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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일침 "친일파 파묘 주장 與, 자기 족보 몰라서 하는 말"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역사학자 이덕일(60) 소장을 만났다. 그는 강단을 중심으로 구축된 일제 식민사학에 맞서 항일 독립운동가의 역사관을 계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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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이덕일 "조선이나 지금이나 중산층 두터워야 부강한 국가"
“조선왕조실록은 과거학이지만, 한국 사회가 어디로 갈 지를 보여준다. 그 점에서 조선왕조실록은 미래학이다.” 20일 서울 마포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이덕일(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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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순천향대·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협약
순천향대·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협약 순천향대 미래융합대학원(원장 김춘순·사진 왼쪽)과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소장 이덕일·오른쪽)가 8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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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후보자 '유사 역사론자' 논란···검증해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정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른바 '유사 역사학자'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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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까지 뻗친 만리장성 지도 틀렸다”…사학계 입장차 좁혀
한국의 강단·재야 사학자들이 ‘고대사 논란’의 중국 현장을 찾았다. 사진은 내몽고 츠펑을 찾은 학자들.중국에서 그린 만리장성 지도를 보면 그 동쪽 끝이 북한 평양 까지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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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 규탄" 재야사학계 대규모 연합체 발족
“식민사학 비판”을 공동 목표로 내건 대규모 재야사학 연합체인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약칭 미사협)가 26일 출범했다.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강당에서 1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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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비스타 소셜 클럽의 마지막 내한 공연 外
◆쿠바의 전설적인 밴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마지막 내한 공연이 내년 3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고별 순회공연인 ‘아디오스 투어’다. 홍일점인 오마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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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아무 일도 너희에게 일어나지는 않으리./안에 오랜 피가 서려 불길 일으켜/멸하라 멸하라고 분노했어도,/ 두 골짝 고루 비춰 해를 주시는/하느님은 너희들도 사랑하시는 것을,/-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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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세상에 뛰어들까 CSI 되어 사건 수사해볼까
‘2013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0대(13~19세)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여가 활동 1위는 여행(41.6%·복수응답), 2위는 문화예술 관람(36.8%)이었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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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 나약하지 않았다 … 사도세자 다시 보기
사도세자(1735~62)는 ‘비운의 세자’로 통한다. 그는 아버지 영조의 노여움을 사 스물여덟 젊은 나이에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숨을 거뒀다. 임오화변(壬午禍變·1762)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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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평소와 달리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풍경1 : 1800년 6월 조선의 정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득권 세력이던 노론 벽파에 맞서 숱한 개혁을 추진하던 왕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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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도, 사마천도 울었다 … 세상의 '平'을 위하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쓴 편지에 자녀 교육법이 담겨 있다. 네가 관심이 있으면 스스로 연구를 해서 그 분야의 최고가 될 때까지 한번 해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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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귀에 듣기 좋은 역사만 들으려 해선 안 돼”
최정동 기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52·사진)이 약 2년간 중앙SUNDAY에 연재된 ‘근대를 말하다’를 지난 17일 끝마쳤다. 우리네 고달픈 근대사를 읊었던 이 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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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반정과 집권 노론세력이 조선 망국의 뿌리”
근대를 말하다 이덕일 지음, 역사의아침 372쪽, 1만6000원 역사 분야의 파워라이터 이덕일(51)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한국 근대사 새롭게 보기에 나섰다.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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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의 휴식을 빼앗은 ‘나쁜’ 연재물들
중앙SUNDAY는 참 나쁜 신문입니다.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죠. 마약·대마초 수준은 아니겠지만 술·담배처럼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요일 아침 편안하게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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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에 관해 쓸 때는 정조가 된 듯 사료 봅니다”
신간 『윤휴와 침묵의 제국』 출간을 맞아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역사평론가 이덕일씨. [뉴시스]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사서(史書)의 갈피에서 찾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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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는 왜 뒤주에 갇혀 죽었나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다. 재야 역사학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1998년 펴낸 『사도세자의 고백』에서 사도세자는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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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부정만 하면 대한민국 발전 설명 못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역사평론가 이덕일(50·사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중앙SUNDAY에 새로운 연재를 시작한다. 창간 4주년에 즈음한 211호(3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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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부정만 하면 대한민국 발전 설명 못한다”
역사평론가 이덕일(50·사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중앙SUNDAY에 새로운 연재를 시작한다. 창간 4주년에 즈음한 211호(3월 27일자)부터다. 이 소장은 일제 침탈이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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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열풍 진원지 … 삶의 이치에 빠져 수업 끝나도 토론 삼매경
1 수업이 시작되기 전 수강생들이 한옥 마당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종 네무스텍 대표, 임정아 성공회대 인문학습원 부원장, 나기철 솔루덴스 대표, 조봉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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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채색 ‘배채법’으로 역사 인물의 내면까지 담아내
무신 봉기 영수 이인좌’, 120×57.5㎝ 우승우(45·작은 사진) 화백은 힘 있는 화풍으로 한국 역사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중견작가다. 선(線)으로만 묘사하는 구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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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빠진 사람들 │ 강남구 '수요 인문학 강좌'
지난 1일 오전, 강남구립국제교육원 5층. 70석 강의실이 발 디딜 틈이 없다. 20여명은 아쉽지만 바로 옆 강의실에서 TV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전송되는 강의를 들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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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
아산만은 호남과 서울을 잇는 중간 기착지로 우리 역사상 주요 전쟁을 고스란히 겪어낸 현장이다. 사진 아래쪽에 아산만방조제를 통해 평택으로 연결되는 38번 국도가 보인다.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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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을 말하다
▶ 조선 최고의 왕과 최악의 왕은 누구인가? "역사학자 이덕일, 조선 왕들의 업적을 평가하고 핵심 쟁점을 바로잡다! 역사를 살펴보면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사회를 미래지향적인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