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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 사과 뻔뻔…與, 尹트라우마에 자기편만 쓰려 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충돌에 대해 “매우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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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은 '공수처법 GO' 신호, 與는 원내대표 담판중 기습상정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들어서며 참석자들에게 착석을 권유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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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화력, 추·윤에 쏠린 사이···쟁점법안 다 처리하는 ‘거여 완력’
2일 국회에선 여야 사이 두 번의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낮엔 국가정보원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과 함께 민주당의 권력기관 개편 3대 법안 중 하나인 경찰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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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가덕도 노무현 공항? 모사꾼·모지리들의 '盧모독'"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가덕도 공항은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용이다.” 안철수 대표의 비판에 조국 전 장관은 이렇게 대꾸했다. “이런 비난 기꺼이 수용하며 공항명을 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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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휴대폰 비번 자백법’ 2016년 ‘테러방지법’ 비판과 배치
한동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이른바 ‘비밀번호 자백법’ 제정 검토 지시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당이 2016년 192시간이 넘는 필리버스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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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文대통령 인권변호사 출신인데, 秋장관은 인권 억압"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변인. 오종택 기자 정의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피의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출을 강제하는 법안 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인권을 억압하는 행태"라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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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만들어 폰 잠금 열겠다는 秋…취임땐 "인권 수호" 강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채널A 강요미수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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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매직넘버’ 54…트럼프 4년 전 대역전 ‘데자뷔’ 기대
━ 미 대선 D-3 카운트다운 29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시민들이 사전 현장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대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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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자 없인 다신 안 만나"…코로나가 부른 文·김종인 악연
“몰랐습니다. 사실이라면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대선을 앞둔 2017년 3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던 김종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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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장외투쟁 일단 시작하면 물불 안 가리고 끝장 본다”
━ 보수단체 8·15 도심 집회 바라보는 야당의 고민 보수단체 회원 등 시민들이 지난해 8월 15일 비가오는 가운데 광복절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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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감사원장 190분간 당하는데 통합당 뭐하냐는 지적 많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법·공수처법 법안 강행 처리에 원내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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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코로나가 불러온 ‘파놉티콘’ 사회
김창우 사회 에디터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은 1791년 파놉티콘(panopticon)이라는 이름의 원통 모양 교도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리스어 모두(pan)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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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20대 국회, 개혁입법 제대로 못해…선거개혁은 완전 실패"
━ 21대 국회에 바란다-문희상 의장 오는 29일 임기를 마치는 문희상 20대 국회의장이 지난 4일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국회 본청 의장실에서 퇴임 소회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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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던 '180석' 현실로···유시민 "그 말 안했으면 200석일텐데"
“그 말을 안 했으면 200석도 확보했을 텐데, 안 했더라면 좋았을 뻔했다.” ‘범진보 180석’ 발언으로 여권에서 “저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타를 받았던 유시민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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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180석 발언, 통합당서 악용…내가 독박쓰게 생겼다"
박형준(왼쪽)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연합뉴스·유튜브 알릴레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자신의 ‘범여권 18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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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어린이를 볼모로” vs “이수진, 블랙리스트 맞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 을에 출마한 이수진(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미래통합당, 이호영 정의당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현대HCN 서초방송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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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 뺏기면 안 돼" "비난은 잠시" 민주당 비례당 바람잡기
지난해 말 50시간여 선거법 필리버스터 동안에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들은 이런 주장을 했다. “알바니아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후 2대 정당인 민주당·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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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론] 아직 젊은 한국 민주주의에 품어보는 두 가지 희망
송지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국회에서 진행된 필리버스터를 보며 개정 선거법이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에 대한 양질의 토론을 기대했던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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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우리도 몰랐던 엑스맨?"…또 '사고친' 강기정의 10년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열린 과기부·방통위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사실은 우리 편이 아닌가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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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에 1당 뺏기면 국정마비" 커지는 비례민주당 불가피론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의 비례정당 창당 시도에 대해 "위성정당이 아닌 위장정당"이라며 "선거법 개정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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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장군' 됐지만, '민주주의자' 색깔에 상처입은 이인영
13일 오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입구부터 안쪽 집무실까지 여러 개의 꽃송이가 가지런히 놓였다.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위해 당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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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상식 지식인" 칭찬에···"정치 좀비"로 되받아친 진중권
이언주 무소속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을 “양심적이고 상식적인 지식인”이라고 칭찬한 이언주 무소속 의원에게 화답하는 대신 독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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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가느냐 이번 총선에 달렸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200106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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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마저 처참히 밀렸다"···비대위 요구 빗발치는 한국당
“분하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무참하게 밀렸다. 그런데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으니 처참한 심경이다”(31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