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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된 ‘인플레 타깃 2%’…시작은 키위 농장주였다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인간의 피조물이 나중엔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규정한다! 『정치학의 돈(The Currency of Politics)』의 지은이 스테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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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로 인정받은 韓 CG…"트랜스포머 맞선 태권브이 꿈꾼다"
김현주가 AI 용병 로봇과 동명의 인간을 모두 연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영화 '정이'. 실감나는 눈빛 연기를 표현하기 위해 눈 부분을 여러 층위로 쪼개어 디자인했다. 투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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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수상” 가정교사 의뢰...셜록, 돈 안받고 나선 이유 유료 전용
19세기 후반 영국이 세계의 중심이었을 때 여성의 지위는 어느 정도였을까? 응당 결혼해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사교계에 데뷔해 유력한 가문의 귀족과 결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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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의 좀비, '부산행'은 두 발로 '반도'에선 네 발로 뛴다
'부산행' 4년 후를 그린 좀비 재난 영화 '반도'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16일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사진 NEW] “K좀비의 특징은 단순한 괴물, 크리처(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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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크레이그 '사토시’ 논쟁서 기독교 공인을 떠올린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누군가는 디지털 자산의 형성을 기독교 공인 과정에 비유합니다. 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기독교라는 종교에 빗대는 걸까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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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기적을 행하는 AI···신 섬기는 신흥종교도 생겼다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 [사진 위키피디아] “Veritas liber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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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발레 넘어 현대 무용으로 무대를 확장하다
━ 발레리나 출신 문화학 박사가 본 자하로바의 삶과 춤의 결 상페테르부르크의 알렉산드린스키 극장에서 ‘아모레 프로젝트’를 공연하는 자하로바. [TASS=연합뉴스]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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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쌓이는 산업화 문명, 생태 친화적 문명으로 바꿔야
━ ‘쓰레기 철학’ 내세운 톈쑹 교수 톈쑹 교수 ‘하루 1200만t.’ 세계 상품 생산량이 아니다. 2100년 인류가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 규모다. 인구가 급증한다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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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다빈치와 스티브잡스, 창의성 비밀은?
1984년 매킨토시 PC를 안고 있는 청년 스티브 잡스. 매킨토시는 도스 명령어 대신 아이콘·메뉴와 마우스를 적용해 일반인들도 사용하기 쉽게 만든 PC다. [중앙포토] “M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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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피노키오’ 리메이크 바람 왜?
영국 국립극단이 준비중인 ‘피노키오’. 디즈니와 협약을 맺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담긴 곡들을 편곡해 다시 들려준다. [National Theatre(England)] 거짓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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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어디까지 알고 있니?...21세기 피노키오의 귀환
카를로 클로디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1940년 만들어진 이래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을 받아왔다. 거짓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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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재발견]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 속 '눈'의 의미는?
[매거진M] 35년 만에 나온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10월 12일 개봉, 드니 빌뇌브 감독)는 시작부터 전작을 연상시킨다. 바로 화면 가득히 클로드업된 ‘눈’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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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골라드립니다] '재꽃' 박석영 감독이 꼽은 소녀들의 성장영화 8
[매거진M] ‘들꽃’(2015)‘스틸 플라워’(2016)‘재꽃’(7월 6일 개봉)에서 갈 곳 없는 소녀를 찬찬히 바라보듯 담아낸 박석영(44) 감독. 그의 마음을 훔친 영화 속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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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여자 남자, 말고 사람
이영희 중앙SUNDAY 기자 어릴 적부터 ‘훤칠한’ 아이라 레이스 달린 핑크 원피스가 잘 어울리지 않았다. 로봇 조립에 심취했던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바비 인형을 사 달라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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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3. 붕괴 (1)
_ 붕괴 30분 전 때때로 컵라면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에 후루룩 끓인 물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주전자 주둥이로 뿌옇게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기를 기다린다. 조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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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현의 ‘인간의 위대한 여정’] 두 발로 걸은 최초 인류,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침팬지와 다른 진화의 길 걸어… 두 손의 자유 얻은 뒤 도구 사용하고 두뇌 용량 비약적 발전#1. ‘위대한 존재의 사슬’두 발로 선 최초의 인류 아르디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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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창조주’ 히긴스, 생각 다르면 적대시한 강박증 환자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 ‘피그말리온’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1964). 193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화된 작품이다. 우악스러운 꽃파는 처녀에서 품위있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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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창조는 또 하나의 원죄
또 ‘프랑켄슈타인’이다. 올 초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가 개봉하고 대형 창작뮤지컬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더니, 이번엔 연극이다. 영국 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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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뚱뚱한 남자 vs 날씬한 여자
남자가 결혼한 뒤 살찌는 건 남성호르몬이 줄기 때문이란다. 날로 뚱뚱해지는 데 대한 한 남자 선배의 변(辨)이다. 그에 따르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한지 여부는 얼마나 여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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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겨울 추위 녹이는 문장 … 거기 사람이 있었네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김연수 외 지음 봄날의책, 336쪽 1만3000원 누군가가 평생 한 점 한 점 모아놓은 아름다운 수집품을 보면, ‘이렇게 타인의 평생을 손쉽게 엿봐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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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어린이날 무렵이었을 게다. 점심 약속이 있어 어느 식당에 들어서는데,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가 먼저 문을 밀고 들어가서는 그대로 문을 놓아버린 탓에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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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왕세손비 불룩 배 나온 모습이…
임신 중인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19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희망의 집(Hope House)'을 방문했다. 임신 4개월이 된 미들턴은 배가 약간 나온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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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왕세손비 불룩 배 나온 모습이…
임신 중인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19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희망의 집(Hope House)'을 방문했다. 임신 4개월이 된 미들턴은 배가 약간 나온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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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베토벤 “음악은 어떤 철학보다 높은 계시다”
아홉 개의 교향곡, 음악의 신약성서라 불리는 32곡의 피아노소나타, 5곡의 피아노협주곡, 21개의 피아노변주곡, 11곡의 피아노3중주, 10곡의 바이올린소나타 등 미완성된 곡이나