. ‘치료’받는 시간도
-
여성, 남성보다 잇몸건강에 더 신경 써야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주과학회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비만여성과 치주질환’에 대
-
[경제 view &] 공무원이 규제의 뿌리 아니다
박병원은행연합회장 최근 규제개혁을 두고 공무원이 동네 북이 되고 있다. “규제는 공무원의 밥그릇이다, 고양이는 절대 생선을 포기하지 않는다”라든가, “관료는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
[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로봇산업 최전선에 서다
앤디 루빈(오른쪽)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린다. 안드로이드는 2010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OS로 채택됨으로써 세계 시장 진
-
[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로봇산업 최전선에 서다
앤디 루빈(오른쪽)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린다. 안드로이드는 2010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OS로 채택됨으로써 세계 시장
-
“영화 꼭 보라고 감독 힘 내라고 상 만들었어요”
상(賞)으로 잡음 많은 영화계라지만 반가운 상이 생겼다. 이름하여 ‘들꽃영화상’.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의 한국 독립영화만을 대상으로 주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척박한 상황에서
-
규제 개혁에 돈 아끼면 안 돼 … ‘관료=공공의 적’ 취급 곤란
“흥일리불약제일해(興一利不若除一害·이익 되는 일 한 가지를 꾀함이 해로운 일 한 가지를 제거함만 못하다).” 칭기즈칸의 아들 오고타이칸이 선왕의 위업에 버금갈 ‘멋진’ 일을 이룩
-
규제 개혁에 돈 아끼면 안 돼 … ‘관료=공공의 적’ 취급 곤란
관련기사 안에선 규제개혁 화두로 정국 주도 밖에선 ‘대박론’ 앞세워 통일 외교 더 좋은 비즈니스 환경 만들려면 ‘더 좋은 규제’ 관점에서 접근해야 임기 중반 지나며 개혁 의지 퇴
-
“영화 꼭 보라고 감독 힘 내라고 상 만들었어요”
상(賞)으로 잡음 많은 영화계라지만 반가운 상이 생겼다. 이름하여 ‘들꽃영화상’.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의 한국 독립영화만을 대상으로 주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척박한 상황에서
-
[책 속으로] 자연과 조화되는 삶, 인간의 본성 아닐까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생태주의적 충동이 있다.” 김우창 교수가 ‘깊은 마음의 생태학’을 말하는 이유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깊은 마음의 생태학 김우창 지음 김영사, 516쪽
-
[책 속으로] 똥말 '차밍걸' 위대한 패배의 기록
101번의 아름다운 도전 이해준 지음 중앙북스, 208쪽 1만3000원 혈통부터 보잘 것 없었다. 왜소한 체구에 예쁘장한 몸매. 이름은 ‘차밍걸’. 2008년 1월부터 2013년
-
착한 기업의 화두 … CSV냐 CSR이냐
유한양행을 세운 고 유일한 박사가 제약사업에 뛰어들며 안티푸라민을 만든 건 81년 전의 일이다. 유한양행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우수 의약품을 국내에 도입하는 것은 물론 1933
-
맛대맛 라이벌 (7) 곱창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정치권에서 많이 쓰는 말입니다. 江南通新 독자가 뽑은 곱창 맛집 1,2위는 이 말에 딱 들어맞습니다. 양·대창 전문점 오발탄과 연타발의 두 대표는
-
3.3㎡ 빈곤의 섬에 갇힌 14만명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자신의 고시원 방에 앉아 있는 서모(64)씨. 8년 전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이후 세 번째 방이다. 공인중개사부터 경비에 이르기까지 안 해 본 일이
-
돈 몇 푼 쥐여주는 자활정책은 한계 … 재취업 교육·빚탕감 컨설팅도 함께
급식사업을 하던 유모(58)씨는 한때 돈을 꽤 벌었다. 하지만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큰 손해를 보고 사업을 접었다. 그는 실패한 중소기업인들의 재기를 돕는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의
-
[김대식의 'Big Questions'] 한 없이 편하려는 욕망의 끝은 … 인간 vs 기계 ‘권력 다툼’
인간보다 기계를 높이 평가했던 이탈리아의 미래파 화가 움베르토 보치오니(Umberto Boccioni)의 작품 ‘물체’(Materia, 1912년). 물체는 유치한 인간의 세상을
-
[김대식의 'Big Questions'] 한 없이 편하려는 욕망의 끝은 … 인간 vs 기계 ‘권력 다툼’
인간보다 기계를 높이 평가했던 이탈리아의 미래파 화가 움베르토 보치오니(Umberto Boccioni)의 작품 ‘물체’(Materia, 1912년). 물체는 유치한 인간의 세상을
-
불평등이 사람을 더 노력하게 한다는 건 우스운 얘기
‘민주화(democratization)’는 독재·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이다. 서구 정치학자들은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이론을 개발해왔다. 또한 서구 학계는 ‘경제
-
빅데이터의 배신?
빅데이터(Big Data)는 흔히 ‘미래를 읽는 열쇠’로 불린다. 인터넷 등에 쌓여 있는 방대한 정보를 잘 분석하면 과거 사실뿐 아니라 미래에 유행할 질병·사회현상까지 예측할 수
-
[이규연의 시시각각] 비어가는 서울, 살롱을 만들자
이규연논설위원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청백리가 가난한 백성을 위해 자신이 받은 녹의 일부를 버린 것처럼 슬며시 놓아두던 곳이라는 속설이 있다. 오랫동안 이곳의 랜드마크는 국립보
-
영화가 현실로…웨어러블 헬스케어 아세요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IT 열풍이 불고 있다. 바로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다. 심장 박동수 같은 생체 신호를 파악해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영화 아이언맨에
-
[시론] 도시가 창조경제 중심 돼야
노춘희서울시립대 명예교수한국도시재생연구원 이사장 도시는 한정된 공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며, 사상과 에너지의 중심지이자 삶의 터전이다.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복잡한 창조
-
중·일엔 없는 선비의 공론정치, 조선 500년 버틴 힘인가
같은 유교문화권이지만 성리학의 영향, 특히 공론(公論)의 강도는 조선·명·에도막부가 달랐다. 에도막부에선 5~6명의 로주(대신)가 비밀 회합으로 대소사를 결정했다. 공론은 없었다.
-
구글 같은 회사 키우고 싶으면 외국 인재 서울로 모이게 하라
Photo ⓒ Brooke Williams 작가 맬컴 글래드웰(사진)의 장기는 뒤통수 치기다. 그동안 낸 책을 통해 그는 세간의 통념을 뒤집는 주장을 펼쳐왔다. “변화는 조금씩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