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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푸틴도 눈치 본다…세계 선거판 흔든 '맘 파워' 위력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엄마 파워'가 부상하고 있다. 진보·보수 성향의 엄마들 모임이 각각 회원 수십만명의 단체로 조직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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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녀 살해 뒤 장례식 주재…50년 만에 드러난 악마 정체
50년 전 납치·살해당한 8세 소녀와 체포된 용의자. AP=연합뉴스 약 50년 전 미국에서 8세 소녀를 납치해 살해한 범인이 피해자의 장례식을 주재한 목사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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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열차서 성폭행 벌어졌는데, 지켜만 본 승객들...美 발칵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 홈페이지=연합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운행 중이던 한 통근 열차 안에서 성폭행이 발생했는데, 사건 당시 함께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아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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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성폭행 유죄 판결···美 '국민 아버지' 빌 코스비 석방
미국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성폭력 혐의로 2년 복역 후 30일 석방됐다. 코스비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엘킨스파크에 있는 자택 앞에서 변호인, 대변인과 함께 섰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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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펜실베이니아가 결정 짓나…"바이든 270석 돌파 예상"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모든 표를 집계돼야 한다"며 국민들에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AFP=연합뉴스] 11월 3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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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 美스타벅스, 이번에는 화장실서 ‘몰카’ 발견
지난 17일 미국 스타벅스의 한 매장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P=연합뉴스] 미국 스타벅스에서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최근 흑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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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자 소로의 과격한 목소리 "정부는 불량배의 두목"
헨리 데이비드 소로 “우리는 정부의 성격을 역사적 관점에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예제도를 유지하고 노예해방론자들을 압살하는 등 정부가 불의를 편들 때, 그것은 야만적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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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남을 것”
고 문재식 중사 추모 우표.한인 젊은이로서 미군에 지원 입대해 이라크 전장에서 전사한 고 문재식 중사를 추모하는 우표가 10년 6개월이 지난 5월에 발행됐다.'이라크 전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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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의 뚜벅뚜벅 라틴아메리카] 과테말라 ① 커피 홀릭의 파라다이스
아침 출근길 직장인의 손에 들린 음료 한 잔이 있다. 인류가 사랑해마지않는 기호품, 커피다. 커피 홀릭의 파라다이스 같은 나라가 바로 과테말라다. 커피 농원을 직접 보고, 갓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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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연설 1호 클린턴, 47년 뒤 여성대통령 1호 도전
28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친 뒤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연설에서 클린턴은 ‘함께’라는 단어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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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스페인의 향취, ‘삼각모자’
삼각모자(Three Cornered Hat)‘는 스페인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의 작품입니다.스페인 관리가 쓰는 ‘삼각모자’는 권위를 상징하죠.안달루시아 교외에서 벌어진 이야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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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쇠락한 동네 살린 책의 향기 책방의 힘은 상상 그 이상
1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는 극장을 개조해 만든 책방. 2층에서 내려다본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 전경. 2 해리스버그 시내에 있는 서고에 쌓여있는 책들. 3 입구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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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해리스버그의 극장책방 미드타운 스콜라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는 극장을 개조해 만든 책방. 2층에서 내려다 본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 전경. 책방은 지역 사람들이 만나는 공회당 ‘천국은 도서관 같은 곳’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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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 선정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가장 많이 붙는 수식어는 ‘최초’다. 그는 올 3월 선출과 동시에 1282년 만의 첫 비유럽권 교황, 남미 최초의 교황, 첫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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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 가족몰살 후 월마트 총기난사도 계획
자신의 일가족 5명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15세 소년이 인근 월마트에까지 가서 총기를 난사할 계획이었다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를 인용해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소년은 또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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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M (Beached White Males) 세대의 비애
남 부러울 게 없던 전문직 중년 남성들이 대불황 이후 직장과 가정에서 설 땅을 잃었다 관련사진캘리포니아주 미션 비에이호에서 사는 브라이언 구델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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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戰과 아나키스트 성향, 미국·이스라엘엔 눈엣가시
오늘날 전 세계 진보성향 지식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한 명을 고르라면 단연 노엄 촘스키(Avram Noam Chomsky·사진)가 떠오른다. 2005년 영국의 학술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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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에 미국이 떨고 있다…본토 52%가 눈에 덮여
2일 새벽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시카고 교외 지역의 한 도로에 수십대의 차량이 눈 속에 갖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 지역에는 시간당 7.6cm의 폭설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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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다른 주까지 가 오바마 지지 호소”
때이른 추위가 매섭던 2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시카고 남쪽 교외 켄우드의 인적 없는 그린우드가. 나무 사이로 보이는 벽돌색 2층 집 앞에 경찰차들과 검은색 밴들이 바리케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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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안전지대’ 실리콘밸리도 실직 회오리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가 운영하는 취업센터 게시판 앞에서 미국인 남녀가 일자리를 찾고 있다. 미 노동부는 2월 취업자 수가 6만3000명 줄었다고 7일 발표했다. 덴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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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삶의 질 향상" 미국도 '워크홀릭'
미국 뉴욕주 라운드 레이크시 교외 숲 속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캐피털 시민체육클럽(ESCV)이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열고 있는 '수요걷기대회'의 모습. 가벼운 차림의 남녀가 숲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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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유진 오먼디, 리카르도 무티, 볼프강 자발리슈 등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미국 동부의 명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2001년 12월 31일 송년음악회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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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뒤투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에
샤를 뒤투아(71)가 미국 굴지의 교향악단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차기 사령탑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08년 9월부터 2012년까지 4년간. 그는 2008년 여름 5년간 재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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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5년, 테러가 진화했다
9.11 테러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분명 과잉 반응이 나쁘다는 점을 배운 듯하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며칠 동안 허둥지둥하면서 아무리 불충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