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0)서북청년회
동명여중(교장 이신단·행방불명)과 한성중(교장 박준영·월북)은 중학교라고 우습게 보았다가는 큰코 다칠 좌익의 온상이었다. 둘다 좌익 교장이버티고 앉아 자파로 교사진을 짜고는 어린
-
(669)제30화 서북청년회(29)
솔직이 고백해서 학력증명서 발급사무는 뒤죽박죽이었다. 우선 문서(용지)꼴이 말씀이 아니었다. 등사가 제대로 안돼 희미한 것은 그만두고 세벌네벌 그려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 힘드는
-
(668)제30회 서북청년회(28)
서청의 완력은 거리만을 노린 것이 아니다. 학원 또한 외면할 수 없는 목표였다. 당시는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가와 일부 고교마저 좌·우 파동에 휩쓸려 혼란에 빠져있을 때.
-
입학경쟁입찰
누가 뭐라고 해도 몇몇 사립대학은 뒷구멍으로 정원 외 학생들을 모집하여 막대한 돈을 움켜쥐게 되었고 그중 약삭빠른 교주는 휘하에 대기업체들을 거느리는 재벌로 성장하였으나 어느 누구
-
식어 가는 사립국민학교 입학열
지난 20일 입학 추점을 끝낸 서울 시내 국·사립국교의 경쟁율은 1.2대 1로 예년에 없던 저조한 경쟁률이었다. 특히 매년 입학 때면 과열된 경쟁율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온 사립국
-
발지냐 개혁이냐…사립국민교
사립국민학교 폐지론으로 논란이 한창인 요즘 갑자기 튀어나온 사립국민학교 소학구제 실시방안은 문교당국이 폐지론자의 명분을 살리면서 사립학교도 존치케 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시책으로 풀
-
(282)|전문학교(10)|김효록
3·1운동 당시 연 전·보전 동 전문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여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학생활동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조직적이면서도 본격적인 학생활동이 시작된 것은 그 이후
-
창덕여중·서울배공고·사대부국 비리교장 3명 파면
문교부는 7일 서울시내 창덕여중·서울배공고·서울사대부국 등 3개학교의 과외수업찬조금징수 등 비위사실을 적발, 창덕여중교장 최낙구씨, 서울배공고교감 박재남씨, 서울사대부국교장 최삼준
-
사학재단의 돈육정책 개선건의
8일 전국사학재단연합회는 「현행교육정책의 기선에 관한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제출하였는 바 ①중앙교육위원회의 실치 ②군소대학 설립인가의 남발방지 ⑧사학육성 계획수립 ④대학입시 예비고
-
(145)학생의용병(2)
(상) 학생들이 단일부대로 큰 전투에 참가하여 많은 희생을 낸 것이 장사동 상륙작전이었다. 인천상륙을 위장하기 위한 양동작전의 일환으로서 동해안의 장사동에서 벌인 이 작전에는 대부
-
대학생들은 부업을 원한다|「아르바이트」의 실태와 문제점
대학생도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집단이란 사실이 대학행정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이는 겉으로만 조용하면 모든것이 끝난 것으로 아는 요즘의 대학에서 더욱 현저히 나타난다. 돈을 벌기 위해
-
노가일로의 학생부부|미 심리학자 「클라크」 박사견해
성개방풍조와 피임약 출현으로 학생부부가 늘어나고있다는 것은 새삼스런 일이아니다. 그러나 이러한풍조가 빚어내는 부작용과 분젯점은 우리귀에 항상 새로운것처럼 느껴진다. 「팔우·클라크」
-
국민교 무상 급식|내년부터 중단
내년 9월부터 서울시내국민학교 아동들에 대한 무상급식이 중단되게 되었다. 4일 서울시교육위원회는 내년 9월로써 외원급식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제빵 원료 양곡지원이 끊어지게 되어
-
23%의 알맹이는?|사대 납입금 인상 시비
사립대학 납입금이 또 23%나 올랐다., 사립대학교 총장회의 대표들은 지난 27일 문교부로 성동준 차관을 방문하고 총장회의의 결의대로 새 학년부터 납임 금을 평균 23% 올리겠다고
-
47회 「국체」에 할말있다|각시·도팀 대표의 직언
제47회 전국체전은 동원인원, 경기장시설, 장비, 경비 면에서 우리나라 체육사상최대규모를 자랑하면서 15일로 폐막. 선수단1만3천7백75명을 포함해서 개폐회식등 총 참가인원수 2만
-
「생산교육」을 강조
전국대학 총·학장 및 교육감 회의가 28일 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건국 후 처음 총·학장과 교육감이 자리를 같이 한 이날회의에는 전국에서 11명의 교육감과 37명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