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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GOP 총기 사건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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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임 병장 추적 42시간…잃어버린 골든타임
[사진 JTBC 제공]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가 구멍 뚫린 GOP 경계 병력 운용과 총기난사 참사를 방치한 군 당국의 허술한 병력 관리, 그리고 총기 사고 후유증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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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부모님께 죄송, 유가족에게 사과”
총기 사건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에서 24일 장병들이 조문하고 있다. [뉴시스]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피해자 유가족에게 사과드립니다. 제가 저지른 크나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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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국가는 우리를 배신했다"
권석천논설위원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에서 동료 장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탈영했던 임모 병장이 그제 오후 생포됐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을 치료한 뒤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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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수해" 임 "돌아가면 사형" … 펜·종이 요구 뒤 "탕"
임모(22) 병장이 자살 시도 끝에 결국 군에 체포됐다. GOP(일반전초)에서 동료 5명을 살해, 7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지 42시간40분 만이다.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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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수해" 임 "돌아가면 사형" … 펜·종이 요구 뒤 "탕"
임모(22) 병장이 자살 시도 끝에 결국 군에 체포됐다. GOP(일반전초)에서 동료 5명을 살해, 7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지 42시간40분 만이다.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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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으로 군대 보낸 부모들 패닉 … 총격전 소식에 "우리 아들 투입됐나"
21일 오후 11시 주부 이모(44·여)씨는 지인으로부터 급박한 전화를 받았다. 아들(21)이 군 복무를 하고 있는 22사단에서 두세 시간 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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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보 공백기 군기 문란 드러낸 총기사고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일반전초(GOP) 소초에서 21일 임모 병장이 동료를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무장탈영한 임 병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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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119신고 응급조치 … 살인의도 없었다"
경북 칠곡에서 8세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모(왼쪽)씨가 11일 선고 공판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법원은 이날 계모와 친부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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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짓밟힌 아이 생명, 우리는 무엇을 해왔나
아동 학대는 자신을 보호할 힘이 없는 아이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 폭력이다. 그 점에서 그 어떤 범죄보다도 악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에게 치유하기 힘든 육체적·정신적 상처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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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징역 15년 선고
8세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11일 울산지법은 피고인 계모 박모(40)씨에게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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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7400여대 판매 일당 검거…피해자들, 도용사실 몰라
다른 사람 명의를 도용한 대포폰 7400여 대를 팔아 15억여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대포폰을 대량으로 판매한 노모(48)·진모(27)·박모(45·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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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요즘 연말정산 주의보 … 스미싱, 철따라 미끼 다르다
회사원 신모(39)씨는 최근 거래은행의 상담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상담원은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택 주소를 변경해야 한다며 주민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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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대정전 "손해배상 인정한 첫 판결, 판결 내용은…"
[사진 JTBC 뉴스 화면 캡처] ‘9·15 대정전’. 2011년 9월 15일 발생한 이른바 ‘9·15 대정전’ 사태에 대해 국가와 한국전력공사가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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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의혹에 원세훈 측근 연루 정황 … 국정원 개입 ?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서울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 2명과 관련 정보를 유출한 의혹이 제기됐던 곽상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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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30% 보장" 수강생들 꼬드겨 … 건대 부동산 강사 30억 챙겨 잠적
“연간 수익률 20~30%가 보장됩니다.” 자영업자 이모(40)씨는 지난해 12월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평생교육원) 부동산경매컨설팅과정 강의 중 강사 임모(41·자문위원)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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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고 일단 부인 … 상황 봐가며 수위 조절”
관련기사 끝까지 잡아떼다 수세 몰려 … 부인도 돌아선 스트로스칸은 몰락 “나는 모르는 일이다”(관련설 첫 보도 직후)“사실이 아니다”(첫 반응 3시간 뒤)“다른 사람과 착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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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고 일단 부인 상황 봐가며 수위 조절”
“나는 모르는 일이다”(관련설 첫 보도 직후) “사실이 아니다”(첫 반응 3시간 뒤) “다른 사람과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가정부 인터뷰 보도 후) 진실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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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실 못한 학교폭력 대책자치위, 불만 키워
#사례 1. 전남 지역 H고교 2학년인 이모(17)군은 지난 3월부터 고3인 임모(18)군 등 3명에게서 괴롭힘을 당해왔다. 견디다 못한 이군은 지난달 27일 이 사실을 담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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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학교 떠나고 가해자는 남아 … 피해자 위해 바뀐 건 없었다
학교폭력 피해는 성폭력 피해와 유사하다. 자라나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남기는 상처가 깊고 후유증이 오래 간다. 지난해엔 학교폭력 피해자 중 44.7%가 자살을 생각했으며,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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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1원씩에 17만개 사들여 쇼핑몰 포인트 2억4000만원 챙겨
서울중부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17만 개를 개당 1원에 구입한 뒤 이를 도용해 인터넷 쇼핑몰에 가입해 받은 포인트로 2억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주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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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위안춘 동네서 또…출동 경관, 문밖서 1시간 머뭇
성폭행 전과 누적으로 전자발찌를 부착 중인 20대 남성이 스포츠마사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 진입을 머뭇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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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티켓 판다" 5000만원 가로챈 연인 '나라 망신'
‘나라 망신 시킨 연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유명 아이돌의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국ㆍ내외 팬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임모(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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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공연 티켓 판매" 6억 챙긴 가족 사기단
[JTBC 화면 캡처] 부모가 자식과 함께 또 형제가 함께 사기 범죄를 저지르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늘고 있는 가족사기단의 행각을 15일 JTBC가 보도했다. 미화원 출신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