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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환 없인 약국 못열었다" 이제야 고백한 공적마스크 사투
공적 마스크가 4개월여 만에 사라진다. 오늘(12일)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개수 제한 없이 KF94·80 보건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공적 마스크는 초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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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男 살해하고 가출 여고생도 살해 암매장
지난달 19일 대전에서 성매매를 하던 40대 남성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20대 남자 3명 등이 앞서 지난달 10일 가출한 여고생 1명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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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8 │ 에코레일자전거열차
지난 14일 오전 7시40분 서울역, 생소한 외형의 열차 한 대가 스르르 플랫폼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유선형의 KTX와는 사뭇 다른 박스형의 기관차, 그 뒤로 연결된 객차의 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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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명소 된 상상어린이공원
“엄마, 저기 원숭이다.” 15일 오후 4시쯤 서울 노원구 하계2동의 하계 상상어린이공원. 집으로 가던 길에 공원에 들른 윤재호(6)군이 커다란 나무 미끄럼틀 위에 있는 원숭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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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장대비…전국 곳곳 호우주의보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0㎜가 넘는 때이른 장대비가 쏟아지고 갑작스런 강풍이 불어 빗길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새벽 0시2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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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쿠리치바 지하철 없어도 '교통천국'
대도시에서 교통난과 환경 오염은 불가피한 것일까. 대전.광주보다 면적은 좁지만 인구는 오히려 많은 브라질 쿠리치바(Curitiba). 지하철이 없어도 버스만으로 교통난을 거의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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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덮친 폭설대란
20년 만의 기습 폭설로 7일 전국의 육.해.항공로가 마비되다시피 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국도와 지방도 50여곳의 교통이 완전 통제됐으며, 주요 고속도로도 평소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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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최후의 날 生死의 기로에서
1975년 4월 하순 월남의 수도 사이공. 미국 대사관 내 중앙정보국(CIA) 정보 분석요원인 프랭크 스넵은 사이공의 다른 비밀공작원들과 마찬가지로 월남 정권이 붕괴하고 월맹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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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 사기범 등장
최근 대전시내 유성관광특구 지역 음식점과 술집에서 일부 소화기 판매상인들이 소방관을 사칭, 소화기를 강매한 뒤 자취를 감추는 바람에 피해를 입는 업주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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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 인질범 잡아…'돈노려 범행' 1명 검거,1명 수배
롯데그룹 신격호 (辛格浩) 회장 부친 (辛鎭洙.73년 작고) 의 시신 일부를 도굴한 뒤 거액을 요구한 범인 중 1명이 대전에서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7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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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취업센터 4명뽑는데 182명 몸싸움 아우성
소한 (小寒) 추위가 몰아닥친 7일 오전 3시 대구시서구비산7동 대구지방노동청 일일취업센터 앞 인도에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1백50여명이 일일취업센터 문이 열리기만 초조히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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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자원봉사大축제 이모저모
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린 7일 전국 방방곡곡에는 「나누는 기쁨베푸는 보람」의 상큼한 바람이 휘몰아쳤다.남녀노소 할것 없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선 봉사열풍은 전국을 덮었고 남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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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요도로 밤길 굉음내는 폭주족들로 주민들 고통
김병삼(31.대전시서구월평동 다모아아파트)씨는 요즘 한밤중의갑작스런 굉음에 잠을 설치곤 한다.집옆 왕복6차선의 갑천변대로에 새벽녘이면 나타나는 폭주족 오토바이에서 내는 소음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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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회견」유선 방송 말썽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선거운동 현장에서 불법 타락 사례를 감시하기 위해 지난주 발족시킨 대학생 감시단 지원자가 1백여명에 그치자 당혹해 하는 모습. 공선협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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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2백대 사흘째 시위/대전/임금 일방협약 불만
【대전=김현태기자】 대전지역 택시기사 2백여명은 1일 오후 2시쯤 대전역 앞에서 선화동 동양백화점 앞에 이르는 도로에서 임금 공동교섭단의 일방적인 임금협약으로 근로조건이 더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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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밀려 경찰 무장해제도/전국 17개시 5ㆍ9시위 상황
◎광주에선 5백명 도로에 누워/서울역 광장ㆍ고가도로까지 인파로 가득/과격연행에 일부시민들도 합세 몸싸움 87년 「6ㆍ10」 이후 최대규모 군중이 전국17개 도시에서 벌인 「반민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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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도구 챙기며 쓰러진 벼 걱정
수마가 할퀴고 간 나주시 삼영동 일대에서는 26일 오후 2시30분쯤 이재민들과 구조대원간에 가족 구출을 놓고 잠시 몸싸움. 집이 물에 잠겨 가족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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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메달리스트에 포상금 가불-성화대
서울 올림픽 각 경기 가운데 가장 비판의 화살을 받는 종목은 단연 복싱. 경기자체가 가장 전투적이기도 하지만 심판들의 농간이 심하여『복싱메달은 심판이 만든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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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시위·과잉진압…부상 속출
8·15남북학생회담을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 속에 학생시위와 경찰의 진압이 다시 과격해져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화염병·쇠파이프 등으로 파출소·전경버스를 기습,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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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와 싸운 「공포의 밤」
○…충남도내 각 군청 재해대책본부는 23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5백∼6백mm의 집중호우가 내려 구체적인 피해액을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늘어나자 『건축기준상 1일 최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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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방화|기물 마구 부숴
【부산=임수홍·유재식 기자】18일 상오1시4O분쯤 부산역과 KBS 부산방송본부간 50m 간선도로를 오가며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등 1백여 명이 동부경찰서 초량2파출소를 습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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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59개대서 격렬시위
명동성당 농성학생들이 해산한 15일 서울 연세대(25개대 3만5천여명), 지방 충남대(34개대5만4천여명)등 전국 59개대 9만여명(경찰집계)이 교내시위를 벌였고 11개 시·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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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금강추락 38명 참사
【영동=임시취재반】11일 하오 4시20분쯤 충배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443 금강상류 양강교에서 전배 무주를 떠나 영동을 경유, 대전으로 가던 화신교통(대전시 용전동 대표 한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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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3)(146)후방의 혁명진행|장창국
대구지역을 제외한 다른도시는 서울에서 상오5시에 있을 혁명성공 첫방송을 듣는 순간 출동을 하기로 되어 었었다. 부산은 군수기지사령부병력이, 광주·전주는 31사단이, 대전·논산은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