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150개국 400만명 "비상 사태" 외쳐
국제 기후행동 주간을 맞아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온실가스 배출 제로와 기후 비상선언 선포를 촉구하는
-
버스기사 "52시간 초과"···대법 "대기시간, 근로시간 아니다"
서울 시내 한 버스 차고지에서 버스기사들이 모여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중앙포토] 버스기사들이 운행을 마치고 다음 운행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
[이코노미스트] 현행법 어디에도 정의 없는 유령 같은 존재
배달라이더, 야간·장시간 노동에 노출… 4대 보험은커녕 사고 나도 보상 받을 길 없어 “대책 없는 배달산업, 라이더가 위험하다!” 지난 5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
비행기 폭발, 109명 전원 사망···쇳조각 하나가 부른 참사
이륙하던 콩코드기에 불이 붙은 장면. [사진 위키피디아] 지난 2000년 7월 25일 미국 뉴욕을 향해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공항을 이륙하던 에어프랑스 4590편 콩코드 여객
-
"잠이 보약이네"…'꿀잠'자는 학생 공부도 잘해
수면 이미지. [중앙포토] '꿀잠' 자는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의 질이 학업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다. 계명대 동산병원 수면센터 조용원
-
[라이프 트렌드] 히말라야서 헬기 보고 '만세'…수천 만원 낼 수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구간 중 5550m의 칼라파타르에서 본 히말라야 전경. 사진 가운데 솟은 봉우리 중 왼쪽이 에베레스트, 오른쪽이 눕체다. 쿰부 히말라야=김홍준 기자
-
"영세 식당들, 사형선고 받았지만 어쩔 수 없어 버티는 거다"
━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음식점 경기가 최악이다. 임대료와 인건비, 원자재값이 줄줄이 오르고 ‘혼밥’과 ‘혼술’ 등 소비 트렌드가 달라진 탓이다. 각종 통계가 이를
-
고3 男 평균키 173.8㎝·女160.9㎝…高 43% “6시간 못 자”
학교급별 평균 신장 변화. [자료 교육부] 비만학생이 늘어나고 일주일에 1번 이상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먹는 고등학생이 많아졌다. 시력이 나쁘거나 충치가 있는 학생은 감
-
초중고 학생 키는 그대로인데 비만율은 높아졌다
초중고 학생들의 키는 큰 변화가 없는데 비만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포토] 최근 5년간 초·중·고교생의 키는 변화가 거의 없는데 비만율은 계속 높아
-
[김기찬의 인프라] 삼성전자, 카카오는 탄력근로 대신 이것 한다
카카오 직원들은 일하는 시간을 스스로 조정한다. 월 근로 일자가 21일이면 월 168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정하면 된다. 연장근로는 주당 1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주당
-
[라이프 트렌드] 스프링 없는 매트리스 깐 침대 … 소음 방해 없으니 꿀잠 속으로
━ 수면기본권 되찾기 프로젝트① 프로젝트슬립의 양면 매트리스 인생을 삼등분한다면 한 조각은 ‘수면’이다. 하루 3분의 1을 잠자며 보낸다. 수면의 질은 건강뿐 아니라 삶의
-
[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의 끝
향후 100년의 남·북·미 관계에 지각변동 일어날 희망적 조짐 트럼프의 불가예측성과 대담성, 전통적인 외교에 대한 반감이 변수 2월 27~28일 베트남에서는 제 2차 북·미
-
"20년간 가족과 함께 한 기억 없어"…설 연휴에 더 바쁜 이들
국가에서 정한 휴일인 설에도 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히려 설 연휴에 더 바쁘게 일하며 다른 이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을 만나 봤다. ━ “시민의 애
-
'순풍에 돛 단' 비행기···제트기류 타면 3시간 빨리 도착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제트기류를 타면 비행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중앙포토]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4년 전 이맘때쯤 외신에 이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뉴욕을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
[라이프 트렌드] 고3, 교실서 조는 이유 있었네 … 하루 평균 5.4시간밖에 못 자
청소년 수면 건강 리포트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발표한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학생의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고등학생은 5.6시간이었다. 고등학
-
주휴수당, 시간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시행령 통과
서울 모 대학교 앞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하는 김모(22)씨는 일주일에 14시간 30분 일한다. 김씨는 "예전엔 매일 4시간~6시간 일했는데 지난해부터 줄었다"고 말했다.
-
상인들 “매출 반토막” … KT 막대한 2차 피해 보상하나
━ [KT 통신대란] 피해 보상 황창규 KT 회장(가운데)이 25일 오전 서울 충정로 KT 아현지사를 방문, 전날 화재로 인한 통신 장애 발생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
[건강한 가족] 팔순 안팎 어르신들 “오랜만에 기차 타고 숲길 걸으니 상쾌”
기차 여행을 온 어르신들이 용인대 청년 봉사자와 함께 오대산 전나무 숲길을 걷고 있다. 프리랜서 인성욱 ‘효도 트레인’ 동승기 지난달 31일 오전 9시1분, 서울역에서 강원도
-
산호초·북극곰 멸종하고, 폭염에 살기 어려운 곳 늘어나
미국 항공우주국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24호 태풍 '짜미'의 모습. 지난달 28일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할 때의 모습이다. [사진 AP=연합뉴스] 극심한 폭염과 걷잡을
-
추석 때 교통사고 가장 많이 나는 지역은?
추석 연휴를 하루 남긴 25일 귀경길 안전운전에 신경 써야 한다. [중앙포토] 25일 오전 2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교차로에서 음주 차량이 인도에 있던 보행자
-
바이칼 호수 가는 길 노자의 꽃병을 떠올렸다
━ 김동률 교수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기 바이칼 호수 알혼섬의 부르한(샤먼) 바위. 전 세계에서 명상가들이 몰려 오는 기 체험 장소다. 사진 김동률 노자가 그랬던가?
-
에어컨 하루 8시간씩 켜면 전기료 8만원 더 나온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주부 박모(39)씨는 요즘 더위를 피해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이 학원갔다가 돌아오는 오후 5시가 돼서야 집에 온다. 집에 오면 곧바로 에어컨부터 켠
-
9시간 이상 자는 ‘피부미인’, 알고보니 ○○○ 유병률 3배 높아
9시간 이상 자는 여성은 적정 수면을 취하는 여성에 비해 뇌졸중 유병률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수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