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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美 중간선거 흔드는 ‘핑크 웨이브’…3명 중 1명 女주지사 시대 열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1기를 중간평가하는 성격의 중간선거가 두 달이 채 안 남은 가운데 ‘핑크 웨이브(pink wave·여성 후보들의 돌풍)’에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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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백 50개 수송작전…남편 몰락 부른 '사치퀸'
말레이시아의 나집 라작 전 총리의 부인 로스마 만소르는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에르메스 버킨백 애호가였다. 그가 행사장에 색깔별로 다른 버킨백을 들고나온 모습을 편집한 말레이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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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원빈의 그 무술
지난 15일 위례 밀리토피아에서 건장한 남성들이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었다. 이름은 세미나인데 두 명씩 짝을 이룬 뒤 상대를 넘어 뜨리는 데 다들 열심이었다. 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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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로얄] 콩고人 손목 수백만개 사라졌다, 레오폴드 대학살
1000만 명 죽음으로 몰고 간 ‘콩고의 도살자’ 지난 번 [알쓸로얄]지역갈등 끝판왕 벨기에…독일서 수입한 왕실이 해결사? 에선 플랑드르-왈롱으로 갈라져 남북 갈등이 첨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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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39 바다만큼 화려한 사이판의 맛
한국에서 4시간만 날아가면 닿는 사이판. 바다가 깨끗하고 치안도 좋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물가가 높다는 것. 필리핀이나 태국에서처럼 몇 천원으로 배가 두둑해지는 경험을 하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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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숱한 핵 실험, 미·중 분쟁…탐욕의 바다, 태평양
태평양 이야기 표지 태평양 이야기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김한슬기 옮김, 21세기북스 면적이 1억6525만㎢에 이르는 대자연. 태평양에 대한 묘사다. 7억5000만 년 전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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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필리핀의 숨은 보석, 보홀 … 날마다 1시간씩 모세의 기적
하루에 딱 한 번만 드러나는 버진아일랜드의 모래톱. [사진 필리핀항공]보홀은 필리핀 81개 주(州) 중 하나다. 제주도(1846㎢)의 두 배가 조금 넘는 면적(4117㎢)으로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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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부패 공무원에 "개과천선과 죽음 중 선택하라"
로드리도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AP=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에는 부패 공무원들을 향해 개과천선과 죽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엄포했다. 최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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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힐이 가까워졌다…'필리핀의 보석' 보홀 하늘길 열려
보홀 발리카삭의 바닷속 풍경. [사진 필리핀항공] 석양이 지는 보홀의 아로나 해변. 조진형 기자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600㎞ 떨어진 보홀의 한 해변가. 턱까지 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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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대통령·죄수·수도사·난민 그들이 먹는 것 다 먹어 봤더니…
저자: 헨미 요출판사: 메멘토가격: 1만6000원 요즘 대한민국은 ‘혼자 먹는 밥(혼밥)’에 빠졌다. 먹는 밥에 혼자가 붙은 데는 이유가 있다. 경기불황과 청년실업, 1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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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독살 사건으로 주목받는 말레이시아] 아시아 최초 저비용 항공사, 박지성 광고 모델로 나서기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인도 거리. 북한 통치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2월 13일 독살로 추정되는 암살을 당하면서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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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ehind & Beyond] ‘엄지발가락의 기적’ 일군 박운서
‘엄지발가락의 기적’이란 제목의 칼럼을 읽은 게 2016년 1월 5일이었다.박운서라는 이의 사연이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랬다.그는 통상산업부 차관,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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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63% "힐러리 찍겠다"…트럼프 지지 10% 큰 격차
AAPI아태계 여론조사 아태계 유권자의 표심은 힐러리 쪽으로 일방통행이다.5일 발표된 아시안태평양연합(AAPI)의 아태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55%가 힐러리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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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같은 지하강 종유석 탐험, 고래상어와 유영 스릴 만점
| 시크릿 아시아 ③ 필리핀 팔라완 필리핀은 7107개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이 수많은 필리핀의 섬 중에서 5번째로 큰 섬이 팔라완(Palawan)이다. 그러나 팔라완은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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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기자가 되다] 숨어있기 좋은 섬들의 유랑 보고서
현대문명과 단절된 곳에서 찾은 여행의 진수… 태평양 한가운데 고립된 섬에서 ‘나’를 찾는 명상여행아내와 나는 섬을 좋아한다.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간 이후로 친구들과 혹은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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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백인 커플 자녀, 센서스 인종란에 '백인' 표기
'나는 아시안'이라 특정하지 않는 아시안 2~3세 비율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두 명의 이민 전문 경제학자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출신 이민자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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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박운서 전 차관 10년전의 약속
지난 1월 5일 아침, ‘엄지발가락의 기적’이란 제목의 칼럼을 읽었다.중앙일보 권석천 논설위원이 쓴 칼럼이었다.칼럼을 읽으며 뭉클했다.박운서라는 사람의 이야기였다.칼럼을 요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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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는 매력, 나만 알고 싶던 보홀 매력 대 방출!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와 같이 잘 알려진 휴양지 외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휴양지가 또 있다는 거 아시나요?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보홀섬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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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양극화로 치닫는 식탁 위 세상의 불편한 진실
저자: 구정은ㆍ김세훈ㆍ손제민ㆍ남지원ㆍ정대연 출판사: 글항아리 가격: 1만4000원 전혀 다른 두 개의 식탁이 있다. 하나는 콘비프와 콜라 한 캔, 환타 한 캔이 올라와 있다.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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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반드시 한국 수역 안에 포함시켜야
이창위 교수는 “해양 경계는 통일 뒤에도 유지되므로 중국과의 협상이 중요하다”며 “국제법적인 원칙·판례·관행을 지키는 것이 국가 위상 측면에서 이롭다는 점을 끈기 있게 설득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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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5회] 이창위 교수 "이어도 반드시 한국 경계 안으로 포함시켜야"
지난 12월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지만 해양경계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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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 해양경계의 법적·정치적 함의
이창위서울시립대 교수국제해양법학회회장지난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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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티모르 전 대통령 “북한 고립시키지 말고 적극 관여 계속해야”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텔 내 숙소에서 인터뷰 중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사진=오종택 기자]호세 라모스 오르타(66) 전 동티모르 대통령은 티모르 원주민 어머니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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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인구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
[뉴스위크]지금 이 순간 지구 위에서 70억 명 이상이 바글거린다. 그 많은 입에 곡물과 채소, 육류를 대기 위해 육지 면적의 40%가 밭과 과수원, 목장으로 사용된다.그러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