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현옥의 시시각각] 백종원과 키다리 아저씨
하현옥 복지행정팀장 뒤차가 앞차를 들이받는 접촉사고가 난다. 앞차에 탄 40대 아저씨 4명이 일제히 뒷목을 잡고 차 문을 나선다. 뒤차 운전자는 20대 젊은이. 값비싼 고급 차에
-
모든 학교에 '가상실험' 과학실 설치, AI로 '수포자' 진단도
지능형 과학실 예시. 교육부 “학력은 최상위권, 흥미도는 최하위권”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와 수학·과학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에서 나타난 한국 학생들의 현
-
이 마당에 체면이 뭣이 중헌디! 점잖던 中 CEO의 반전모습
[출처 제멘신문]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하호텔로 유명한 상하이 선컹(深坑)호텔에서 피비린내 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무슨일이 벌어졌나? 이미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발버둥치며 달려들
-
[톡톡에듀]온라인 개학으로 드러난 '디지털 활용 능력'의 현주소
온라인 개학이 얼마 전이었는데 어느새 등교 개학이 거론된다. 그만큼 상황이 호전되었다는 얘기니 일단 천만다행이다. 다만 온라인 환경에 적응하느라 학생·부모·교사 모두 골치 아
-
코로나 스트레스.."청소년 화·분노 감정, 어른의 두 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청소년이 느끼는 화·분노 등의 감정이 어른보다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보다 감정 발달이 미숙하고 외부자극에 취약한 청소년의 심
-
강의 만들어 30개大 공유···국립대 뭉치게 한 '1504억 마중물'
방송통신대·한국체대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셀프 트레이닝' 교과목의 실습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방송통신대 지난해 4개 국립대학과 함께 5개 온라인 강의를 공동제작했다. [사진 방송
-
들려요? 안들려요? 재택 근무 잘하려면 '이것' 잘 갖춰야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이 혼란스러운 생활을 겪고 있다. 이미 '장기 자택 격리'에서 해제된 중국이 코로나19가 몰고 올 IT 변화와 향후 전망에 대한 보고를 내놨다. 중
-
학사경고자가 학과수석 됐다…삼육대 스텝업, 성적 부진자 재도약 성과
삼육대(총장 김일목) 교육혁신단이 학사경고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텝업(Step-Up)’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학생들의 재도약의 발판이 되고 있다. 학사경고를 받았던 학생이 한
-
“왜 자도 자도 피곤할까” 나만 모르는 이 병, 심근경색 부를수도
[pixabay] 직장인 김모(54ㆍ부산 사상구)씨는 몇년째 만성피로에 시달렸다.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도, 주말에 밀린 잠을 몰아 자도 피곤한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
수년째 성장 멈춘 보험업계, 2030에 45원 단기보험 내놨다
국내 보험 업계는 수년째 극심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저출산·저금리의 장기화로 실적 부진에 빠졌지만, 헤쳐나갈 만한 마땅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서다. 보험연구원이 2020년
-
[차이나인사이트] 홍콩사태, 무역전쟁, 성장둔화…반근착절 고착되나
━ 2019년 중국의 키워드는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뿌리가 구불구불 비틀어져 있고 마디가 이리저리 서로 얽혀 있는 형세를 반근착절(盤根錯節)
-
구호손길 닿지 못해서…빈곤국 영유아 절반이 '히든헝거'
━ [더,오래] 조희경의 행복 더하기(16)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실 1층에는 지구촌 체험관이 있다. 약 190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니세프가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
정부 빗나간 예측에 잘못된 처방…내년이 더 어렵다
3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전 분기 대비 0.4% 성장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1%대까지 내려가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9년 이후 10년 만의 최저다. “
-
[이코노미스트] 벼랑에 선 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 차는 팔리지 않고 노조는 파업 일삼고
할인 판매 고육지책에 구조조정 초읽기… 공적자금 수혈 요청 잇따를 수도 차량 판매 급감으로 인력 구조조정 검토에 들어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조업 현장. / 사진:연합뉴스
-
[단독]조희연 서울교육청 점거한 전교조 "기초학력평가 철회"
전교조 서울지부 집행위원들이 서울시교육청 11층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이 내년에 초3과 중1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
-
내년부터 서울 초3, 중1 모든 학생 기초학력 검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뉴스1] 내년부터 서울의 초3, 중1 모든 학생이 학기 초 기초학력을 진단 받는다. 또 중학교 졸업 전까지 모든 학생이 국어·영어·수학의 기초 학력을 뗄
-
삼육대, 학습부진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삼육대 교육혁신단 교수학습개발센터가 하계 방학을 맞아 학습부진자를 위한 ‘Step-Up’(이하 스텝-업) 캠프를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교내에서 진행한다. ‘스텝-업
-
복지부ㆍ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역아동센터 아동 2200명 학습 지원
보건복지부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아동센터 학습 지원 사업을 올해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와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
‘간식 부족한데…’ 아이들 간식 가로채 먹은 교장선생님
학생들을 위해 제공된 간식을 무단으로 취식하는 등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각종 비위와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연합뉴스] 대전지역의 한
-
[월간중앙] 공실 넘쳐나는 명동 건물주 "갑을이 완전히 바뀌었다"
“교회 나가 빨리 정권 바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임대·매각 어려운 데다 공시지가도 올라 은행 빚 많은 건물주에겐 직격탄 재력가들에게 자산 저평가된 지금이 투자 기회… 최
-
[중앙시평] 야만의 시대는 지금도 계속된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학창 시절 때 가슴 아팠던 기억이 있다. 학교에서 성적 부진 학생의 학습 능력을 올리겠다며 공부 잘 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을 짝으로 앉혔다. 공부
-
[사설] ‘공부 포기 학생’ 양산하는 교육…국가의 책임 방기다
교실에서 잠자는 학생이 많다. 한국의 교육행정가·교사·학생이 모두 아는 불편한 진실이다. 부모는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내 아이는 아닐 것이라는 믿음은 허망한 현실 부정일 가능성
-
“학교도 학원도 1·2등급만 챙겨” 나머지 학업포기자 만든다
━ 떨어지는 기초학력 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은 학교·학원에서 소외당하고 진학정보도 얻기 힘든 게 현실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한 사교육업체 대입 설명회에서 수험생들이
-
[떨어지는 기초학력]“학교·학원서 외면”…서러운 중하위권 학생들, 학업포기도 빨라져
지난해 말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관 2019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대입상담박람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북의 한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