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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해수온도가 30도 … 달궈진 바닷물이 '괴물 태풍' 만들었다
태풍 하이옌의 최대 피해 지역인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에서 15일 무지개가 떠오르고 있다. 유엔은 태풍 하이옌의 사망자가 15일 현재 44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타클로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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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옌 다니엘 … 폐허 속에서 움튼 작은 희망들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부를 휩쓴 지 엿새째인 13일. 타클로반의 생존자들이 공항으로 몰리고 있다. 다른 병원이나 구호기관들이 모두 태풍 피해로 문을 닫아, 의약품과 식량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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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끊겨 방송 통해 부고 알려 … CNN 특파원 필리핀 3신
13일 수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폐허가 된 필리핀 중부 해안도시 타나완에서 이재민들이 구호 물자를 지급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타나완 AP=뉴시스] “용서해줘. 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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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4억원 긴급 지원 … 구호대도 파견
정부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에 500만 달러(약 54억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2일 오전 안전행정부·국방부 등 10여 개 정부기관과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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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으면 죽음뿐" … 탈출 인파 몰려 공항 아수라장
11일 세부섬 타보곤 도로에서 아이들이 ‘도와 주세요’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요청하고 있다. [타클로반 AP=뉴시스, 세부 로이터=뉴스1]“국제사회 도움이 필요하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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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있으면 죽음뿐”…탈출 인파 몰려 공항 아수라장
“국제사회 도움이 필요하다. 내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태풍 하이옌이 할퀴고 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 타클로반에선 12일에도 생존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계속됐다. 사람들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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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가 필리핀에 구호 손길 … 한국은 오늘 결정
역대 최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국제사회는 지원 인력과 물자를 속속 급파했다. 10일 미국 해병대 장병들이 일본 오키나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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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 한순간에 … 아키노 한숨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오른쪽)이 10일 태풍이 강타한 중부 록사스시에서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나눠주고 있다. [록사스 로이터=뉴스1]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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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 뒤덮인 도시 … 생존자들 물·음식 찾아 폐허 헤매"
태풍 하이옌이 상륙한 사마르섬 동부 구이우안 지역 상공을 필리핀 공군 소속 헬리콥터가 11일 공중에서 촬영한 모습. 하이옌이 휩쓴 이 지역은 강한 바람과 폭우가 홍수로 이어지며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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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대형 태풍 하이옌에 한국인 10명 연락 두절
초대형 태풍 하이옌(Haiyan)이 지나간 필리핀 중부 레이터 섬의 주도 타클로반(Tacloban city)에서 10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생필품을 챙겨 나르고 있다. 최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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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 한국인 선교사 가족 연락 두절
[필리핀 태풍 피해, JTBC 뉴스] ‘필리핀 태풍 피해’.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한국인 8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11일 필리핀 현지 대사관은 태풍 영향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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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속 379㎞ 최악 태풍 … 필리핀 1만 명 사망 추정
시속 379㎞ 최악 태풍 … 필리핀 1만 명 사망 추정 제30호 태풍 ‘하이옌’(중국어로 바다제비)이 9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를 덮쳐 이재민 수백만 명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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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쓰나미 덮친 듯 … 해안 1㎞ 내 남은 게 없다
역대 최대 풍속(상륙 당시 기준)의 초강력 태풍 하이옌(Haiyan·海燕)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필리핀 당국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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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강력 태풍 하이옌에 … 필리핀 '벌컥'
지난 8일(현지시간) 관측된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다. 최대 순간풍속 시속 379km의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차량이 뒤집히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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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필리핀 슈퍼태풍 '하이옌' 사망자 최소 1만명
기상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Haiyan)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만 명에 달한다고 필리핀 현지 경찰관리가 10일 밝혔다. 엘메르 소리아 총경은 이날 하이옌이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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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79km’ 사상 최강 태풍 필리핀 덮쳤다
9일 태풍 ‘하이옌’에 뒤집힌 승용차가 타클로반 공항 입구에 방치돼 있다. [타클로반 로이터=뉴시스] 초대형 태풍 ‘하이옌(Haiyan)’이 9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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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필리핀 강타 … 238명 사망
지난 4일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 ‘보파(Bopha)’로 인한 사망자가 238명으로 늘었다고 현지언론이 5일 보도했다. 사망자 대부분이 홍수와 산사태에 희생됐다. 콤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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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동남아 강타 160여명 사망·실종
올 2호 태풍 ‘꼰선(Conson)’이 필리핀·베트남을 덮쳐 18일까지 16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 태풍은 이어 중국에 상륙해 이달 들어 계속된 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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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필리핀 또 태풍
태풍 파르마가 휩쓸고 간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루손 섬 북부 로잘리스 마을에서 피난민들이 물에 절반이 잠긴 민가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400명 가까운 사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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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쓰나미·태풍·폭우 … 몸살 앓는 ‘환태평양’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수마트라섬 파리아만 지역의 여러 마을이 매몰됐다. 한국 119 구조대 등 다국적 구조팀이 인도네시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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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필리핀 대홍수 … 한국인 1명 포함 144명 숨져
태풍 켓사나(Ketsana:라오스어·나무 이름)가 강타하면서 홍수가 발생한 필리핀 중부 차인타 리잘에서 27일 물이 목까지 찰 정도로 불어나자 주민들이 전봇대 위로 대피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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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규모 6.6 강진 … ‘대지진 공포’ 확산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한 동부 지역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초대형 지진의 전조라는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3일 오전 7시49분 도쿄에서 300㎞ 떨어진 하치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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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 10대 재난…AFP 선정
안타깝게도 올 한해도 자연재해와 대형 사고는 우리를 피해가지 않았다. 자연의 엄청난 힘 앞에 인간은 무력하기만 했다. 작은 실수와 부주의가 나은 사고는 많은 사람의 넋을 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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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필리핀 여객선에 갇혀 적어도 500명은 사망한 듯
필리핀 해역 시부얀 섬 부근에서 침몰한 필리핀 여객선 ‘프린세스 오브 더 스타’ 호의 생존자를 찾기 위한 구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500명 이상이 배 안에 갇혀 사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