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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노화·스트레스 굿바이 제철 토마토는 보약이랍니다
전 세계 토마토는 5000종이 넘는다. 큰 토마토보다 작은 토마토일수록 영양소가 집약돼 있다. [중앙포토] 서양의 오랜 속담 중 ‘토마토가 익을수록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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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EO 저커버그의 모교 … 원탁 수업으로 유명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Phillips Exeter Academy)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보딩스쿨 중 하나다. 한국 학생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보딩스쿨의 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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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인간이라는 동물, 개미의 눈으로 다시 봤더니
사회생물학의 승리 존 올콕 지음, 김산하·최재천 옮김 동아시아, 383쪽, 1만6000원 그 누구도 한 점의 사심도 없이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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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새로 읽는 조선 … 고려 지배층 그대로 남아
조선왕조의 기원 존 B 던컨 지음 김범 옮김, 너머북스 488쪽, 2만5000원 미국 UCLA 대학의 한국사 연구자 존 던컨(68) 교수의 노작(勞作)이다. 제목만을 놓고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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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혁신의 공간
정재승KAIST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복잡계 물리학의 산실인 미국 샌타페이연구소 고프리 웨스트 박사는 흥미로운 질문 하나를 세상에 던진다. 도시의 인구수가 늘어날수록 그 도시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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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학 ‘톱2’ 국제화 전략 통해 세계명문대학으로 도약
건학 614년, 민족교육의 산실인 성균관대학교가 포효하고 있다. 미래 10년 후인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리딩대학’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국내 대학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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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지은이 서명수)는 우화 35개로 경제의 핵심 원리 35가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어린이가 우화나 동화를 즐겨 읽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런데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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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결단, 소통의 오바마냐능력과 유연함, 중후한 롬니냐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공화당 후보의 리더십 스타일은 미국 언론들의 추적 대상이다. 두 후보는 과거의 공직 경력을 통해 능력을 입증 해 왔고 대중적 이미지를 쌓아왔다. 그렇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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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후보군 등장 무대 예측 가능한 정치 펼쳐
미국 정치에서 전당대회는 화합의 축제다.물론 축제의 주인공은 공화ㆍ민주 양당의 대통령 후보다. 하지만 4년 후를 노리는 차기 후보군도 같은 행사장에서 유권자에게 선뵌다.꿈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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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세계 1위 탈환하라’
피델리티 후계자로 에드워드 네드 존슨(82) 현 회장의 딸이자 창업자의 손녀인 애비게일 존슨(50·사진)이 낙점됐다. 28일(현지시간) 피델리티는 “애비게일 존슨이 그룹 서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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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세브란스 가문의 보물 미국 갔던 한국미술품 다시 본다
미국 브루클린 박물관이 소장한 청자 연꽃무늬 주전자.미국 고미술 수집가들이 한국미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19세기 이후. 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유물은 고려청자였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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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전성시대, 부동산 도심 한가운데를 노려라
하반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세종시가 본격 분양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는 인구 50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도시에 2014년까지 1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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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나는 도시 만들기? 시민 참여가 정답입니다
세계적인 도시컨설팅 전문가인 찰스 랜드리(오른쪽)와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이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창의적 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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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디폴트
국가가 대내외 부채를 더 이상 갚을 수 없다고 두 손을 들어버리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개인이나 기업이 빚을 감당하지 못해 ‘빚잔치’를 벌이는 게 다반사로 일어나듯 국가 디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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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으로 미국 구한 영웅, 수소폭탄 반대하다 적으로 몰려
유럽 전선의 세계대전은 1945년 5월 나치 독일 패망으로 끝났다. 그러나 아시아의 일본은 결사항전(決死抗戰)했다. 미국은 인류 최초로 개발한 핵폭탄을 일본의 두 도시에 투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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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성호, 세상을 논하다 外
인문·사회 ◆성호, 세상을 논하다(강명관 지음, 자음과 모음, 288쪽, 1만 7900원)=부산대 한문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의 저술 『성호사설』을 현대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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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피디아-페로몬 브릿지] 나도 모르게 유혹 당하는 세상, 알고보니 주위에 온통…
▶페로몬 브릿지(pheromone bridge) :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논리로 무장해서 제압해도 그건 그 때 뿐이다. 논리는 또 다른 논리에 제압되기 때문이다. 역시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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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김정기 교수 “폐쇄적 민족주의는 벗자”
동일본 대지진의 수습 과정에서 한·일 관계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어려울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벗 아닌가. 사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한국과 일본에는 이미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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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할리우드 스타들 '더 뜨고…지고'
아역배우 출신 스타인 린제이 로한의 추락이 끝이 없다. 전세계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던 세살박이 꼬마 모델은 이제 술과 마약에 찌들어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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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물 부족으로 멸망한 마야, 현대문명도 웃을 일 아니다
지금, 경계선에서 레베카 코스타 지음 장세현 옮김, 샘앤파커스 495쪽, 2만2천원 대단한 박람강기(博覽强記)에 호사가적 관심으로 무장한 저자는 디자인광고회사 CEO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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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부 교수
‘웃기는 자’가 연봉도 많은 세상이다. 코미디 같은 소리라고?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코카콜라 사례가 그랬다. 그뿐인가. 위기일발 돌파구도 역설적으로 유머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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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통섭형 인재로 키우려면 최재천 교수에게 들어보니
이화여대 최재천(56)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지만 인문학 관련 활동도 왕성히 한다. 그는 강연 때마다 21세기형 인재는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형인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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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필립스 엑시터
#서른살. 그녀는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막 딴 수재였다. 교수만을 목표로 했다. 보스턴대 작곡 박사인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마침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 교수직 제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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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가문의 퇴장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뽑는 미국의 중간선거(11월 2일)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지역 정치 명문가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예비선거에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