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해리왕자, 이번엔 커밀라 왕비 직격…"언론 이용하는 악당"
영국 ITV와 인터뷰를 갖는 해리 왕자의 모습이 TV로 방영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자서전 출간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국 왕실을 겨냥하고 있는 해리 왕자가 이날은 언론 인터뷰로
-
공군, 추락 가능성 美 위성 추적 중…“미국 측과 실시간 공조”
미국 지구관측위성 ERBS의 추락 예상 범위 내 한반도 통과 예측 궤적, 대전 중심 반경 500km(노란색)와 1,000km(붉은색) 범위. 과기정통부 제공. 공군은 9일 미국
-
'사도광산' 강제노역 조선인 745명 확인…담배명부 3종 첫 분석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은 9일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인 사도광산 측이 담배를 배급할 때 작성한 이른바 '조선인 연초배급명부'(연초명부) 3종과 부속
-
"물 없어 바닷물로 김장 담근다"…가뭄지옥 통영 우도의 비명 [르포]
남부지방에 1년 가까이 가뭄이 지속한 가운데 섬마을 주민들은 ‘식수난’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광주·전남은 물론 경남 섬 지역으로 가뭄 피해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 바
-
"쿠르르 소리, 北미사일 쏜 줄"…한밤 지진 마음 졸인 강화도
9일 새벽 인천 강화군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밤 수도권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
-
[소년중앙] 얼음낚시부터 썰매·스케이트…흰 눈 사이로 겨울 만끽하려면
1월 1일 새해 해돋이를 시작으로 겨울 축제들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가 급속도로 번지며 근 3년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대규모 겨울 축제가
-
'그냥 살라' 부실공사 아파트 조롱 낙서…원희룡 분노 터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충북 충주의 신축아파트 부실공사 관련해 "그냥 살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민간 임대아파트 하자 민원에 대해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文정부 때 '워라밸' 즐긴 검사들…어쩌다 '과로사 위기' 몰렸나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죄를 지었다면 경찰·검찰의 수사를 받고, 혐의가 드러나면 기소돼 재판에서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법치국가에서 상식이다. 너무도 당연한 형사사법 절차가 문재인 정부
-
[e글중심] 실내마스크 해제? “중국발 코로나 걱정” “식당서 안 쓰는데 뭘”
e글중심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지 사흘째인 지난 7일 기준 중국발 입국자의 한국 도착 후 양성률이 14.8%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
[선거개혁]“적대적 양당정치가 만든 비토크라시…소선거구제 바꿔야”
윤석열 정부가 출범 8개월을 맞았지만 민생 법안은 쌓여만 가고 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8일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발의한 법률안 110개
-
"물 끓는 소리 들리더니 '펑펑펑'" 수리 맡긴 테슬라 절반 탔다
서울 성동구 테슬라 서비스센터 차량 화재. 사진 성동소방서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긴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이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
-
승무원들도 모른 척…기내서 소변 난동 벌인 인도남의 정체
에어인디아. 로이터=연합뉴스 비행기 안에서 만취해 다른 승객을 향해 소변을 보는 등 추태를 부렸던 인도인 남성이 다국적 금융사의 고위 간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현지시
-
용산구청, 이태원 참사 ‘소방 구조 보고서’ 베껴 행안부에 첫 보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용산구청이 ‘이
-
[선거개혁]전엔 카메라 꺼지면 협상했는데...반대만 하는 '비토크라시 악몽'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1월 17일까지 연장합
-
윈도 8.1 기술지원 10일 종료…"OS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해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0일 윈도 8.1 운영체제 기술지원 종료를 앞두고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운영체제를 교체하고 보안을 업데이트해야
-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폭발사고…소방대응 1단계
태안화력발전소 전경. 중앙포토 8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
산업부, 포항 '힌남노' 피해 기업 설비 복구 위해 1231억 지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뉴스1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포항의 중소·중견기업이 설비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올해 1231억원이 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선수, 사흘만에 깨어나 던진 첫 질문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다마르 햄린. AP=연합뉴스 경기 도중 가슴에 충격을 받고 쓰러져 위독한 상태에 놓였던 미국프로풋볼(NFL) 선수가
-
"이기영 무죄 노리는 듯"…시신 유기장소 번복, 자백 이유는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파주 공릉천변에서 검찰 관계자들에게 시신을 매장했다고 진술한 부근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
-
"생일 축하" 기름 뿌리고 폭죽…온몸 타는데 구경한 친구들
20대 남성 A씨가 2020년 7월15일 또래 청년들에 의해 공터로 끌려가 몸에 불이 붙여져 전신 40%에 해당하는 부위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사진은 가해자들이 A씨를 공터로
-
125㎝폭설에 60명 죽은 美겨울…이번엔 폭우 쏟아진 까닭 [영상]
북미 대륙의 극단적인 기온 변화. 왼쪽은 2022년 12월 23일, 오른쪽은 2022년 12월 30일의 지표 기온을 나타낸 것이다. 짙은 파란색은 차가운 영역을, 짙은 붉은색은
-
112에 침묵 전화…눈치 빠른 경찰이 찾아낸 '위기의 오피스텔'
데이트폭력을 당한 여성이 112 신고 전화를 건 후 침묵했지만, 경찰이 이를 위급상황으로 판단하고 출동해 이 여성을 구출했다. 지난 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7
-
이기영, 동거女 '시신없는 살인' 가능성…유죄 가를 결정타는
“동거녀 시신을 공릉천변 땅에 묻었다.” (이기영, 지난 3일 경찰 조사)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된 이기영(31)이 동거녀 살인 혐의에 관해선 ‘시신 없는 살인’
-
산불땐 이 곤충 31배 폭증한다…재선충 부르는 치명적 생태계
지난해 말 산림청이 발표한 관심 뉴스 1위에 ‘역대 최대 산불’이 차지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11건의 대형산불(피해 면적 100㏊ 이상)이 발생, 산림 2만4000㏊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