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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법원·검찰 42년 만에 이사…외딴섬 된 구도심 "상권 다 죽는다"
"큰 기관 두 개가 없어지니 걱정이 크죠." 2일 오전 11시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이 있는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 음식점. 4년 전 가게 문을 연 주인 이모(69)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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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관문공항 된다”“안된다”…갈등 증폭되는 김해신공항
국토부의 김해 신공항 건설 계획도.[부산시] “김해 신공항 건설 백지화를 관철하고 (가덕도를 포함한) 제3의 지대에 부산·울산·경남이 염원하는 동남권 관문공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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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국회분원) 설치 본격추진…세종시 행정수도 원년되나
국회 세종의사당(국회 분원)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도 세종시로 옮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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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유서 남기기 전 청와대 청원글?…"김동연 부총리께 질타 받아"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적자 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중앙포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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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부여 연 60만원 농민수당 도입…포퓰리즘 논란
자치단체에 농민수당(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이 줄을 잇고 있다. 농민수당은 영농규모나 수확량 등에 상관없이 농가에 소득보전 개념으로 일정액을 주는 제도다. 경작 규모에 따라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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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년' 갤럭시 야심작, 추격자 화웨이와 한판승부
유출본을 토대로 만들어진 갤럭시S10 렌더링 이미지. 삼성 모바일 기기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가 제작했다. [사진 트위터] 지난해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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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세종대왕…정해인 멜로, 2019 한국영화 기대작 50
올해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지난해 극장가 연간 관객 수는 전년 대비 350만여 줄어든 2억1637만명 선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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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수퍼, 오늘부터 비닐봉지 주면 과태료 300만원
새해부터 대형마트나 일정 규모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비닐봉지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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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도신공항 vs 국토부 김해신공항 건설 정면 충돌
국토부 김해 신공항 건설계획도.[제공 부산시] “동남권 관문공항의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백년지대계가 될 동남권 관문공항의 성공적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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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도체 잔치 끝났다"···삼성·SK하이닉스 비상 선포
━ 가격 하락, 수요는 감소, 중국 추격 본격화 "잔치는 끝났다." 새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삼중고에 시달릴 것이란 우울한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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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마트서 비닐봉지 사용 금지···적발시 300만원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농산물 코너를 찾은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새해부터 대형마트나 일정 규모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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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EXPO 2018] 게임 요소 업그레이드, VR 콘텐트로 경쟁력 UP
. 엠라인스튜디오가 자체개발한 ‘M-Grip’으로 ‘V-AWARD 2018’에서 VR 디바이스 부문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V-AWARD 2018’은 가상현실 산업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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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자! 한국 경제] 사업 고도화, R&D 강화로 '글로벌 Top5' 목표
LG화학은 사업부문별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R&D를 강화해 2025년까지 ‘글로벌 Top5 화학 회사’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수처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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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것.. 중국이 고육지책으로 택한 경기 부양책
중국의 7%대 경제 고속 성장이 멈춘 건 2015년의 일이었다. 이후 6%대 '중속 성장'을 해오고 있다. 현재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은 물론 기업 부채, 부동산 버블, 그림자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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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리콜해도 또 불날 가능성 배제 못 해”
민간합동조사단 관계자들이 BMW 화재 원인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GR(배기가스 저감장치) 모듈을 바꾼다고 하더라도 현 상태에서 사용되는 EGR 용량을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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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해진 경총···정부 최저임금 반박에 이례적 재반박
서울 마포구 대흥역 옆에 위치한 경총회관. 경총은 국세청 세무조사가 진행중임에도 최저임금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사진 경총]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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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인싸] 文 만난 공무원 "직장서 충신하려니 집에서 간신"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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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대처 미숙해 죄송…내년엔 ‘소주성 2.0’ 승부수
━ [박신홍의 人사이드] 소득주도 성장 설계 홍장표 위원장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은 ’내년엔 혁신성장·공정경제와 보조를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꼭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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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안개 속 한반도 정세, 북·미 ‘반쪽’ 비핵화 빅딜 우려
━ 전문가들이 보는 내년 북핵 및 한반도 정세 올해 한반도는 롤러코스터의 정점에 올랐다. 지난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전쟁 위기까지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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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국정조사 요구 환영…문준용 의혹도 같이하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녀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 보도된 한겨레 신문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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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영업판매에서 일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기업이 충원을 못하는 이유는
경영·회계·사무직이나 영업·판매 부문에서 일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기업은 이와 관련된 업종에서 사람을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과 같은 구직자의 기대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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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12만가구 3기 신도시 확정
3기 신도시가 인천 계양, 과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에 들어선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15년 만에 꺼내 든 신도시 카드다. 네 곳 합쳐 총 12만 2000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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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세먼지 잡는 수소차 확대 “2022년까지 6만5000대 도입”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일주일 단위로 미세먼지를 예보하기로 했다. 또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환경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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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CI 개편, 상장 추진, 해외사업 본격화 … 글로벌 여행기업 도약 잰걸음
노랑풍선이 2019년 글로벌 여행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략 목표는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다. ▶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 혁신 ▶미래를 위한 조직 혁신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