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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음악기량을 닦는다
여름 음악캠프가 7월말께부터 시작된다. 바다와 숲이 있는 싱그러운 자연속에서 집중적으로 음악기량을 닦고 공동생활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 여름음악학교. 이번 여름에는 특별히 국내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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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음 정기음악회 26일 세종회관서
주식회사 성음이 마련한 제66회 정기 레코드 음악감상회가 26일 하오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감상회엔 롯시니의 『도둑까치선곡』, 드뷔시의 『플룻 비올라 하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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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침체의 늪 벗어나 다채로운 행사마련|풍성한 결실 기대 가을 문화예술계|롤랑쁘띠 발레단·랑팔 플릇 공연
10·26의 충격이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문화예술계가 이번 가을시즌을 맞아 2년만에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결실을 예고하는 이번 가을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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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순|오르간 독주|세종 문화 회관서
미국 오하이오주 토레드의 제1집회 성당의 오르가니스트로 활약중인 곽동순씨가 일시 귀국하여 8일 (하오7시30분, 세종 문화회관 대강당)에는 파이프 오르간 독주 외에 이어 16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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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여름음악학교
번잡한 도시를 떠나 푸른 녹음 활짝 트인 자연 속에서 음악도들이 함께 생활하며 연주실력을 쌓아 가는 여름음악학교가 이번 여름에도 여러 단체에 의해 열린다. 한국에 여름음악학교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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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연주실력 쌓으려…
푸르른 자연속에서 평소 자신이 전공하던 악기의 연주실력을 쌓으면서 선후배 또는 친구들과의 단체생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여름음악「캠프」가 올 여름에도 3종류가 열린다.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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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명화전을 고대하며…|현지에서 직접 접한 사람들의 감동
【이재숙기자】가을의 화단을 화려하게 수놓을 『「반·고호」와 「네덜란드」명화전』(8∼22일·세종문화회관)은 아직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나라의 실제 그림을 비로소 만날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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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시코드연주가|곽은수교수
『몇년전 주한독일문화원에 「하프시코드」가 있어서 몇몇 독일분들이 연주회를 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이화여대에도 「하프시코드」가 한대 있긴 하지만, 아직은 이를 가르치는 분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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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시인 스펜더 16일 내한, 대한 중 2차례 문학 강연
현대 영국의 대표적 시인인「스티븐·스펜더」가「펜·클럽」한국본부와 국제 문화협회초청으로 16일 내한한다. 「스펜더」는 1주일간 우리나라에 머무르면서『T·S·엘리어트』『W·H·오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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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 현대음악제
한국연극연구원(드라머·센터)과 국제 현대음악협회(ISCM)는 17일부터 19일까지 남산「드라머·센터」에서 제3회 국제 현대음악제를 개최한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17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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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주 이후 시대」는 이미 개막되었다|등소평의「모승계」순탄
중공의 혁명세대를 대표하는 모택동과 주은래가 금년에 사거할 경우 어떤 변화가 예견되는가? 후속 지도체제로의 전환은 순탄하게 이루어질 것인가? 혁명의 원칙성은 고수될 것인가? 대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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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은 허리가 굵은 편
우리나라에는 아직 국민 표준체형 치수가 없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입어 몸에 맞을 수 있는 기성복제작이 어려운 상태에 있다 이 점에 착안한 연세대 가정대 도재은교수는 지난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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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서 귀국, 작곡 발표회 갖는 백병동씨
현대음악작곡가 백병동씨의 제4회 작곡발표회가 25일 하오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71년 서독유학에서 돌아와 처음 발표회를 갖는 그는 지난 2년 동안의 창작품들을 모아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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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부크장」피아노독주회 「레퍼터리」해설
◇「하이든」의 「피아노·소나타」제50번 C장조 작품79=「하이든」이 남긴 52곡의 「소나타」(대부분의 작품은 「하프쉬코드」용 만년의 몇 작품만「피아노」용)중에서 제50번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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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정기연주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43회 정기연주회를 12월 1일 밤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갖는다. 미국서 지휘법을 연구하고 온 김몽필(이대교수) 씨의 객원 지휘로 갖는 이번 연주회에는「페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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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깊은 인생의 노래|이인범독창회에 즈음하여
1932년 6월 평양 숭실중학생으로 중앙악단에 첫선을 보인 이인범씨는 선천적 미성과 투명하고 감미로운 발성으로 성악가로서의 장래가 확약되더니 연희전문재학시에는 「전국음악 콩쿠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